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워털루 전투의 영웅 아서 웰즐리, 초대 웰링턴 공작의 업적을 기리는 웅장한 기마상을 직접 보고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려는 역사 애호가나 런던의 주요 랜드마크를 탐방하는 일반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기마상의 세부적인 모습과 함께 기단에 새겨진 4개 지역(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웨일스)을 대표하는 보병 조각상을 관찰할 수 있으며, 동상이 바라보는 애슬리 하우스(Apsley House)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다.
동상이 차량 통행이 많은 로터리 중앙 녹지 공간에 위치해 있어, 교통 소음과 매연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피카딜리 라인(Piccadilly Line) 하이드 파크 코너(Hyde Park Corner)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역 출구에서 동상까지는 매우 가깝다.
🚌 버스
- 하이드 파크 코너를 경유하는 다수의 런던 버스 노선이 운행된다.
하이드 파크 코너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바로 동상을 찾을 수 있다.
주요 특징
조셉 에드가 보흠이 제작한 청동 기마상으로, 웰링턴 공작이 그의 말 코펜하겐에 올라탄 모습을 형상화했다. 프랑스군으로부터 노획한 대포를 녹여 제작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동상 기단의 네 모서리에는 각각 **잉글랜드(척탄병), 스코틀랜드(하이랜더), 아일랜드(드라군), 웨일스(퓨질리어)**를 대표하는 보병 조각상이 정교하게 배치되어 있다. 이는 당시 연합왕국을 상징한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기마상은 웰링턴 공작의 런던 저택이었던 애슬리 하우스(Apsley House)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세워져 있다. 동상과 함께 애슬리 하우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구도이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추천 포토 스팟
동상 정면 (애슬리 하우스 배경)
웰링턴 공작 기마상 전체와 그가 바라보는 애슬리 하우스를 함께 담을 수 있는 각도이다.
기단부 보병 조각상 근접 촬영
4개 지역을 대표하는 정교한 보병 조각상들을 각각 또는 함께 클로즈업하여 촬영할 수 있다.
웰링턴 아치와 함께 원거리 촬영
동상과 인근의 웰링턴 아치를 한 프레임에 넣어 주변 경관과 함께 담을 수 있다. (주의: 현재 웰링턴 아치 위의 동상은 웰링턴 공작이 아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동상은 하이드 파크 코너 로터리 중앙 녹지 공간에 있어, 주변의 다른 기념물들(왕립 포병 기념물, 기관총 부대 기념물, 뉴질랜드 기념물, 호주 기념물 등)과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많은 런던 워킹 투어가 이곳에서 시작되거나 경유 지점으로 포함되기도 한다.
동상의 청동은 프랑스군으로부터 노획한 대포를 녹여 만들어졌으며, 받침대는 스코틀랜드 애버딘셔의 분홍색 피터헤드 화강암과 애버딘 화강암으로 제작되었다.
역사적 배경
웰링턴 공작 기마상 건립
조각가 조셉 에드가 보흠(Joseph Edgar Boehm)에 의해 제작된 웰링턴 공작의 청동 기마상이 하이드 파크 코너에 세워졌다. 이 동상은 웰링턴 공작의 런던 저택이었던 애슬리 하우스를 마주 보도록 배치되었다.
웰링턴 아치와 초기 웰링턴 동상
원래 웰링턴 아치(당시 그린 파크 아치)는 나폴레옹 전쟁 승리 기념물로 계획되었으며, 1846년 매튜 코츠 와이어트(Matthew Cotes Wyatt)가 제작한 거대한 웰링턴 공작 기마상이 아치 위에 설치되었다. 이 동상은 크기 논란으로 인해 1883년 올더숏으로 이전되었다. 현재 하이드 파크 코너의 기마상은 이와는 별개로 1888년에 새로 제작된 것이다.
웰링턴 아치 위 새로운 조각상 설치
웰링턴 아치 위에는 에이드리언 존스(Adrian Jones)가 제작한 '평화가 전쟁의 콰드리가(4두마차)에 내려앉다(Peace descending on the Quadriga of War)'라는 청동 조각상이 설치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는 하이드 파크 코너의 웰링턴 공작 기마상과는 다른 작품이다.
여담
기마상의 청동은 프랑스군으로부터 노획한 대포를 녹여서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동상이 올라선 기단은 분홍색 피터헤드 화강암(스코틀랜드 애버딘셔산)으로 만들어졌으며, 바닥의 회색 단은 애버딘산 화강암으로 제작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웰링턴 공작은 그의 애마 '코펜하겐'을 타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었는데, 말의 모든 발굽이 땅에 닿아 있는 것은 공작이 전투에서 생존했음을 상징한다는 설이 있다.
과거 하이드 파크 코너의 이 일대는 '웰링턴 플레이스(Wellington Place)'로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