개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우크라이나 해방을 위해 싸운 군용 조종사들을 추모하고, 특히 영화 '오직 '노병'들만이 전투에 간다'의 감독이자 주연 배우였던 레오니드 비코프를 기리는 이 장소는 영화 팬들과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키이우의 아름다운 드네프르 강 전망을 감상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방문객들은 영화 속 주인공 '마에스트로'를 형상화한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언덕 위에서 펼쳐지는 드네프르 강과 키이우 좌안의 탁 트인 파노라마 경치를 감상하며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일출이나 일몰, 야경 시간대에 방문하면 더욱 인상적인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다만, 기념비 주변 일부 구역의 청결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라브라 수도원 방면이 아닌 다른 경로로는 휠체어 등 이동 약자의 접근이 어렵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접근 방법
도보 접근
- 라브라 수도원 방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가장 용이하다.
- 다른 경로(지하도, 키세스 다리 등)는 계단이 많거나 휠체어 접근이 어려울 수 있다.
차량 이용
- 인근 성 안드레이 성당 맞은편에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다.
주요 특징
영화 속 주인공 '마에스트로' 알렉세이 티타렌코 대위를 연기한 레오니드 비코프의 모습을 매우 사실적으로 재현한 동상이다. 영화 팬들에게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으로 들어간 듯한 깊은 감동과 추억을 선사한다.
기념비가 위치한 언덕은 드네프르 강과 키이우 좌안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 중 하나이다. 특히 해 질 무렵이나 야경은 잊지 못할 풍경을 선사하며, 일출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이 기념비는 단순히 영화 배우를 기리는 것을 넘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우크라이나 해방을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군용 조종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마에스트로 동상과 함께
레오니드 비코프가 연기한 '마에스트로' 동상 옆에서 영화의 한 장면처럼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동상의 디테일과 함께 인물 중심의 사진 촬영에 적합하다.
전망대에서 드네프르 강을 배경으로
기념비가 위치한 언덕에서 드네프르 강과 키이우 좌안의 넓은 파노라마를 배경으로 멋진 풍경 사진이나 인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일몰이나 야경 시간대가 아름답다.
기념비 전체 모습과 하늘
비행기의 꼬리 날개 부분과 함께 서 있는 마에스트로 동상 전체를 하늘과 함께 담으면 역동적이고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방문 팁
라브라 수도원 방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휠체어 등 이동 약자에게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일출이나 야경 시간에 방문하면 드네프르 강과 키이우 시내의 더욱 인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차량 방문 시, 성 안드레이 성당 맞은편에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는 방문객의 언급이 있다.
기념비 주변 잔디밭에 앉아 와인을 마시며 야경을 즐기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는 얘기가 있다.
역사적 배경
영화 '오직 '노병'들만이 전투에 간다' 개봉
레오니드 비코프가 감독 및 주연을 맡은 영화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군 전투 조종사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큰 사랑을 받았다.
레오니드 비코프 사망
우크라이나의 국민 배우이자 감독이었던 레오니드 비코프가 키이우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군용 조종사 기념비 제막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한 군용 조종사들을 기리고, 레오니드 비코프를 추모하기 위해 키이우 드네프르 강변 언덕에 기념비가 세워졌다. 기념비에는 '군용 조종사들에게 바친다. 레오니드 비코프'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여담
기념비의 주인공인 레오니드 비코프는 어린 시절 조종사를 꿈꿨으나, 당시 기준으로 키가 작아 비행 학교에 입학하지 못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동상의 발치에는 영화 '오직 '노병'들만이 전투에 간다'에 등장하는 캐릭터 '메뚜기(Кузнечик)'를 상징하는 작은 메뚜기 조형물이 함께 놓여 있어 영화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준다.
영화 속 '노래하는 비행대대'는 실제로 존재했던 부대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마카리치 역을 맡았던 배우 알렉세이 스미르노프는 실제 제2차 세계대전 참전 영웅이었다고 한다.
기념비가 세워진 장소는 키이우에서도 전망이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곳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휴식처이자 명소로 자리 잡았다.
대중매체에서
오직 '노병'들만이 전투에 간다 (В бой идут одни «старики»)
레오니드 비코프가 감독하고 주연 '마에스트로' 역을 맡은 제2차 세계대전 배경의 소련 영화이다. 이 기념비는 영화와 주인공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으며, 영화의 감동을 되새기게 하는 상징적인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