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고대 이집트 유물부터 현대 미술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컬렉션을 통해 인류 역사와 예술을 탐구하고자 하는 학구적인 개인 여행객이나 미술 및 고고학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다양한 시대와 문화권의 유물 및 예술품을 심도 있게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이집트 미라, 알프레드 주얼, 서양 미술 컬렉션 등을 통해 인류 문명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지적 탐험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관람객은 오디오 가이드가 영어로만 제공되는 점이나, 특정 전시관의 조명이 다소 어둡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박물관 인근에 유료 주차장이 있으나, 요금이 다소 높은 편이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옥스퍼드 기차역 또는 글로스터 그린 버스 터미널에서 도보(약 10-15분) 또는 시내버스로 접근 가능하다.
- 런던 등 주요 도시에서 옥스퍼드까지 기차(약 1시간 소요) 또는 장거리 버스(약 1시간 30분~2시간 소요)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주요 특징
미라, 관, 부장품 등 방대한 이집트 컬렉션을 통해 고대 문명의 신비와 장엄함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정교한 상형문자 조각과 화려한 관 그림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드로잉부터 터너, 컨스터블, 피카소,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까지 유럽 미술사의 주요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라파엘전파 컬렉션이 유명하다.
9세기 앵글로색슨 시대의 정교한 금세공 유물로, 박물관의 상징적인 소장품 중 하나이다. 역사적 가치와 함께 아름다운 디자인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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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루프탑 테라스/카페
옥스퍼드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멋진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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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정면 파사드
고전적인 건축 양식의 웅장한 박물관 건물 자체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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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아트리움
현대적으로 개조된 박물관 내부의 넓고 밝은 중앙 아트리움은 독특한 건축미를 담을 수 있는 공간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무료 입장이지만, 일부 특별 전시는 유료로 운영되며 학생 할인이 적용되기도 한다.
£1 코인으로 이용 가능한 사물함이 있어 무거운 짐을 보관하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내부에 카페와 기념품점이 있으며, 특히 루프탑 카페에서는 옥스퍼드 시내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대부분의 전시실에 벤치나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관람 중 휴식을 취하기에 용이하다.
오디오 가이드는 영어로만 제공된다.
때때로 하이라이트 위주의 무료 가이드 투어가 진행되기도 한다.
역사적 배경
엘리아스 애슈몰 기증
엘리아스 애슈몰(Elias Ashmole)이 자신의 '호기심의 캐비닛(cabinet of curiosities)'을 옥스퍼드 대학교에 기증했다.
최초 건물 건립
기증품을 소장하기 위한 첫 번째 박물관 건물이 브로드 스트리트(Broad Street)에 세워졌다.
공식 개관
영국 최초의 공립 박물관으로 대중에게 문을 열었다. 자연주의자 로버트 플롯(Robert Plot)이 초대 관장으로 임명되었다.
현재 건물 건축
건축가 찰스 코커렐(Charles Cockerell)의 설계로 현재의 보몬트 스트리트(Beaumont Street) 건물이 '유니버시티 갤러리즈(University Galleries)'라는 이름으로 지어졌다.
애슈몰 컬렉션 이전
아서 에반스(Arthur Evans) 경의 노력으로 애슈몰 컬렉션이 유니버시티 갤러리즈로 이전되었다.
통합 및 명칭 변경
애슈몰리언과 유니버시티 갤러리즈가 통합되어 '애슈몰린 미술 및 고고학 박물관(Ashmolean Museum of Art and Archaeology)'이 되었다.
대규모 재개발 후 재개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 공간을 확장하고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어 재개관했다. 이로 인해 3개 층이 5개 층으로 늘어나고 전시 공간이 두 배로 확장되었다.
이집트 및 누비아 갤러리 공개
고대 이집트와 누비아 유물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갤러리를 선보이며, 수십 년간 보관되어 있던 유물들을 전시하게 되었다.
19세기 미술 갤러리 재전시
19세기 미술품을 위한 갤러리를 새롭게 단장하여 공개했다.
여담
애슈몰린 박물관은 스위스 바젤의 쿤스트뮤지엄(1661년 설립)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대학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 소장품 중에는 유럽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도도새의 박제 표본이 있었으나, 1755년경 상태가 심하게 나빠져 머리와 발톱 일부만 남기고 소각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아서 에반스 경이 관장으로 재직할 당시, 기존 애슈몰 컬렉션의 절반가량이 유실된 상태였음을 발견하고 박물관 재건과 컬렉션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고 한다.
박물관의 옛 건물인 '올드 애슈몰린(Old Ashmolean)'은 한때 옥스퍼드 영어 사전(Oxford English Dictionary) 편집실로 사용되기도 했다.
20세기 미술사 분야에서 저명한 케네스 클라크(Kenneth Clark) 경은 옥스퍼드 애슈몰린 박물관의 학예사를 거쳐, 30세라는 젊은 나이에 런던 내셔널갤러리 관장으로 발탁된 바 있다.
박물관이 소장한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 '메시아(Messiah)'는 약 500억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추정되며, 제작 이후 거의 연주되지 않아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스트라디바리우스 중 하나로 꼽힌다.
대중매체에서
인스펙터 모스 (Inspector Morse)
에피소드 '월버코트 텅 (The Wolvercote Tongue)'에서 박물관 소장품인 알프레드 주얼이 중요한 소재로 등장했으며, 박물관 내부가 주요 촬영 장소로 사용되었다.
루이스 (Lewis)
여러 에피소드, 특히 '소실점 (Point of Vanishing)' 편에서 파올로 우첼로의 그림 '숲 속의 사냥 (The Hunt in the Forest)'이 사건 해결의 핵심 단서로 등장하며 박물관이 주요 배경으로 나온다. 등장인물들이 박물관을 방문하여 그림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
바벨, 혹은 폭력의 필연성 (Babel, or the Necessity of Violence)
R. F. 쿠앙의 소설 속 배경 장소 중 하나로 애슈몰린 박물관이 언급된다.
블레이크와 모티머: 다섯 군주의 맹세 (Blake and Mortimer: The Oath of the Five Lords)
벨기에 만화 시리즈의 21번째 이야기로, 애슈몰린 박물관에서 발생한 연쇄 강도 사건과 T.E. 로렌스(아라비아의 로렌스)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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