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거대한 빅토리아 시대 증기 엔진의 작동 원리와 과거 산업 기술에 매료된 역사 애호가나, 기계 장비 및 빈티지 운송 수단에 흥미를 느끼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과학과 기술의 발전에 관심 있는 어린이 동반 관람객에게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웅장한 4개의 빔 엔진이 실제로 가동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과거 하수 처리 시설의 역사와 공중 보건 관련 전시를 통해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클래식 버스, 소방차 등 다양한 빈티지 차량 컬렉션을 둘러보거나 부지 내 협궤 열차를 탑승하는 특별한 체험도 가능하다.
일부 전시물의 노후화나 고장, 인터랙티브 체험 시설의 부족에 대한 아쉬움이 있으며, 박물관 내 카페는 특별 이벤트가 있는 날에만 운영되어 평상시에는 음료나 간식을 구매하기 어렵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박물관 자체 주차장은 없으나, 바로 옆 국립 우주 센터(National Space Centre)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 주변 일부 도로에 무료 주차가 가능할 수 있으나, 공간이 제한적일 수 있다.
🚶 도보 또는 대중교통
- 국립 우주 센터 바로 인근에 위치하여, 해당 센터로 오는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후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운하를 따라 산책하며 방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요 특징
1891년에 지어진 웅장한 빅토리아 시대 펌프장에 보존된 4개의 거대한 김슨(Gimson)사 제작 빔 엔진을 볼 수 있다. 특정 이벤트 날에는 실제로 증기로 작동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으며, 이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광경이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엔진 가동은 특정일에만)
박물관 부지 내에 설치된 2피트(610mm) 협궤 철도에서 증기 기관차 '레오나드(Leonard)' 또는 디젤 기관차가 이끄는 열차를 탑승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인기 있는 체험 활동이다.
운영시간: 특별 이벤트 날 운영 (시간 변동 가능)
하수 처리 및 공중 보건의 역사, 빛과 광학, 장난감, 토목 공학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인터랙티브 화장실'과 같은 체험형 전시와 함께 소방차, 버스, 증기 롤러 등 빈티지 차량 컬렉션도 볼거리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빔 엔진실 내부
웅장하고 정교한 4개의 빔 엔진과 빅토리아 시대의 아름다운 건축 양식이 어우러져 독특하고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빈티지 차량 컬렉션 앞
클래식 소방차, 오래된 버스, 증기 롤러 등 다채로운 빈티지 차량들을 배경으로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협궤 열차 탑승 중 또는 정차된 열차 옆
운행 중인 아담한 증기 기관차나 디젤 기관차와 함께 사진을 찍거나, 열차에 탑승한 모습을 담아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된다.
축제 및 이벤트
증기 장난감 시연 (Steam Toys in Action)
매년 1월 또는 2월 중
박물관 자원봉사자들이 주관하는 연례 행사로, 다양한 종류의 증기 동력 장난감들이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엔진 가동일 (Steam Days)
연중 특정일 (웹사이트 공지)
박물관의 자랑인 거대한 빔 엔진들이 실제로 증기를 이용해 작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증기 및 초기 내연기관 관련 전시와 시연이 함께 진행되기도 한다.
방문 팁
특별 이벤트가 없는 날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기부를 통해 박물관 운영을 지원할 수 있다.
엔진 가동일이나 협궤 열차 운행일 등 특별 이벤트가 있는 날에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으니, 방문 전 박물관 웹사이트에서 행사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국립 우주 센터와 바로 인접해 있어 두 곳을 함께 둘러보는 일정을 계획하기 용이하다. 주차는 국립 우주 센터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어린이들을 위한 야외 놀이터와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유용하다.
협궤 열차 탑승료는 50펜스로 매우 저렴하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이다 (이벤트 운영 시).
휠체어 사용자나 유모차를 동반한 방문객도 경사로와 리프트 시설 덕분에 비교적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전시물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므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질문하여 설명을 듣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애비 펌핑 스테이션 완공
레스터 시의 하수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변에 건설되었다. 건축가 스톡데일 해리슨(Stockdale Harrison)이 설계했으며, 김슨 앤 컴퍼니(Gimson and Company)에서 제작한 4개의 울프 복합식 빔 엔진이 설치되었다.
시설 확장
도시의 성장과 함께 하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시설의 용량이 부족해져 펌핑 능력 증설 및 하수 처리장 확장이 이루어졌다.
램 펌프 설치
당시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진 램 펌프(ram pump)가 추가로 설치되어 펌핑 효율을 높였다.
전기 펌프 도입 및 운영 중단
보다 효율적인 전기 펌프가 도입되면서 증기 빔 엔진은 점차 사용이 줄었고, 몇 년 후 완립(Wanlip) 하수 처리장이 가동되면서 애비 펌핑 스테이션은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
박물관으로 재개장
레스터셔 박물관(Leicestershire Museums)에 의해 과학 기술 박물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거대한 빔 엔진들은 그대로 보존되어 점차 복원 작업을 거쳐 다시 가동될 수 있게 되었다.
레스터 시 관할로 변경
레스터 시가 단일 자치 행정구(unitary authority)가 되면서 애비 펌핑 스테이션 박물관의 운영권이 레스터 시의회로 이전되었다.
여담
이곳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동일 기종의 작동하는 빔 엔진 4기를 한 건물에서 볼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1890년 펌핑 스테이션 건설 당시 작업 중 높은 곳에서 떨어져 사망한 한 기술자의 유령이 밤마다 건물 내부를 배회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박물관 내에는 '인터랙티브 화장실'이라는 독특한 전시물이 있어, 방문객들이 플라스틱 모형 배설물을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리면 투명한 파이프를 따라 이동하는 과정을 관찰하며 하수 처리 원리를 배울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 레스터 시의 하수 처리는 심각한 문제였으며, 특히 밤새 수거한 오물을 철도 마차나 운하 바지선을 이용해 도시 외곽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오염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만이 매우 컸다는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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