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로마 시대 브리튼의 생활상과 고고학적 유물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나 학습 목적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학교에서 로마사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잘 보존된 모자이크와 벽화, 당시 생활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재현된 로마 시대 공간을 통해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유물은 서랍형 전시로 더 가까이에서 관찰 가능하다.
입장료가 박물관 규모에 비해 다소 비싸다는 의견이 있으며, 일부 전시물이나 인터랙티브 영상 자료가 다소 낡았다는 평가도 있다.
접근 방법
🚗 자동차 이용
- M1, M25, A1(M) 고속도로에서 접근 용이.
- 내비게이션 주소: AL3 4SW.
- 박물관 인근에 유료 공영 주차장(Verulamium Park car park)이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다.
🚆 기차 이용
- 세인트 올번스 시티 역(St Albans City Station): 템즐링크(Thameslink) 노선 운행,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서 약 20-45분 소요. 역에서 박물관까지 도보 약 30분 또는 버스 이용.
- 세인트 올번스 애비 역(St Albans Abbey Station): 왓포드 정션(Watford Junction) 방면 애비 라인(Abbey Line) 운행. 역에서 박물관까지 도보 약 10분.
🚌 버스 이용
- 세인트 올번스 시내 및 허트퍼드셔 주요 지역에서 다수의 버스 노선이 운행된다.
- 주요 버스는 St Peter's Street에 정차하며, 여기서 박물관까지 도보 또는 다른 버스로 환승이 필요할 수 있다.
자세한 노선 및 시간표는 Intalink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요 특징
지중해 외부에서 가장 훌륭한 것으로 평가받는 정교한 바닥 모자이크와 벽화들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특히 잘 보존된 상태로 전시되어 당시 로마인들의 생활 예술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당시 로마 가옥의 일부를 재현한 공간과 함께 일상용품, 장신구, 도기, 도구 등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여 베룰라미움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관람객이 직접 열어볼 수 있는 서랍 속 추가 유물도 특징이다.
거의 완벽하게 보존된 해골이 담긴 정교한 납 관을 비롯한 여러 매장 유물을 통해 고대 로마의 장례 문화와 당시 사람들에 대한 고고학적 연구 결과를 접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정교한 바닥 모자이크
박물관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다채로운 색상과 섬세한 문양의 로마 시대 모자이크를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다.
재현된 로마 시대 방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도록 재현된 로마 시대의 방 내부와 전시된 유물들을 함께 담을 수 있다.
납 관과 고대 유골
독특한 고고학적 발견물인 잘 보존된 납 관과 유골을 배경으로 기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킹 해리 레인(King Harry lane)에 일찍 도착하면 하이포코스트 유적 근처에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인근 로마 원형극장(Roman Theatre of Verulamium)은 박물관 입장권과 별도로 요금을 지불해야 하며, 통합권 구매 옵션은 현장이나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 관람 후 인접한 베룰라미움 공원, 하이포코스트(로마식 난방시설 유적), 로마 성벽 유적을 함께 둘러보면 좋다.
평일에는 학교 단체 관람객이 많을 수 있으므로, 조용한 관람을 원한다면 이를 고려하여 방문 시간을 정하는 것이 좋다.
일부 전시물 아래에는 직접 열어볼 수 있는 서랍형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더 많은 유물을 관찰할 수 있다.
세인트 올번스 지역 주민은 주소 증빙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박물관 내부에 카페는 없지만, 인근 베룰라미움 공원에 카페와 넓은 피크닉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설립 기반 마련
고고학자 모티머 휠러(Mortimer Wheeler)와 테사 휠러(Tessa Wheeler) 부부가 로마 도시 베룰라미움 유적을 발굴하면서 박물관 설립의 기초가 마련되었다. 이 발굴을 통해 수많은 중요 유물이 출토되었다.
박물관 확장
늘어나는 소장품과 방문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전시 공간을 확장하고 시설을 현대화하는 공사가 진행되었다.
주요 전시 내용
철기 시대부터 로마 시대에 이르는 세인트 올번스 지역의 역사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로마 제국 시대 브리튼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였던 베룰라미움의 유물과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담
박물관은 한때 로마 도시 베룰라미움의 중심 공공 광장이었던 포룸(forum) 부지에 자리 잡고 있다고 전해진다.
베룰라미움은 로마 시대 브리타니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였다고 알려져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박물관 건물 외부에 전시된 로마 시대 석관이 날씨로 인해 손상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기도 한다.
박물관 직원들이 친절하고 해박하며, 특히 어린이 방문객의 질문에도 잘 응대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부 오래된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나 영상 자료는 현대의 기준에서는 다소 낡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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