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켈빈 강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가벼운 운동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 및 현지 주민, 글래스고 대학교 학생들이 즐겨 찾는다. 역사적인 건축물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1인 여행객에게도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잘 관리된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으며, 아이들은 놀이터와 스케이트 공원에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다. 공원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독서를 하거나, 피크닉 테이블에서 준비해온 음식을 나누며 담소를 나눌 수 있고, 다양한 조류와 친근한 다람쥐 등 야생 동물을 관찰하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공원 내 특정 시설의 유지 보수가 다소 미흡하거나, 특히 주말이나 행사 시 쓰레기통이 넘치는 등 청결 관리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또한, 공원 내 공중화장실의 수가 부족하거나 관리가 미흡하다는 의견과 야간에는 일부 산책로의 조명이 부족하여 어둡다는 지적도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시
- 켈빈브리지(Kelvinbridge) 역: 공원 북쪽에 위치하며, 켈빈 산책로(Kelvin Walkway)를 통해 공원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힐헤드(Hillhead) 역: 공원 북서쪽에 위치하며, 글래스고 대학교를 지나 공원으로 이동할 수 있다.
- 켈빈홀(Kelvinhall) 역: 공원 서쪽에 위치하며, 켈빈그로브 미술관 및 박물관과 가깝다.
각 역에서 공원까지는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버스 이용 시
- 공원 남쪽의 아가일 스트리트(Argyle Street)와 소키홀 스트리트(Sauchiehall Street), 북쪽의 그레이트 웨스턴 로드(Great Western Road)를 경유하는 다양한 시내버스 노선이 운행된다.
버스 정류장에서 공원까지는 짧은 도보 거리이다.
🚶 도보 및 자전거 이용 시
- 글래스고 웨스트 엔드(West End) 지역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변 지역에서 도보나 자전거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특히 웨스트 엔드와 시티 센터를 잇는 주요 보행 및 자전거 경로로 이용된다.
주요 특징
어린이들을 위한 여러 개의 놀이터, 스케이트 파크, 볼링 및 크로켓 그린, 그리고 곳곳에 마련된 피크닉 테이블(일부 바비큐 가능)과 넓은 잔디밭은 가족 나들이, 친구들과의 모임, 개인적인 휴식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완벽한 환경을 제공한다. 공원 내에는 화장실과 안 클라찬 카페(An Clachan Café)도 운영 중이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공원을 아름답게 가로지르는 켈빈 강(River Kelvin)을 따라 잘 조성된 산책로는 평화로운 산책이나 조깅을 즐기기에 이상적이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다양한 종류의 새들은 물론, 사람을 잘 따르는 귀여운 다람쥐와 운이 좋으면 수달까지 만날 수 있는 등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공원 내에는 로크 캐트린 물 공급을 기념하는 **스튜어트 기념 분수(Stewart Memorial Fountain)**를 비롯하여 켈빈 경, 토머스 칼라일 등 유명 인물들의 동상이 세워져 있어 역사적인 의미를 더한다. 또한, 1924년에 지어져 2014년에 복원된 밴드스탠드는 여름철 다양한 음악 공연과 이벤트가 열리는 인기 장소이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밴드스탠드 공연 시간 별도)
추천 포토 스팟
스튜어트 기념 분수 (Stewart Memorial Fountain) 주변
웅장하고 정교한 디자인의 분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물과 조각상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다.
켈빈 강(River Kelvin)과 다리 위
잔잔하게 흐르는 강물, 주변의 푸르른 녹음, 그리고 멀리 보이는 글래스고 대학교의 고풍스러운 타워 등을 배경으로 평화롭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담을 수 있다.
밴드스탠드 (Bandstand) 와 주변 잔디밭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밴드스탠드는 그 자체로 훌륭한 피사체이며, 공연이 열릴 때는 활기찬 모습을, 평소에는 고풍스러운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 좋다. 주변 잔디밭에서는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을 담거나, 밴드스탠드를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촬영하기에도 적합하다.
축제 및 이벤트
매그너스 서머 나이츠 페스티벌 (Magners Summer Nights Festival)
매년 8월 중 (특정 주말)
켈빈그로브 밴드스탠드에서 열리는 여름 음악 축제로, 다양한 장르의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공연을 펼친다. (2014년 복원 이후 정기적으로 개최되었으나, 매년 개최 여부 및 상세 일정은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아우트런 (OUTrun)
매년 8월
글래스고 프론트러너스(Glasgow FrontRunners)가 주최하는 5마일 달리기 대회로, 공원 내에서 진행된다.
방문 팁
공원 내 일부 피크닉 테이블에는 바비큐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날씨 좋은 날 야외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다만, 이용객이 많을 수 있으니 참고한다.
사람을 잘 따르는 다람쥐들이 많아, 견과류를 준비해 가면 가까이에서 관찰하거나 먹이를 주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공원 내에 '안 클라찬 카페(An Clachan Café)'가 있어 산책 중 커피나 간단한 간식을 즐기기에 편리하다.
켈빈 강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Kelvin Walkway)는 북쪽으로 글래스고 보타닉 가든까지 이어지므로, 시간이 허락한다면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은 코스이다.
늦은 봄에는 공원 곳곳에 벚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며, 가을에는 다채로운 색상의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이 시기에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켈빈그로브 미술관 및 박물관이 공원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박물관 관람 후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일정을 추천한다.
역사적 배경
웨스트 엔드 파크(West End Park) 조성
글래스고 시의 서부 확장에 발맞춰 시민들의 휴식과 레크리에이션을 위해 조성되었다. 조셉 팩스턴 경이 일부 설계에 참여했으나, 주로 건축가 찰스 윌슨과 측량사 토마스 카일이 설계를 담당했다.
스튜어트 기념 분수 건립
전 글래스고 시장 로버트 스튜어트 경을 기념하고, 로크 캐트린(Loch Katrine)에서 글래스고로 깨끗한 물을 공급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국제 박람회 및 스코틀랜드 박람회 개최
공원은 1888년 국제 박람회, 1901년 국제 박람회, 1911년 스코틀랜드 박람회의 주요 개최지로 사용되며 도시의 중요한 행사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서프러제트 오크(Suffrage Oak) 식수
여성 참정권 운동 단체들이 여성의 투표권 획득을 기념하여 참나무를 심었다. 이 나무는 후에 '올해의 스코틀랜드 나무'로 선정되기도 했다.
밴드스탠드 건립
제임스 밀러가 설계한 밴드스탠드가 공원 내에 건립되어 야외 음악 공연 장소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밴드스탠드 복원 및 재개장
한동안 방치되었던 밴드스탠드가 대대적인 복원 작업을 거쳐 현대적인 공연 시설로 재탄생했으며, 여름 음악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여담
켈빈그로브 공원은 처음에는 '웨스트 엔드 파크(West End Park)'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1852년에 조성 공사가 시작되었다.
스코틀랜드의 유명 축구 클럽인 레인저스 FC는 1872년 3월, 바로 이 공원에서 창단 멤버 4명이 만나 결성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공원 내에는 '서프러제트 오크(Suffrage Oak)'라는 특별한 참나무가 있는데, 1918년 여성의 투표권 획득을 기념하여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이 심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나무는 2015년 '올해의 스코틀랜드 나무'로 선정되기도 했다.
공원 곳곳에는 물리학자 켈빈 경(Lord Kelvin), 작가 토머스 칼라일(Thomas Carlyle), 군인 로버츠 경(Lord Roberts), 화학자 리스터 경(Lord Lister) 등 스코틀랜드 및 영국의 저명한 인물들을 기리는 동상들이 세워져 있다.
호주 퀸즐랜드 주 브리즈번의 한 교외 지역 이름인 '켈빈 그로브(Kelvin Grove)'는 이 공원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유명 작가 알라스데어 그레이(Alasdair Gray)의 소설 '가여운 것들(Poor Things)' 에서 주요 배경 중 하나로 등장하며, 작품의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중매체에서
댓 싱킹 필링 (That Sinking Feeling)
빌 포사이스 감독의 영화로, 켈빈그로브 공원이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한다.
가여운 것들 (Poor Things)
알라스데어 그레이의 소설로, 켈빈그로브 공원과 그 주변 지역이 작품의 중요한 배경으로 묘사된다.
커팅 룸 (The Cutting Room)
루이스 웰시의 소설로, 켈빈그로브 공원과 켈빈 웨이(Kelvin Way)가 작품 속에 등장한다.
Kelvingrove Baby (앨범)
스코틀랜드 밴드 '더 베이더스(The Bathers)'가 발표한 앨범으로, 앨범 제목에 켈빈그로브 공원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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