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역사 애호가, 자연 애호가, 그리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튜더 시대 목골조 저택의 독특한 건축미를 감상하고 아름답게 가꿔진 정원과 넓은 삼림지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저택 내부의 유서 깊은 방들을 둘러보며 자원봉사 가이드의 설명을 통해 과거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넓은 정원과 다양한 테마의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은 잘 갖춰진 놀이터, 미로, 자연 놀이 공간 등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존 레논 공항과 인접하여 항공기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나, 아이들에게는 비행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내셔널 트러스트 회원이 아닐 경우 입장료가 다소 높게 느껴질 수 있다는 평가가 있으며, 저택 내부 일부는 계절이나 특정 시기에 따라 개방되지 않거나 주말 등 혼잡 시 관람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리버풀 존 레논 공항에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며, 공항에서 차로 약 2분 소요된다.
-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버스 이용
- 리버풀 시내에서 84A번 버스를 이용하여 'Estuary Banks' 정류장에 하차한 후, 도보로 약 10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다.
🚲 자전거 이용
- National Cycle Network (NCN) 루트 62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주요 특징
유서 깊은 목골조 건축물 내부를 둘러보며 **비밀 신부 은신처(Priest hole)**와 그레이트 홀, 오크 팔러 등 역사적인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각 방에 배치된 자원봉사 가이드로부터 집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와 시대적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운영시간: 저택 개방 시간 내
잘 가꾸어진 넓은 정원과 삼림지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봄에는 만개한 블루벨 군락이 장관을 이루며, 머지강 하구와 공항 활주로를 조망할 수 있는 산책로도 마련되어 있다.
운영시간: 부지 개방 시간 내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미로, 자연 놀이 공간(짚라인 포함), 거인 테마의 숲길 탐험(차일드 오브 헤일 트레일) 등 다양한 야외 활동 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계절별로 특별 활동이나 이벤트가 열리기도 한다.
운영시간: 부지 개방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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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크 홀 북쪽 정면 (North front of Speke Hall)
스피크 홀의 상징적인 튜더 양식 외관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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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블루벨 숲 (Bluebell Woods in Spring)
봄에 방문한다면 만개한 푸른 블루벨 카펫 위에서 동화 같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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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강 하구 전망 지점 (Mersey Estuary Viewpoint)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머지강 하구와 멀리 보이는 위럴 반도의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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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부활절 행사 (Easter Events)
매년 봄 (부활절 시즌 전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활절 테마의 게임과 활동, 그리고 특별한 달걀 찾기 트레일 등이 마련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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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특별 행사 (Halloween Trail/Events)
매년 10월 (핼러윈 시즌)
으스스한 분위기의 핼러윈 테마 산책로나 장식,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특별 활동 등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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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더 시대 재현 행사 (Tudor Themed Events)
연중 특정 주말 (주로 봄~여름)
튜더 시대 의상을 입은 사람들의 춤 공연, 생활상 시연, 궁중 어릿광대 공연 등 방문객들이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문 팁
내셔널 트러스트 회원이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므로, 여러 내셔널 트러스트 장소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연간 회원권 가입을 고려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저택 내부 각 방에 있는 자원봉사 가이드들은 스피크 홀의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에 대해 매우 해박하고 친절하므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질문하여 설명을 듣는 것이 좋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넓은 잔디밭이나 지정된 피크닉 장소에서 직접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존 레논 공항이 바로 옆에 있어 아이들과 함께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구경하는 것도 특별한 재미가 된다.
봄철에는 아름다운 블루벨 군락을 감상할 수 있으니 방문 시기를 맞추면 더욱 좋다.
주말이나 공휴일, 특히 특별 행사가 있는 날에는 방문객이 많아 저택 내부 관람 시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
애완견은 목줄을 하고 지정된 산책로에서 동반할 수 있으나, 저택 내부 및 일부 정원 구역은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부지 내에 카페와 함께 아담한 중고 서점이 있어 잠시 쉬어가거나 기념이 될 만한 책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저택 내부 개방 여부(특히 2층)나 운영 시간은 계절이나 요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역사적 배경
스피크 홀 건축
윌리엄 노리스 경(Sir William Norris)에 의해 1530년 건축이 시작되어, 그레이트 홀(1530년), 오크 팔러 동(1531년), 북쪽 퇴창 등이 초기 건설되었다. 이후 여러 세대에 걸쳐 증축 및 개조가 이루어져 1598년 에드워드 노리스에 의해 북쪽 건물이 추가되면서 현재의 모습에 가까워졌다.
노리스 가문 소유
스피크 홀은 여러 세대에 걸쳐 노리스 가문의 소유였다. 종교개혁의 격동기에 노리스 가문은 로마 가톨릭을 유지했으며, 이로 인해 저택 내부에 신부 은신처(priest hole)와 감시 구멍 등이 설치되었다.
보클레르크 가문으로 소유권 이전
노리스 가문의 상속녀인 메리 노리스가 시드니 보클레르크 경(Lord Sidney Beauclerk)과 결혼하면서 소유권이 이전되었다.
와트 가문 매입
리버풀 상인 리처드 와트(Richard Watt)가 보클레르크 가문으로부터 저택과 사유지를 매입했다.
애들레이드 와트 상속 및 거주
와트 가문의 마지막 상속녀인 애들레이드 와트(Miss Adelaide Watt)가 21세에 저택을 상속받아 거주했다. 그녀는 1921년 사망하며 저택과 사유지를 21년간 신탁 관리하도록 유언을 남겼다.
내셔널 트러스트 소유권 이전
신탁 기간이 끝난 후, 스피크 홀은 내셔널 트러스트에 기증되었다.
지방 정부 관리 및 복원
리버풀 시 협의회와 머지사이드 카운티 협의회가 관리하며 대대적인 구조 수리 및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
내셔널 트러스트 직접 관리
내셔널 트러스트가 스피크 홀의 완전한 관리 책임을 맡아 현재까지 대중에게 공개하고 있다.
여담
스피크 홀의 안뜰에는 '아담'과 '이브'라는 이름이 붙은 수령 5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오래된 주목나무 두 그루가 서 있다는 얘기가 있다.
튜더 시대 종교 박해를 피해 가톨릭 신부를 숨기기 위해 만들어진 '신부 은신처(priest hole)'와 외부인의 접근을 감시하기 위한 작은 '관찰 구멍'이 침실 굴뚝 등에 교묘하게 숨겨져 있었다는 언급이 있다.
저택의 처마 밑에는 방문객의 대화를 몰래 엿들을 수 있도록 설계된 작은 구멍인 ' eavesdrop'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과거 농장이었던 홈 팜(Home Farm) 건물은 현재 방문객을 위한 상점, 레스토랑, 안내소 등으로 개조되어 활용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저택의 정원은 185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피크 홀은 리버풀 존 레논 공항과 매우 인접해 있어, 정원이나 산책로에서 머지강 하구 너머로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대중매체에서
스피크 홀 (Speke Hall)
미국 출신의 화가 제임스 애벗 맥닐 휘슬러(James Abbott McNeill Whistler)가 그린 스피크 홀의 그림이 남아있다.
피셔의 응접실 스크랩북 (Fisher's Drawing Room Scrap Book, 1835)
토마스 알롬(Thomas Allom)이 그린 그레이트 홀 그림의 판화가 실렸으며, 레티샤 엘리자베스 랜던(Letitia Elizabeth Landon)이 이에 대한 시적인 해설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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