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제2차 세계대전의 역사와 리버풀의 회복력을 상징하는 곳으로, 독특한 분위기 속 문화 행사를 경험하려는 역사 애호가 및 일반 방문객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폭격으로 남은 교회 잔해를 둘러보며 전쟁의 흔적을 확인하고, 정기적인 마켓, 공연, 영화 상영 등 커뮤니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전쟁 희생자를 기리는 기념물 앞에서 사색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내부 관람 시 소액의 입장료가 부과되기도 하며, 행사 일정에 따라 내부 접근이 제한될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리버풀 시내 중심부, 볼드 스트리트(Bold Street) 꼭대기, 베리 스트리트(Berry Street)와 리스 스트리트(Leece Street) 모퉁이에 위치하여 도보 접근이 용이하다.
🚇 대중교통
- 가장 가까운 주요 기차역은 리버풀 센트럴 역(Liverpool Central Station)이며, 도보로 약 10~15분 거리에 있다.
-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교회 인근을 통과한다.
주요 특징
제2차 세계대전 중 폭격으로 파괴된 교회의 앙상한 외벽과 탑, 불에 탄 목재 흔적 등을 직접 살펴보며 전쟁의 상흔과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내부에는 당시의 모습을 짐작하게 하는 안내판과 소량의 스테인드글라스 조각도 남아있다.
교회 내부와 정원 공간은 현재 예술 전시, 라이브 음악, 연극, 야외 영화 상영, 공예품 및 음식 마켓 등 다채로운 문화 및 커뮤니티 행사의 장으로 활용된다. 방문 시기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교회 외부 정원에는 바(Bar)와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특히 날씨 좋은 날 음료를 즐기며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QR코드를 이용한 테이블 주문 서비스도 제공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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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내부 중앙
하늘을 향해 열린 지붕 없는 구조와 고딕 양식의 창문틀을 배경으로 독특하고 분위기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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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휴전 기념 동상 (All Together Now)
정원에 위치한 이 동상은 제1차 세계대전 중 영국군과 독일군 병사가 축구를 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찍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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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외벽 및 탑
웅장하면서도 전쟁의 흔적이 남아있는 교회 외벽 전체나 시계탑을 배경으로 역사적 의미를 담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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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스 마켓 (Makers Market)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일반적으로)
지역 예술가들과 장인들이 만든 수공예품, 예술 작품, 음식 등을 판매하는 마켓이 열린다. 입장 시 소정의 기부금(과거 £1 언급)이 있을 수 있다.
방문 팁
내부 관람 시 일반적으로 £2의 기부금 형태 입장료가 있다. (일부 행사 시 별도 요금 적용 가능)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slboc.com) 또는 SNS를 통해 행사 일정 및 개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때때로 행사 준비나 특정일에는 내부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야외 행사(영화 상영 등) 참여 시 날씨에 따라 담요 등을 준비하면 유용하며, 일부 행사에서는 개인 의자 반입이 권장되기도 한다.
정원 바에서는 QR 코드를 이용한 테이블 주문이 가능하다.
교회 주변 정원에는 제1차 세계대전 크리스마스 휴전 기념 동상('All Together Now')과 아일랜드 대기근 추모비 등 의미 있는 조형물이 있어 함께 둘러볼 만하다.
화장실은 간이 화장실(Portaloos) 형태로 운영될 수 있으니 참고한다.
역사적 배경
부지 기증
제12대 더비 백작 에드워드 스미스-스탠리가 교회 건축 목적으로만 사용한다는 조건으로 부지를 기증했다.
건축 시작
존 포스터 시니어의 설계로 착공되었으며, 이후 아들 존 포스터 주니어가 설계를 변경하며 건축을 이어갔다.
완공
교회가 완공되어 성공회 교구 교회이자 리버풀 시의회 의례 장소, 콘서트홀 등으로 사용되었다.
리버풀 대공습으로 파괴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의 리버풀 대공습(May Blitz) 당시 소이탄에 맞아 발생한 대형 화재로 지붕과 내부가 소실되고 외벽과 탑만 남게 되었다.
Grade II* 등재 건축물 지정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Grade II* 리스티드 빌딩으로 지정되었다.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
전쟁 희생자 추모 공간으로 보존되던 중, 'Urban Strawberry Lunch'와 이후 'Bombed Out Church' 단체에 의해 관리되며 예술 전시, 공연, 마켓,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여담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애칭으로 '봄비(the Bomby)'라고 불린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로드니 스트리트(Rodney Street)와 가까워 의사들이 많이 다녔다고 해서 '의사의 교회(the doctor's church)'라는 별명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폭격에도 불구하고 지하실(crypt) 창문에는 리버풀을 상징하는 새인 리버버드(Liver bird)가 그려진 스테인드글라스 일부가 남아있다는 언급이 있다. 다만, 이 지하실은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회 탑 내부에는 1828년 조지 길리밴드(George Gilliband)가 제작한 주철 종틀이 남아있는데, 이는 세계 최초의 금속 종틀로 여겨진다고 한다.
원래 8개의 종이 있었으나 1941년 화재로 5개는 떨어지고 3개는 심하게 금이 갔으며, 시계탑의 시계 또한 이때 파손되어 멈춘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고 한다.
교회 주변 부지는 묘지로 사용된 적이 없으며, 1885년에 정원으로 조성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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