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타이타닉호 침몰 당시 끝까지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많은 생명을 구하려고 노력했던 엔진실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해양사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리버풀의 해양 역사와 관련된 장소를 탐방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방문지가 된다.
방문객들은 화강암 오벨리스크와 청동 조각상으로 이루어진 기념비를 통해 당시 엔지니어와 화부들의 용기와 헌신을 느낄 수 있으며, 기념비에 새겨진 글귀를 통해 그들의 희생을 추모할 수 있다. 피어 헤드의 다른 명소들과 함께 둘러보며 리버풀 항구의 역사적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기념비의 크기가 생각보다 작다고 언급하며, 주변의 비틀즈 관련 명소나 대형 박물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는 평가도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및 대중교통
- 리버풀 피어 헤드(Pier Head)에 위치하여 도심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주변에 다수의 버스 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로열 리버 빌딩, 리버풀 박물관, 비틀즈 동상 등 주요 관광 명소와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주요 특징
RMS 타이타닉호 침몰 당시 마지막까지 배의 동력을 유지하려 했던 32명의 엔진실 영웅들을 기리는 기념비이다. 화강암 오벨리스크와 함께 당시 기관사 또는 화부의 모습을 형상화한 청동 조각상이 그들의 헌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1916년에 건립된 이 기념비는 조각가 윌리엄 고스콤 존 경이 설계했다. 처음에는 타이타닉호의 영웅들만을 기렸으나, 이후 제1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모든 해상에서 임무 중 사망한 엔진실 영웅들을 포괄하여 추모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확장되었다.
리버풀의 상징적인 수변 공간인 피어 헤드에 위치하여 머지강의 탁 트인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로열 리버 빌딩, 쿠나드 빌딩, 포트 오브 리버풀 빌딩 등 '세 여신(Three Graces)'이라 불리는 유명 건축물과도 가깝다.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기념비에 마련된 해석 패널을 통해 엔진실 직원들의 역할과 그들의 희생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리버풀 해양 박물관(Maritime Museum)을 함께 방문하면 타이타닉호와 리버풀의 연관성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기념비 주변은 평지로 되어 있어 산책하며 둘러보기에 좋으며, 특히 저녁 무렵에는 머지강의 노을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RMS 타이타닉호 침몰
4월 15일, RMS 타이타닉호가 첫 항해 중 대서양에서 빙산과 충돌하여 침몰했다. 이 사고로 엔진실 승무원을 포함한 많은 인원이 희생되었다.
추모비 완공
5월, 타이타닉호의 엔진실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영국 리버풀 피어 헤드에 조각가 윌리엄 고스콤 존 경의 설계로 기념비가 완공되었다. 그러나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공식적인 헌정식은 열리지 못했다.
추모 대상 확대
기념비의 헌정 범위가 확장되어, 타이타닉호의 희생자들뿐만 아니라 제1차 세계대전을 포함하여 해상에서 임무 중 사망한 모든 상선 해군 엔진실 영웅들을 기리게 되었다.
여담
이 기념비는 원래 타이타닉호에서 희생된 32명의 엔진실 직원들을 추모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나, 건립 시기가 제1차 세계대전과 맞물리면서 모든 해상에서 순직한 엔진실 영웅들을 기리는 것으로 그 의미가 확대되었다고 전해진다.
기념비 받침대 남쪽 면에는 "용감한 사람은 죽지 않는다. 그들의 행위는 영원히 살아있다(THE BRAVE DO NOT DIE THEIR DEEDS LIVE FOR EVER AND CALL UPON US TO EMULATE THEIR COURAGE AND DEVOTION TO DUTY)"라는 내용의 비문이 새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버풀은 타이타닉호의 실제 출항지는 아니었지만, 선박의 등록항이었고 많은 승무원들이 리버풀 및 그 인근 지역 출신이었기 때문에 이곳에 기념비가 세워졌다는 얘기가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공습으로 인해 기념비 표면에 폭탄 파편 자국이 남아있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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