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현대 건축과 예술에 관심 있는 방문객이나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영적 평온함을 찾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원형 디자인과 스테인드글라스 랜턴 천장이 만들어내는 빛의 향연은 건축학적, 예술적 감상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방문객들은 내부를 거닐며 여러 채플과 현대적인 종교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지하의 러티언스 크립트(유료)를 통해 과거의 웅장했던 건축 계획의 일부를 경험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하는 빛이 다채로운 색감을 만들어내어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일부 방문객은 현대적인 디자인이 전통적인 종교적 경건함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 느끼거나, 특정 예술품이 어둡고 난해하다고 평하기도 한다. 또한, 미사 중에는 내부 이동이 제한될 수 있으며, 지하 크립트는 대학 시험 등으로 인해 예고 없이 폐쇄될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리버풀 시내 중심부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리버풀 라임 스트리트 역(Liverpool Lime Street Station)이나 리버풀 센트럴 역(Liverpool Central Station)에서 약 15-20분 정도 소요될 수 있다.
호프 스트리트(Hope Street)를 따라 걷다 보면 리버풀 성공회 대성당과 마주 보고 있는 독특한 외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 버스
- 퀸 스퀘어 버스 정류장(Queen Square Bus Station)이나 리버풀 원 버스 정류장(Liverpool One Bus Station)에서 출발하는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성당 근처를 경유한다.
정확한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 성당 부지 내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 이용 시 편리하다.
도심에 위치하므로 교통 상황에 따라 이동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주요 특징
프레더릭 기버드가 설계한 원형 건물과 중앙 제단, 그리고 존 파이퍼와 패트릭 레인티엔스가 디자인한 거대한 스테인드글라스 랜턴 타워가 빚어내는 빛의 향연이 특징이다. 방문객은 내부를 자유롭게 거닐며 현대 건축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빛깔이 공간을 채우는 모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원래 계획되었던 거대한 성당의 유일하게 완성된 부분으로, 에드윈 러티언스의 설계를 엿볼 수 있는 역사적인 공간이다. 벽돌과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웅장한 지하 공간을 탐험하며, 현재 성당과는 다른 고전적인 건축미와 과거의 유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별도 확인 필요
성당 둘레에는 각기 다른 테마와 예술품으로 꾸며진 13개의 작은 채플들이 있다. 엘리자베스 프링크의 청동 십자가, 션 라이스의 십자가의 길 등 현대 종교 예술가들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스테인드글라스 랜턴 타워 아래
다양한 색상의 빛이 쏟아지는 중앙 제단 근처에서 위를 향해 촬영하면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성당 외부 전경 (정면 계단 아래)
독특한 원뿔형 외관과 왕관 모양의 첨탑 전체가 나오도록 넓은 계단 아래에서 촬영하면 현대적인 건축미를 강조할 수 있다.
각 채플 내부
채플마다 독특한 스테인드글라스와 조형물이 있어, 다양한 색감과 구도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리버풀 맥주 축제 (Liverpool Beer Festival)
매년 (정확한 시기는 웹사이트 확인 필요)
대성당 지하의 러티언스 크립트에서 매년 개최되는 맥주 축제로, 영국 및 유럽 등지의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문 팁
맑은 날 방문하면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하는 빛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색채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지하의 러티언스 크립트는 별도의 입장료(성인 £5, 가족 £12 (2024년 기준))가 있으며, 운영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학 시험 등으로 폐쇄될 수 있음).
성당 입장은 무료이지만, 자발적인 기부를 환영한다.
정문까지 이어지는 계단이 많지만, 건물 뒤편 정원이나 주차장을 통해 엘리베이터로 접근할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미사 시간에는 내부 관람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미사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웹사이트에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었으나 실제로는 입장이 불가했다는 경험담이 있으니, 반려동물 동반 시 사전에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퍼긴의 첫 설계
리버풀의 가톨릭 인구 증가에 따라 에드워드 웰비 퍼긴(Edward Welby Pugin)이 첫 번째 가톨릭 대성당 설계안을 제시했으나, 자금 문제로 성모 마리아 경당만 완공된 후 중단되었다.
러티언스의 거대 설계와 좌절
1930년 브라운로우 힐(Brownlow Hill) 부지 매입 후, 에드윈 러티언스 경(Sir Edwin Lutyens)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대성당 설계를 맡았다. 1933년 공사가 시작되었으나 제2차 세계 대전과 비용 문제로 1941년 중단되었고, 지하 성당(Crypt)만이 1958년에 완공되었다.
스콧의 축소 설계안
러티언스의 계획이 무산된 후, 에이드리언 길버트 스콧(Adrian Gilbert Scott)이 더 작은 규모의 설계안을 제시했으나 이 역시 실현되지 못했다.
기버드의 현대적 설계와 완공
1959년 새로운 대성당 설계 공모전에서 프레더릭 기버드 경(Sir Frederick Gibberd)의 현대적인 원형 디자인이 당선되었다. 1962년 10월 착공하여 1967년 5월 14일 오순절에 완공 및 축성되었다.
건축적 결함 및 보수
완공 후 알루미늄 지붕 누수 및 모자이크 타일 이탈 등 건축적 결함이 발견되어 1990년대에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진행되었다.
여담
현지에서는 독특한 외관 때문에 "패디의 천막(Paddy's Wigwam)" 또는 "교황의 발사대(The Pope's launching pad)"라는 애칭으로 불린다고 한다.
에드윈 러티언스 경의 초기 설계안은 완공되었다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성당이 되었을 것이며, 지름 51m의 돔은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의 돔(지름 42m)보다 컸을 것이라고 전해진다.
현재 성당 건물 아래에 있는 지하 성당(Crypt)은 러티언스 경의 원래 설계 중 유일하게 완성된 부분이다.
현재의 성당 설계는 세계적인 공모전에서 프레더릭 기버드 경의 작품이 당선된 것이다.
완공 직후 알루미늄 지붕의 누수와 모자이크 타일의 이탈 등 건축적 결함이 발견되어 1990년대에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이루어졌다는 얘기가 있다.
중앙 타워의 스테인드글라스는 존 파이퍼(John Piper)와 패트릭 레인티엔스(Patrick Reyntiens)의 작품으로 삼위일체를 상징하는 노랑, 파랑, 빨강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 성당에서는 매년 리버풀 맥주 축제가 열리며, 리버풀 대학교 학생들의 시험 장소로도 활용된다고 한다.
성당의 오르간은 J.W. 워커 앤 선즈(J. W. Walker & Sons)가 제작했으며, 개관 이틀 전에야 설치가 완료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닥터 후 (Doctor Who)
영국의 유명 드라마 '닥터 후'의 일부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된 적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촬영 당시 배우 존 비숍(John Bishop)이 함께 있었다고 한다.
%2Fbanner_1747786280888.jpg&w=3840&q=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