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고대 보스포루스 왕국의 독특한 건축 양식과 장례 문화를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고고학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케르치 시내 중심부, 특히 중앙 버스 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하여, 이동 중 잠시 시간을 내어 고대 유적을 접하려는 여행객에게도 편리한 방문지가 된다.
방문객들은 기원전 4세기에 축조된 쿠르간 내부로 들어가, 정교하게 쌓아 올린 석조 매장실과 약 9미터 길이의 복도(드로모스)를 직접 탐험할 수 있다. 특히, 점진적으로 돌출시켜 쌓아 올린 독특한 피라미드형 천장 구조와 고대 석공 기술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다만, 고대에 이미 도굴되어 내부에 특별한 유물이나 전시품이 남아있지 않아 볼거리가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으며, 전체 관람에 소요되는 시간이 매우 짧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버스)
- 케르치 중앙 버스 터미널 (Автостанція Керч)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버스 이용객은 터미널에서 하차 후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도시 간 버스나 시내버스 노선이 중앙 버스 터미널을 경유하는 경우가 많다.
주요 특징
기원전 4세기에 축조된 **석조 매장실과 드로모스(복도)**를 직접 걸어 들어가 볼 수 있다. 특히 피라미드 형태의 독특한 천장 구조는 고대 건축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주요 관람 포인트이다.
케르치 중앙 버스 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이용객도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잠시 시간을 내어 고대 유적을 접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장점이다.
추천 포토 스팟
쿠르간 외부 전경
흙으로 덮인 쿠르간의 전체적인 모습과 주변 환경을 함께 담을 수 있다. 고대 무덤의 독특한 외형을 기록하기 좋다.
드로모스 입구 및 내부
쿠르간 내부로 이어지는 복도인 드로모스의 입구나 내부의 석조 구조물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피라미드형 천장의 독특한 모습을 담아보는 것도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내부가 다소 어두울 수 있으므로 개인 조명(작은 손전등)을 준비하면 관람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있다.
입장료는 약 50루블로 저렴한 편이다.
케르치 중앙 버스 터미널 내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이용객이 방문하기 매우 편리하다.
전체 관람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매우 짧으므로, 다른 일정과 연계하여 방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고대 유적이지만 내부가 비어있어 큰 볼거리를 기대하기보다는 고대 건축 구조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것이 좋다는 언급이 있다.
역사적 배경
쿠르간 축조
보스포루스 왕국의 장례 건축물로 축조되었다. 석조 매장실과 드로모스, 피라미드형 천장 구조가 특징이다.
도굴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고대에 이미 도굴되어 내부 유물이 대부분 사라졌다.
발견
케르치 유물 박물관장 오. 유. 류첸코(О. Ю. Люценко)가 이끄는 고고학 발굴팀에 의해 발견되었다. 당시 높이는 12m였다.
추가 유물 발견
쿠르간 북쪽에서 기원후 1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부조와 명문이 새겨진 묘비가 발견되었다.
복원 및 공개
복원 작업을 거쳐 대중에게 공개되기 시작했다.
여담
쿠르간의 이름은 근처를 흐르는 '멜레크-체스메' 강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타타르어로 '천사의 샘'을 의미한다고 전해진다.
발견 당시 쿠르간의 높이는 12미터에 달했으나, 현재는 약 8미터로 낮아졌다고 한다.
발굴 조사 결과, 고대에 이미 도굴된 상태였으며, 목재 관의 잔해, 설화석고 그릇 조각, 청동 팔찌 등 소수의 유물만 발견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1863년 쿠르간 북쪽에서는 기원후 1세기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부조와 '마, 이오사르의 장모여, 안녕히'라는 명문이 새겨진 묘비가 발견되기도 했다는 얘기가 있다.
한때 관리가 소홀하여 버스 터미널의 공중 화장실로 사용되었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