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에든버러 동물원은 다양한 희귀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동물들의 생태와 보전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동물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영국 유일의 코알라와 스코틀랜드 유일의 나무늘보를 비롯해 펭귄, 기린, 아시아 사자 등 전 세계의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사육사의 해설을 듣거나, 잘 조성된 동물원 정원을 산책하며 교육적이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다만, 동물원 전체가 가파른 언덕에 조성되어 있어 유모차나 휠체어 사용자, 혹은 노약자에게는 이동이 다소 힘들 수 있다는 점이 자주 언급된다. 일부 방문객들은 입장료에 비해 기대했던 만큼 다양한 동물을 보지 못했거나 일부 시설이 노후되었다는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에든버러 시내(프린세스 스트리트 등)에서 12번, 26번, 31번 또는 Airlink 100번 버스를 타고 동물원 바로 앞에서 하차할 수 있다.
- 26번 버스의 경우, 시내에서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동물원 광고로 랩핑된 버스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주요 특징
킹펭귄, 젠투펭귄, 북부 바위뛰기펭귄 등 다양한 펭귄들을 만날 수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펭귄 서식지 중 하나이다. 특히 유리 수중 터널을 통해 펭귄들이 활기차게 헤엄치는 모습을 바로 눈앞에서 관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국에서 유일하게 퀸즐랜드 코알라를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유칼립투스 정원과 함께 아보리진 스타일로 꾸며져 있으며, 나무 위에서 쉬거나 유칼립투스 잎을 먹는 코알라의 귀여운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바로 옆에는 왈라비와 서부회색캥거루가 자유롭게 다니는 워크스루 형태의 월러비 아웃백도 있다.
2021년에 개장한 새로운 시설로, 멸종위기종인 누비아 기린 무리를 만날 수 있다. 넓은 야외 방사장과 실내 관람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기린의 눈높이에서 교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에든버러 시내 전망 또한 훌륭하다.
추천 포토 스팟
펭귄 록 수중 관람 터널
마치 물속에서 함께 있는 듯, 헤엄치는 펭귄들을 배경으로 독특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기린 하우스 전망대
웅장한 기린의 모습과 함께 멀리 펼쳐지는 에든버러 시내 전경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레드 판다 서식지 앞
나무 위에서 낮잠을 자거나 대나무 잎을 먹는 귀여운 레드 판다의 모습을 포착할 수 있다.
방문 팁
경사가 심하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은 필수이며,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 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언덕 위까지 이동을 도와주는 무료 카트 서비스가 있으니, 필요시 입구에서 문의하면 유용하다 (보증금 약 £25 필요).
온라인으로 티켓을 예매하면 현장 구매보다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동물원 내 식당 및 매점의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므로, 도시락을 준비해 지정된 피크닉 장소에서 식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부 동물은 특정 시간에만 활동적이거나 먹이 주는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더 잘 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동물원 웹사이트에서 일일 프로그램(사육사 해설 시간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유아 동반 시 동물원 곳곳에 마련된 놀이터를 이용하면 아이들이 쉬어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짐이 많을 경우, 입구 근처에 유료 사물함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왕립 스코틀랜드 동물학회(RZSS) 설립
에든버러의 변호사 토마스 헤일링 길레스피에 의해 자선 단체로 설립되었다.
에든버러 동물원 개장
7월 22일, 코스터핀 힐 부지에 스코틀랜드 국립 동물 공원(Scottish National Zoological Park)이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같은 해 왕실 칙허를 받았다.
최초의 펭귄 도착
1월, 크리스티안 살베센 포경 탐험대가 레이스 항구에 정박하면서 킹펭귄 3마리가 동물원에 처음으로 들어왔다. 이는 남대서양 이외 지역에서 펭귄을 볼 수 있는 최초의 사례 중 하나였다.
세계 최초 펭귄 부화 성공
킹펭귄 새끼가 성공적으로 부화하여, 세계 최초로 사육 환경에서 펭귄을 번식시킨 동물원이 되었다.
'로열(Royal)' 칭호 획득
조지 6세 국왕의 방문 이후, 학회 명칭에 '로열'을 추가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받았다.
펭귄 퍼레이드 시작
몇 마리의 펭귄이 우연히 탈출한 사건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매일 진행되는 펭귄 퍼레이드가 시작되었다.
코알라 테리토리 개장
영국에서 유일하게 퀸즐랜드 코알라를 전시하는 코알라 테리토리가 문을 열었다.
자이언트 판다 전시
중국에서 온 자이언트 판다 수컷 양광(Yáng Guāng)과 암컷 티안티안(Tián Tián)을 10년간 임대하여 전시했으나, 2023년 12월 중국으로 반환되었다.
기린 하우스 개장
멸종위기종인 누비아 기린을 위한 새로운 시설인 기린 하우스가 6월에 개장했다.
스코틀랜드 유일의 나무늘보 도입
9월, 린네 두발가락 나무늘보 한 쌍이 도착하여 스코틀랜드에서 유일하게 나무늘보를 볼 수 있는 동물원이 되었다.
여담
에든버러 동물원은 세계 최초로 펭귄을 사육하고 번식시킨 동물원이라는 얘기가 있다.
스코틀랜드에서 유일하게 나무늘보를 볼 수 있는 곳이라는 언급이 있다. 2021년 9월에 처음으로 린네 두발가락 나무늘보 한 쌍이 들어왔다고 한다.
노르웨이 국왕 경호대의 마스코트이자 명예 연대장(Colonel-in-Chief)인 킹펭귄 **'닐스 올라브 경(Sir Nils Olav)'**이 이곳에 살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노르웨이 국왕 경호대의 방문을 받고 진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과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폴란드 제2군단 소속으로 참전했던 시리아불곰 **'보이텍(Wojtek)'**이 전쟁 후 이곳 동물원에서 여생을 보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동물원이 위치한 코스터핀 힐 부지는 과거 유명한 사과 품종인 '존 다우니(John Downie)'와 '제임스 그리브(James Grieve)'가 육성된 과수원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동물원 정원에는 로디언 지역에서 가장 다양한 120여 종의 나무가 있으며, 남향 경사면 덕분에 바나나 나무도 야외에서 자란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Inside the Zoo
BBC 스코틀랜드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에든버러 동물원과 하일랜드 야생동물 공원의 일상과 동물들,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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