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9세기 자선사업가 조셉 윌리엄슨이 건설한 광대한 지하 터널의 수수께끼를 파헤치고 그 독특한 구조물을 직접 탐험하려는 역사 애호가나 호기심 많은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자원봉사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 미로 같은 터널 일부를 탐험할 수 있고, 발굴된 다양한 유물을 관람하며 윌리엄슨의 비밀스러운 작업과 관련된 흥미로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투어 관람 구역이 터널 전체 규모에 비해 제한적이라는 점과, 모든 운영이 자원봉사자에 의해 이루어져 공적 지원이 부족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내비게이션에 'The Old Stableyard, Smithdown Lane, Liverpool L7 3EE' 주소 입력.
현장 및 인근에 제한적인 무료 주차 공간이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리버풀 시내 중심부에서 버스 또는 택시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가까운 기차역은 에지 힐(Edge Hill) 역이 있으나, 도보 이동 거리를 고려해야 한다.
🚶 도보
- 리버풀 시내 중심부에서 약 20~30분 정도 소요될 수 있다 (리버풀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동쪽).
주요 특징
자원봉사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조셉 윌리엄슨이 만든 미스터리한 지하 터널의 일부를 직접 탐험한다. 그의 자선 활동과 터널 건설의 다양한 추측에 대해 들으며, 안전모를 착용하고 독특한 지하 구조물을 경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투어 운영 시간 내
터널 발굴 과정에서 발견된 1830년대부터의 병, 접시, 파이프, 군용품 등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를 통해 당시 리버풀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보고, 터널과 관련된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이곳은 전적으로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발굴 및 운영되고 있다. 투어 중 가이드로부터 현재도 진행 중인 발굴 작업과 새로운 터널 및 공간 발견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장소의 역사와 그 보존 노력에 대한 깊은 인상을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 투어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더블 터널 (Double Tunnel)
헤리티지 센터 투어에서 볼 수 있는 인상적인 이중 아치 구조물로, 지하 공간의 독특한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벽돌 아치 통로
붉은 벽돌로 정교하게 쌓아 올린 아치형 터널 내부로, 조명을 받아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방문 팁
투어 인원이 제한적이므로,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사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터널 내부는 다소 습하고 물이 떨어질 수 있으며 바닥이 고르지 않으므로, 편안하고 방수 기능이 있는 신발과 옷차림이 권장된다.
터널 내부는 계단이 많고 좁아 휠체어 접근이 불가능하며, 거동이 불편한 경우 관람이 어려울 수 있으니 사전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현장 카페에서는 음료와 간단한 초콜릿 바만 판매하므로, 식사는 외부에서 해결하는 것이 좋다.
모든 시설이 자원봉사로 운영되므로, 기부나 기념품 구매를 통해 터널 보존 및 발굴 작업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현장에 제한된 무료 주차 공간이 있으며, 인근에도 주차 가능 구역이 있다.
역사적 배경
조셉 윌리엄슨, 에지 힐 부지 매입
부유한 담배 상인 조셉 윌리엄슨이 리버풀 에지 힐 지역의 땅을 매입하여 주택 건설을 시작했다.
터널 건설
윌리엄슨의 지휘 아래 광범위한 지하 터널과 방들이 건설되었다. 건설 목적은 자선, 채석, 개인적 괴벽 등 다양하게 추측된다.
조셉 윌리엄슨 사망
윌리엄슨 사망 후 터널 건설 작업이 중단되었다.
터널 매립
터널은 점차 폐기물과 잔해로 채워지며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 갔다.
조셉 윌리엄슨 협회 설립
조셉 윌리엄슨의 삶과 업적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협회가 설립되었다.
고고학 조사 및 발굴 시작
터널에 대한 본격적인 고고학 조사가 시작되었고, 자원봉사자들이 발굴 작업을 통해 터널망을 재발견하기 시작했다.
윌리엄슨 터널 헤리티지 센터 개관
발굴된 터널의 일부인 옛 마구간 부지에 헤리티지 센터가 문을 열어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여담
조셉 윌리엄슨은 '에지 힐의 왕(King of Edge Hill)' 또는 '미친 두더지(Mad Mole of Edgehill)'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 전해진다.
윌리엄슨이 고용한 노동자들에게 때때로 잔해를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겼다가 다시 제자리로 옮기게 하는 등 의미 없어 보이는 작업을 시켰다는 일화가 있다.
터널 건설 목적 중 하나로 세상의 종말에 대비한 피난처였다는 설이 있으나, 윌리엄슨은 독실한 영국 성공회 신자였으며 이는 근거 없는 추측으로 여겨진다.
최근의 학술 연구에서는 이 터널들이 실제로는 양질의 사암을 채취하기 위한 채석장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윌리엄슨이 터널 작업에 대해 비밀을 유지했던 이유는 막대한 양의 소득세와 광물 채취에 따른 로열티 납부를 피하기 위함이었을 수 있다는 추측도 있다.
헤리티지 센터가 위치한 건물은 과거 리버풀 시장 소유의 마구간이었다고 하며, 2003년에는 '팝(Pop)'이라는 이름의 말이 실제로 이 마구간에 머물렀다는 기록이 있다.
1867년 리버풀 지역 신문인 '리버풀 포큐파인(Liverpool Porcupine)'은 배수관이 터널로 바로 연결되어 오수가 15피트 깊이로 고이는 등 터널이 '심각한 골칫거리'라고 묘사한 바 있다.
대중매체에서
닥터 후: 플럭스 (Doctor Who: Flux)
BBC 드라마 닥터 후 시즌 13 '플럭스'에서 윌리엄슨 터널과 조셉 윌리엄슨이 주요 소재로 등장한다. 극중 윌리엄슨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포털을 터널 안에 건설한 것으로 묘사된다.
에지 힐의 왕 (The King of Edge Hill)
리버풀 출신 극작가 캐런 브라운(Karen Brown)이 조셉 윌리엄슨의 삶과 터널 건설을 극화한 작품이다. 라디오 드라마는 BBC 라디오 4에서 방송되었으며, 연극은 리버풀 유니티 극장에서 공연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