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셰익스피어 고전부터 현대 창작극,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정상급의 다채로운 연극 공연을 직접 관람하거나, 극장의 독특한 건축미와 역사를 탐방하고 싶은 공연 애호가 및 문화 예술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세 개의 특색 있는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수준 높은 연극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백스테이지 투어를 통해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무대 뒤편의 생생한 현장을 경험할 수도 있다. 또한, 극장 내 자리한 서점에서 연극 관련 서적을 둘러보거나,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템스 강변의 풍경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극장 내 식음료 가격이 다소 높다는 평이 있으며, 브루탈리즘 건축 양식에 대해서는 방문객들의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또한, 일부 인기 공연의 경우 티켓 예매 경쟁이 치열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워털루(Waterloo) 역 (Bakerloo, Jubilee, Northern, Waterloo & City 노선): 도보 약 5-10분
- 워털루 이스트(Waterloo East) 역 (National Rail): 도보 약 5-10분
- 템플(Temple) 역 (Circle, District 노선): 템스 강 건너 도보 약 10-15분
- 블랙프라이어스(Blackfriars) 역 (Circle, District 노선, Thameslink): 템스 강 건너 도보 약 10-15분
- 사우스워크(Southwark) 역 (Jubilee 노선): 도보 약 10-15분
각 역에서 극장까지 표지판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 버스 이용
- 워털루 다리(Waterloo Bridge)나 요크 로드(York Road), 스탬퍼드 스트리트(Stamford Street)에 정차하는 다수의 버스 노선 이용 가능.
- 주요 노선: 1, 4, 26, 59, 68, 76, 77, 139, 168, 171, 172, 176, 188, 211, 243, 341, 381, 507, 521, RV1 등 (노선 변경 가능성 있으니 사전 확인 필요)
🚢 보트 이용
- 템스 클리퍼스(Thames Clippers) 등 리버 보트 서비스 이용하여 엠뱅크먼트 피어(Embankment Pier), 페스티벌 피어(Festival Pier), 뱅크사이드 피어(Bankside Pier)에서 하선 후 도보 이동 가능.
가장 가까운 피어는 페스티벌 피어 또는 엠뱅크먼트 피어이다.
주요 특징
셰익스피어 고전, 현대 창작극, 뮤지컬, 실험극 등 폭넓은 장르의 공연을 3개의 특색 있는 공연장(올리비에, 리틀턴, 도프먼)에서 만날 수 있다. 매 시즌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운영시간: 공연 일정에 따름
일반 관객에게는 공개되지 않는 무대 뒤편의 비밀스러운 공간, 소품실, 의상실, 무대 장치 제작 워크숍 등을 탐험하며 공연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극장의 독특한 건축과 역사에 대한 전문 가이드의 설명도 함께 제공된다.
운영시간: 투어 일정에 따름
공연 관람 외에도 극장 내에 마련된 전문 서점, 다양한 컨셉의 카페와 레스토랑, 바 등을 이용하며 문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여러 층에 위치한 발코니에서는 템스 강과 런던 스카이라인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시설별 운영 시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극장 외부 발코니 (템스 강 및 워털루 다리 전망)
여러 층에 위치한 외부 발코니에서는 템스 강, 워털루 다리, 그리고 강 건너편 런던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이나 야경이 아름답다.
워털루 다리 위에서 바라본 극장 전경
워털루 다리 위에서 극장 전체, 특히 올리비에 극장의 플라이 타워를 중심으로 한 건축물의 웅장함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데니스 라스던의 브루탈리즘 건축미를 가장 잘 포착할 수 있는 지점 중 하나이다.
로비 및 내부 공용 공간의 건축적 특징
노출 콘크리트로 마감된 독특한 내부 기둥, 계단, 테라스 등 브루탈리즘 건축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공간들이 많다. 다양한 각도에서 빛과 그림자를 활용하여 개성 있는 건축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리버 스테이지 (River Stage)
매년 여름철 주말 (보통 7월~8월)
극장 앞 야외 광장에서 여름 주말 동안 무료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야외 공연 페스티벌이다. 라이브 음악, 연극, 댄스, 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함께 길거리 음식,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다.
방문 팁
인기 공연의 경우 티켓이 일찍 매진되므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미리 예매하는 것이 좋다.
26세 이하 관객은 '엔트리 패스(Entry Pass)' 제도를 통해 다양한 공연을 £10~£20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현지시간 기준)에 '프라이데이 러시(Friday Rush)'를 통해 다음 주 공연 티켓 일부를 £10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공연 시작 전이나 인터미션 시간을 활용해 극장 여러 층에 있는 발코니에서 템스 강과 런던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극장 내에는 여러 카페, 바, 레스토랑이 있으며, 공연 전후로 식사나 음료를 즐기기 편리하다. 특히 1층 로비의 카페는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다.
극장 내 서점에서는 연극 대본, 관련 서적, 디자인 상품 등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백스테이지 투어는 극장의 역사와 건축, 무대 뒤 제작 과정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관심 있다면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무료 와이파이(The City WiFi Network)가 제공되어 극장 내에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국립극장 설립 운동 시작
영국 연극계에서 국립극장 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처음으로 제기되었다.
국립극장법 제정
의회에서 국립극장 설립을 위한 재정 지원을 약속하는 국립극장법이 통과되었다.
내셔널 시어터 컴퍼니 창단
로렌스 올리비에 경을 초대 예술감독으로 하여 내셔널 시어터 컴퍼니가 창단되었으며, 임시로 올드 빅 극장에서 공연을 시작했다.
사우스뱅크 현 건물 개관 (올리비에 극장)
건축가 데니스 라스던 경이 설계한 현재의 사우스뱅크 건물이 완공되어 올리비에 극장이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리틀턴 극장 및 코트슬로 극장 개관
리틀턴 극장과 코트슬로 극장(現 도프먼 극장)이 순차적으로 개관하며 3개 공연장 체제를 갖추었다.
'로열(Royal)' 칭호 획득
영국 왕실로부터 '로열' 칭호를 부여받아 공식 명칭이 '로열 내셔널 시어터'가 되었다.
NT Live 시작
내셔널 시어터의 공연 실황을 전 세계 영화관으로 생중계하는 'NT Live'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공연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NT Future 프로젝트 착수
극장 시설 현대화 및 확장, 교육 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 'NT Future'를 시작했다.
도프먼 극장 재개관
코트슬로 극장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도프먼 극장'이라는 새 이름으로 재개관했다.
여담
건축가 데니스 라스던 경이 설계한 이 건물은 브루탈리즘 건축의 대표적인 예로 꼽히며, 완공 당시 건축 양식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거웠다고 전해진다. 찰스 3세(당시 왕세자)는 이 건물을 '런던 한복판에 아무도 모르게 핵발전소를 짓는 기발한 방법'이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내셔널 시어터 건물은 1994년 영국 등록문화재 2급(*)으로 지정되어 그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현재는 런던의 '가장 인기 있는 건물'과 '가장 미움받는 건물' 설문조사에 동시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다.
배우들의 분장실은 내부의 자연 채광이 드는 안뜰을 중심으로 서로 마주보게 배치되어 있는데, 공연 첫날(프레스 나이트)과 마지막 날, 배우들이 각자의 창문으로 가서 유리창을 손바닥으로 두드리는 전통이 있다고 한다.
올리비에 극장의 거대한 회전 무대인 '드럼 리볼브(drum revolve)'는 설계 당시 매우 혁신적인 기술로, 무대 아래 8미터까지 확장되는 5층 규모의 복잡한 구조물이며 단 한 명의 스태프에 의해 작동된다.
초대 예술감독이었던 로렌스 올리비에 경을 기리기 위한 그의 햄릿 동상이 2007년 9월 극장 앞에 세워져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도프먼 극장의 원래 이름은 '코트슬로 극장'이었으나, 자선가 로이드 도프먼 경의 후원에 힘입어 대대적인 개보수를 거친 후 2014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대중매체에서
내셔널 시어터 라이브 (National Theatre Live, NT Live)
내셔널 시어터에서 상연되는 우수한 연극 공연 실황을 고화질 영상으로 촬영하여 전 세계 영화관, 아트센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헬렌 미렌 주연의 '페드르'를 시작으로,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프랑켄슈타인', 톰 히들스턴 주연의 '코리올라누스' 등 수많은 화제작을 선보였다.
내셔널 시어터 앳 홈 (National Theatre at Home)
과거 NT Live로 상영되었던 작품들을 포함하여 내셔널 시어터의 다양한 공연 녹화 영상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개별 대여 또는 구독을 통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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