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스강변에서 독특한 수공예품이나 기념품을 둘러보고, 개성 있는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식사를 즐기려는 연인 및 소규모 그룹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강변의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이곳에서는 아기자기한 독립 상점들을 구경하며 독특한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고,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에서 강을 바라보며 식사하거나 야외 공용 좌석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가브리엘스 워프는 사회적 기업인 코인 스트리트 커뮤니티 빌더스(Coin Street Community Builders)가 관리하는 자산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알려져 있다.

워프 바로 옆에는 지역 사회 운동가였던 버나뎃 스페인(Bernadette Spain)의 이름을 딴 버니 스페인 가든스(Bernie Spain Gardens)라는 공원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과거 이곳이 선박을 통해 목재를 수입하고 수출하던 목재 야적장이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런던 파이어 스피너스(London Fire Spinners)라는 불과 빛을 이용한 공연을 하는 예술가 그룹이 정기적으로 이곳에서 모임을 갖는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