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패딩턴 분지는 런던 도심 속 운하를 따라 산책하며 현대적인 건축물과 독특한 다리들을 감상하고 싶은 개인 여행객이나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패딩턴역 인근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운하를 따라 조성된 길을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고, 운행 시간에 맞춰 롤링 브리지나 팬 브리지의 독특한 작동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운하 주변의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 떠다니는 공원인 플로팅 포켓 파크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운하 수질이 깨끗하지 않거나 주변에 쓰레기가 있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London Underground)
- 패딩턴(Paddington)역: 베이컬루(Bakerloo), 서클(Circle), 디스트릭트(District), 해머스미스 & 시티(Hammersmith & City) 라인 이용. 역에서 도보 이동 가능.
- 에지웨어 로드(Edgware Road)역: 베이컬루(Bakerloo), 서클(Circle), 디스트릭트(District), 해머스미스 & 시티(Hammersmith & City) 라인 이용. 역에서 도보 이동 가능.
🚆 국철 (National Rail)
- 패딩턴(Paddington)역: 그레이트 웨스턴 레일웨이(Great Western Railway), 엘리자베스 라인(Elizabeth line), 히드로 익스프레스(Heathrow Express) 이용. 역에서 도보 이동 가능.
🚌 버스 (London Buses)
- 패딩턴역 주변으로 7, 23, 27, 36, 46, 205, 332, N7, N205번 등 다수의 버스 노선이 운행된다.
주요 특징
독특한 디자인의 보행자 다리인 롤링 브리지와 팬 브리지는 패딩턴 분지의 상징적인 볼거리이다. 특히 팬 브리지는 정해진 시간에 부채처럼 펼쳐지는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 많은 방문객의 흥미를 끈다. (롤링 브리지는 현재 작동하지 않는다는 언급이 있다.)
운영시간: 팬 브리지 작동 시간은 특정 요일 및 시간에 한정
패딩턴 분지를 따라 잘 정비된 산책로가 있어 여유롭게 걷거나 조깅을 즐기기에 좋다. 운하 주변으로는 다양한 카페, 레스토랑, 상점들이 있으며, 물 위에 떠 있는 플로팅 포켓 파크에서 독특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운하 주변과 머천트 스퀘어에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 가판대와 보트 카페가 있어 간단한 식사나 간식을 즐기기 좋다. 특히 '치즈 바지선(The Cheese Barge)'과 같은 독특한 컨셉의 음식점도 운영 중이다.
운영시간: 상점별 운영 시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롤링 브리지(The Rolling Bridge)
독특하게 말려 올라가는 모습(현재 작동하지 않음)이나 다리 자체의 조형미를 촬영할 수 있다.
팬 브리지(The Fan Bridge)
부채처럼 펼쳐지거나 접히는 다리의 움직임 또는 정지된 상태의 구조미를 담을 수 있다.
플로팅 포켓 파크(Floating Pocket Park)와 주변 경관
물 위에 떠 있는 독특한 공원과 주변 현대 건축물, 운하 보트들을 함께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패딩턴역에서 매우 가까워 기차 이용 전후로 잠시 들르기 좋다.
운하를 따라 리틀 베니스나 리젠트 운하까지 산책을 이어갈 수 있다.
일부 보트에서는 스탠드업 패들보딩(SUP) 강습과 같은 수상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주변에 M&S Food 등 식료품점이 있어 간편하게 음식을 구입해 운하 옆에서 즐길 수 있다.
전문적인 사진 촬영 시 일부 구역에서는 사전 허가가 필요할 수 있으며, 허가 없이 촬영할 경우 제지를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역사적 배경
패딩턴 분지 개통
그랜드 정션 운하(Grand Junction Canal, 이후 그랜드 유니언 운하의 일부)의 종점으로 개통되었다. 당시 동쪽으로 이어지는 뉴 로드(New Road)에 위치하여 물류 운송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주요 환적 시설로 번성
전성기에는 물류 운송과 환적의 중심지로 매우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운하 산업 쇠퇴
철도 및 도로 운송의 발달로 운하의 상업적 기능이 점차 쇠퇴하였다.
대규모 재개발 시작
패딩턴 워터사이드(Paddington Waterside) 계획의 일환으로 분지 청소 및 수리 작업과 함께 주변 지역의 대규모 재개발이 시작되었다.
롤링 브리지 완공 및 주요 기업 이전
토마스 헤더윅이 디자인한 롤링 브리지가 설치되었고, 마크스 앤 스펜서(Marks & Spencer) 본사가 베이커 스트리트에서 이곳으로 이전했다.
머천트 스퀘어 개발
운하 북쪽 지역에 머천트 스퀘어(Merchant Square)라는 이름으로 사무실, 주택, 상점, 레저 시설 등이 포함된 대규모 복합 단지 개발이 진행되었다.
팬 브리지 개통
일본 부채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디자인의 팬 브리지가 개통되어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었다.
여담
패딩턴 분지라는 이름은 긴 운하 분지와 그 주변 지역을 통칭하는 말이다.
과거에는 주요 물류 환적 시설로 매우 활발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2000년대부터 시작된 대규모 재개발을 통해 현재는 사무실, 주택, 상점, 레저 시설이 공존하는 현대적인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는 평가가 있다.
롤링 브리지는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이 디자인한 움직이는 조각 작품으로, 다리가 말려 올라가는 독특한 방식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되었으나, 현재는 실제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다.
팬 브리지는 일본 전통 부채의 우아한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고 전해진다.
패딩턴 분지 주변에는 '창문 청소부(The Window Cleaner)' 동상이나 오리 모양의 조각상 등 소소한 예술 작품들도 발견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Landscape Artist of the Year (스카이 아츠 채널 프로그램)
영국의 TV 프로그램 '올해의 풍경화가' 에피소드 중 한 곳의 촬영지로 등장하여, 일부 시청자들에게 이곳의 존재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