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중세 건축물과 레스터의 역사에 관심이 많은 역사 애호가나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문화 공연을 즐기고 싶은 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셰익스피어 및 리처드 3세와 관련된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는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6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목조 건축물을 탐험하며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고, 중세 법정이나 감옥을 둘러보거나 다양한 전시를 통해 레스터의 옛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촛불 콘서트와 같은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일부 전시 공간의 안내 표지판이 부족하거나 내용이 다소 빈약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상호작용 요소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을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레스터 시티 센터 내에 위치하여 다수의 버스 노선이 통과한다.
- 레스터 대성당(Leicester Cathedral) 근처에서 하차하면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건물 자체 주차장은 없으므로, 인근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 시내 중심부이므로 주차 공간이 제한적일 수 있다.
🚆 기차 이용
- 레스터 기차역(Leicester Station)에서 도보로 약 15-20분 거리에 위치한다.
- 역에서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도 있다.
주요 특징
14세기에 지어진 영국에서 가장 잘 보존된 목조 골조 건축물 중 하나로, 대들보가 드러난 천장과 고풍스러운 목재 벽이 중세 시대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준다. 건물 자체가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와 같다.
운영시간: 운영시간 내내
과거 실제 재판이 열렸던 중세 법정과 죄수들을 가두었던 감옥을 생생하게 재현해 놓았다. 당시의 사법 제도와 수감 생활을 엿볼 수 있으며, 특히 감옥은 으스스하면서도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운영시간: 운영시간 내내
박물관의 역사적인 공간에서 열리는 촛불 콘서트는 잊지 못할 로맨틱한 경험을 선사한다. 현악 4중주의 아름다운 연주와 수많은 촛불이 만들어내는 분위기는 음악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준다.
운영시간: 공연 일정에 따라 다름
추천 포토 스팟
그레이트 홀 (Great Hall)
웅장한 목조 대들보와 중세 분위기가 가득한 그레이트 홀 내부, 특히 천장의 목조 구조가 인상적이다.
시장 응접실 (Mayor's Parlour)
정교한 목조 벽난로와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찰스 1세의 문장이 있는 역사적인 공간이다.
안뜰 (Courtyard)
박물관 안뜰에서 바라보는 레스터 대성당의 평화로운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촛불 콘서트 시리즈 (Candlelight Concerts)
연중 수시 (웹사이트 확인 필요)
한스 짐머, 스튜디오 지브리, 퀸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음악을 촛불로 가득한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현악 4중주 등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인기 이벤트이다.
크리스마스 시즌 이벤트 (Christmas Events)
매년 12월경 (웹사이트 확인 필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예 장터나 제럴드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롤' 1인 공연과 같은 특별한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자율적인 기부를 통해 건물 유지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고 건물 역사에 대해 잘 알고 있어,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왕관 만들기, 깃발 공예 등 무료 체험 활동이나 건물 곳곳을 탐험하는 보물찾기 같은 프로그램이 운영될 때가 있다.
내부에 작은 카페와 기념품 가게가 있으며, 깨끗한 화장실도 이용 가능하다.
촛불 콘서트, 유령 투어, 역사 강연 등 다양한 특별 이벤트가 자주 열리므로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현재 진행 중인 행사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이드 투어는 건물 역사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소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공간도 둘러볼 기회를 제공한다.
레스터 대성당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리처드 3세 방문자 센터와 함께 레스터 역사 탐방 코스로 묶어 방문하기에 편리하다.
역사적 배경
그레이트 홀 건립
성체 길드(Guild of Corpus Christi)의 연회 및 회의 장소로 그레이트 홀이 처음 지어졌다.
셰익스피어 방문설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이곳에서 공연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레스터 자치단체 설립
레스터 자치단체(Corporation of Leicester)가 설립되어 길드홀을 회의 장소 및 행정 중심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도서관 이전
마을 도서관이 길드홀의 동쪽 건물로 이전하여,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공 도서관 중 하나가 되었다.
영국 내전
영국 내전 중 왕당파와 의회파 간의 결정이 논의되었으며, 왕당파 군대가 레스터를 공격하여 길드홀의 기록물 등을 약탈했다.
경찰서 설치
레스터 최초의 경찰서가 길드홀 내에 설치되었다.
시청 이전
레스터 시청이 새로운 타운 홀로 이전하면서 길드홀은 주된 시청 기능을 상실했다.
철거 위기 및 복원
건물이 노후화되어 철거 계획이 있었으나, 레스터셔 고고학 및 역사 협회의 개입으로 복원 작업이 시작되었다.
박물관 개관
복원 작업을 마친 길드홀이 박물관으로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리처드 3세 유해 발굴 발표
인근 그레이프라이어스 주차장에서 발굴된 리처드 3세의 유해에 대한 공식 기자회견이 길드홀에서 열렸다.
여담
레스터 길드홀은 레스터에서 가장 유령이 많이 나오는 건물로 알려져 있으며, 최소 다섯 명의 각기 다른 유령이 목격되었다는 소문이 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이곳에서 공연을 하던 중 '리어왕' 이야기의 모티브가 된 '레이어왕(King Leir)' 전설을 처음 접했고, 이것이 그의 비극 집필에 영감을 주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영국 내전 당시 레스터 시가 왕당파로부터 항복 요구를 받았을 때, 그 최후통첩에 대한 논의가 바로 이 길드홀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올리버 크롬웰을 위한 연회 비용이 지불되었다는 기록이 남아있어, 그가 길드홀을 여러 차례 방문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진다.
시장 응접실 내부 벽난로 위에는 찰스 1세의 문장이 오늘날까지 보존되어 있다.
시청 기능이 새로운 타운 홀로 이전된 후, 길드홀 건물은 한동안 학교로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1632년에 설립된 길드홀 도서관은 15세기 그리스어 신약성경을 비롯한 희귀 고서를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모스트 헌티드 (Most Haunted)
영국의 초자연 현상 탐사 TV 프로그램 '모스트 헌티드' 팀이 길드홀을 방문하여 유령 출몰 현상에 대해 조사하고 촬영한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
셰익스피어를 찾아서 (In Search of Shakespeare)
역사가 마이클 우드가 진행한 BBC 다큐멘터리 시리즈 '셰익스피어를 찾아서'의 일부로,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가 길드홀에서 공연하는 장면이 촬영되었다. 이는 셰익스피어와 길드홀의 역사적 연관성을 조명하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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