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컨셔 생활 박물관(뮤지엄 오브 링컨셔 라이프)

링컨셔 지역의 1750년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상업, 가정, 농업, 산업 및 공동체 생활사를 생생하게 살펴보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과거 상점과 주택 내부를 재현한 공간을 둘러보고, 초기 농기계와 지역에서 제작된 산업 기계들을 관찰할 수 있으며,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탱크 실물과 왕립 링컨셔 연대 및 링컨셔 요먼리 연대의 역사를 접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박물관 내 카페의 음식 종류가 다양하지 않거나, 특정 구역의 화장실 수가 부족하다고 언급하는 경우가 있으며, 특히 유아용 기저귀 교환 시설이 없다는 점이 지적되기도 한다.

이 박물관은 과거 빅토리아 시대 민병대 막사 건물을 활용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전시된 제1차 세계대전 탱크 '대프니'는 원래 '플러트 II'로 알려졌으나, 내부 조사 중 다른 일련번호가 발견되어 진짜 이름과 파스샹달 전투 참여 사실이 밝혀졌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링컨셔 지역 회사들이 제작한 필드 마샬 트랙터나 러쉬톤-뷰사이러스 굴착기 같은 기계들이 전시되어 지역 산업의 역사를 보여준다는 평가가 있다.

아이들을 위해 전시물 곳곳에 숨겨진 고양이를 찾는 퀴즈나 스탬프 트레일이 운영되기도 한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