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케르치 요새의 독특한 지하 구조와 19세기 군사 건축에 흥미를 느끼는 역사 애호가 및 건축학적 탐구심을 가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또한, 에두아르트 토틀레벤의 천재적인 공학 기술이 집약된 방어 시설을 직접 보고 케르치 해협과 크림 대교의 전략적 중요성을 확인하려는 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광활한 요새의 지상 및 지하 시설을 탐험하며 19세기 군사 방어 시스템의 규모와 독창성을 경험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복잡하게 얽힌 지하 터널과 포대, 옛 병사들의 막사 등을 직접 걸으며 당시의 생활상을 상상해보고, 요새의 가장 높은 지점에서 케르치 해협과 크림 대교의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요새로 향하는 도로 상태가 좋지 않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불편하다는 점이 언급되며, 투어 시간이 정해져 있고 단체 인원 미달 시 진행되지 않을 수 있어 방문 계획 시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내비게이션에 'Форт Тотлебен (Fort Totleben)' 또는 'ул Колхозная 68а' (콜호즈나야 거리 68a)를 목적지로 설정하면 요새 매표소 근처로 안내받을 가능성이 높다.
- 요새로 향하는 도로는 비포장 구간이 있거나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주차 공간은 요새 입구 근처에 마련되어 있으나 제한적일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케르치 시내에서 버스(마르슈르트카)를 이용하여 요새 인근까지 접근할 수 있으나, 요새 입구까지 직접 연결되는 노선이 드물 수 있다.
- 대중교통 하차 후 도보 이동 거리가 길거나 택시를 이용해야 할 수 있다.
⛴️ 페리 (과거 정보)
- 과거에는 케르치 해협 페리 노선(Port Krym - Port Kavkaz)이 운영되었으나, 2020년 말 운행이 중단되었다.
크림 대교 개통으로 현재는 차량 이동이 일반적이다.
주요 특징
요새의 핵심부인 지하 공간과 터널, 옛 막사 등을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탐험하며 19세기 군사 시설의 규모와 독특한 구조를 직접 체험한다. 어두운 통로를 따라 이동하며 당시 병사들의 생활 공간과 방어 시설을 상상해볼 수 있다.
운영시간: 가이드 투어 운영 시간에 따름
요새가 위치한 악-부룬 곶의 가장 높은 지점에서 케르치 해협과 크림 대교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한다. 전략적 요충지였던 이곳의 지리적 중요성을 실감하며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운영시간: 가이드 투어 운영 시간에 따름
크림 전쟁의 영웅이자 뛰어난 군사 공학자였던 에두아르트 토틀레벤이 설계한 요새의 독특한 방어 구조와 배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그의 공학적 재능을 이해한다. 지상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도록 설계된 요새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운영시간: 가이드 투어 운영 시간에 따름
추천 포토 스팟
악-부룬 곶 정상 조망 지점
케르치 해협과 크림 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는 파노라마 전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요새 내부 지하 터널 입구 및 주요 포대
과거 군사 시설의 독특한 분위기와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모습을 담을 수 있으며, 역사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배경을 제공한다.
보존된 옛 막사 및 석조 건축물
19세기 석조 건축물의 질감과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벽을 배경으로 역사적인 느낌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방문 전 투어 시간(보통 오전 10시, 오후 2시 30분)을 확인하고, 단체 인원(최소 5~10명)이 모여야 진행될 수 있으므로 유의한다.
요새까지 가는 길이 험할 수 있으므로 차량으로 이동 시 주의하고, 내비게이션에 'Форт Тотлебен' 또는 'ул Колхозная 68а'를 목적지로 설정하면 매표소 근처로 안내받을 수 있다.
지상 및 지하를 걷는 시간이 길고 계단이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과 복장은 필수이며, 여름철에는 모자와 식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부 지하 구간은 어두울 수 있으므로 개인용 손전등을 지참하면 관람에 도움이 된다.
주말에는 2.5시간 소요되는 차량 전망 투어도 운영되는 경우가 있다.
요새 입구에만 화장실이 있을 수 있으므로 투어 시작 전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최초의 포대 건설
케르치 해협에 첫 번째 포대인 파블롭스키 포대가 건설되었다.
요새 건설 계획 및 초기 작업
크림 전쟁 이후 러시아 제국의 남쪽 국경 방어를 위해 케르치 해협 요새화 계획이 수립되었고, 안톤 안토노비치 대령의 감독 하에 초기 건설 작업이 시작되었다.
본격적인 요새 건설 (에두아르트 토틀레벤)
뛰어난 군사 공학자 에두아르트 토틀레벤 장군이 설계를 맡아 대대적인 요새 건설이 진행되었다. 그의 지휘 아래 독특한 지하 구조와 방어 시스템을 갖춘 요새가 완성되었다.
케르치 요새 공식 개장
요새가 공식적으로 개장하여 제국의 국경 수비 임무를 시작했다.
방어 시설 완공 및 황제 시찰
모든 방어 시설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2세가 요새를 방문하여 만족감을 표했다.
군사 시설로 활용
소련 시기에는 흑해 함대의 군수품 창고 및 징벌 대대 주둔지 등 군사 시설로 사용되었다.
문화유산 지정 및 박물관화
요새 부지가 케르치 국립 역사 문화 보호 구역으로 이관되어 일반에 공개되기 시작했다.
여담
케르치 요새는 설계자인 '에두아르트 토틀레벤'의 이름을 따 '토틀레벤 요새(Fort Totleben)'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이 요새는 지상에서는 거의 눈에 띄지 않도록 교묘하게 위장되어 있어 '보이지 않는 요새'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소련 시절에는 중요한 군사 기밀 시설로 취급되어 일반인의 접근이 철저히 통제되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광대한 요새 내부에는 아직까지도 완전히 탐사되지 않았거나 미공개된 지하 공간이 남아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