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잉글랜드 마지막 플랜태저넷 왕가 출신 리처드 3세의 무덤을 직접 보고 그의 극적인 삶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려는 역사 애호가 및 일반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대성당의 건축적 아름다움과 종교적 분위기를 느끼려는 이들도 이곳을 찾는다.
방문객들은 현대적이면서도 품격 있게 조성된 리처드 3세의 묘역을 둘러보고, 그의 생애와 관련된 이야기를 담은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로부터 대성당의 역사와 건축에 대한 설명을 듣거나, 내부의 다양한 예배당과 역사적 유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대성당의 규모가 예상보다 작다고 느낄 수 있으며, 때때로 유료 투어 진행으로 인해 조용한 관람이 어려울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직원의 응대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도 소수 존재한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레스터 역(Leicester Station)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0-15분 소요된다.
- 역에서 시내 중심 방향으로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M1 고속도로를 통해 레스터로 진입할 수 있다.
- 대성당 자체 주차장은 없으므로, 시내 중심가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 일부 리뷰에 따르면 M1 고속도로에서의 안내 표지판이나 블루뱃지 주차장 안내가 미흡할 수 있으니 사전에 경로 및 주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버스 이용 시
- 세인트 마가렛 버스 정류장(St Margaret's Bus Station)이 인근에 있으며, 다양한 시내 및 시외버스 노선이 운행된다.
주요 특징
2015년 재안장된 리처드 3세의 무덤은 이 대성당의 가장 중요한 상징물이다. 스와레데일 화석석으로 만들어진 석관과 킬케니 석회암 받침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의 생애와 재발견 이야기를 담은 자수 장식 커버(pall)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대성당 내부에는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들이 다수 있으며, 특히 크리스토퍼 월과 토마스 데니의 작품은 리처드 3세의 삶과 죽음을 기리고 있다. 제1차 세계대전 기념 창문에는 예수, 성인들과 함께 전쟁 중인 군인의 모습도 묘사되어 있다.
남쪽에 위치한 **본 포치(Vaughan Porch)**는 J. L. 피어슨이 설계했으며, 19세기 교구 사제였던 본 가문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현관 정면에는 구슬락, 링컨의 휴, 로버트 그로스테스트 등 7명의 성인 조각상이 사암 벽감에 안치되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리처드 3세 무덤 주변
스와레데일 화석석으로 만들어진 현대적이면서도 장엄한 분위기의 무덤과 그 주변의 스테인드글라스를 함께 담을 수 있다.
대성당 외부 (벚나무 근처)
봄철에는 아름답게 피어나는 벚나무를 배경으로 대성당의 고딕 양식 외관을 촬영할 수 있다.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앞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배경으로 빛과 색채가 어우러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레스터 병원 자선 크리스마스 콘서트 (Leicester Hospitals Charity Christmas Concert)
매년 12월 (2025년 기준, 정확한 날짜는 웹사이트 확인 필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리는 자선 콘서트로, 아름다운 대성당 안에서 캐럴과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미들랜즈 4개 합창단 축제 (Midlands Four Choirs Festival)
매년 2월 (개최지는 레스터 대성당 포함 4개 성당 순환)
레스터, 더비, 코번트리 대성당 및 사우스웰 민스터의 합창단이 함께 참여하는 음악 축제로, 개최지는 매년 순환된다.
RSCM 레스터셔 페스티벌 (RSCM Leicestershire Festival)
매년 9월 (종종 레스터 대성당에서 개최)
왕립 교회 음악 학교(RSCM) 레스터셔 지부에서 주최하는 연례 음악 축제로, 종종 레스터 대성당에서 열린다.
방문 팁
리처드 3세 관련 유료 투어는 추가 비용이 들지만, 깊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대성당의 종소리는 주로 일요일과 목요일 저녁, 일요일 오전에 들을 수 있다.
대성당 밖에 있는 리처드 3세 동상에 흰 장미를 놓는 것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내부에 설치된 인터랙티브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예배나 특별 행사 중에는 일반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노르만 양식 교회 건축
현재 자리에 있던 기존 앵글로색슨 교회를 대체하여 노르만 양식의 교회가 건축되기 시작했다. 이 교회는 도메스데이 북에도 언급되었다.
재건축
수세기에 걸쳐 교회가 여러 차례 재건축 및 확장되었다.
리처드 3세 사망 및 매장
리처드 3세가 보스워스 전투에서 사망한 후, 레스터의 그레이프라이어스 수도원에 간소하게 매장되었다.
빅토리아 시대 복원
건축가 라파엘 브랜든의 주도로 대대적인 복원 작업이 이루어져 현재 대성당 모습의 기반이 형성되었다. 이 시기에 탑과 67.1m 높이의 첨탑이 완공되었다.
대학 교회(Collegiate Church) 승격
세인트 마틴 교회가 대학 교회로 승격되었다.
대성당 지정
레스터에 새로운 교구가 설립되면서 세인트 마틴 교회가 레스터 대성당으로 공식 지정되었다.
리처드 3세 유해 발견
레스터 시의회 주차장 부지에서 고고학적 발굴을 통해 리처드 3세의 유해가 발견되었다.
리처드 3세 재안장
발견된 리처드 3세의 유해가 3월 26일 레스터 대성당에 정식으로 재안장되었다.
보수 공사 및 고고학적 발굴
'레스터 대성당 공개(Leicester Cathedral Reveale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규모 보수 공사가 진행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1800년 전 로마 시대의 제단이 발견되기도 했다.
여담
과거 대성당 바로 옆에 위치했던 레스터 그래머 스쿨(Leicester Grammar School)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학교가 이전한 후에도 그 관계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대성당 사무실과 합창단 연습실 등이 있는 세인트 마틴 하우스(St Martin's House)는 과거 레스터 그래머 스쿨 건물이었으며, 현재는 회의실 등의 시설도 대여하고 있다.
대성당 동쪽 창(East Window)은 제1차 세계대전 전사자들을 기리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창문 그림에는 당시 군인의 모습도 포함되어 있다.
대성당 내에는 중세 시대 보청기를 착용한 모습이나 어깨 통증을 앓는 모습 등 다양한 질병이나 상태를 묘사한 14세기 목조각상들이 보존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축사학자 니콜라우스 페브스너에 따르면, 대성당의 탑과 첨탑은 의도적으로 인상 깊게 설계되었으며, 러틀랜드 주 케튼(Ketton)에 있는 성모 마리아 교회의 디자인을 다소 차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리처드 3세의 유해가 대성당에 안장된 2015년은 공교롭게도 지역 축구팀인 레스터 시티 FC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기적적인 우승을 차지한 2015-2016 시즌과 겹치는 시기여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리처드 3세의 관을 덮은 석판은 부활을 기다리며 동쪽을 향하는 의미를 담아 동쪽으로 갈수록 높이와 너비가 점차 가늘어지는 형태로 디자인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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