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스코틀랜드 대표 작가인 로버트 번스, 월터 스콧,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생애와 작품 세계에 깊은 관심을 가진 문학 애호가나 역사적 인물의 자취를 따라 여행하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들은 작가들의 개인적인 유품, 희귀본 서적, 친필 원고 등을 통해 문학 거장들의 삶을 보다 가까이에서 느끼고자 한다.
방문객들은 각 작가에게 헌정된 전시실에서 그들의 초상화, 작품, 개인 소지품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일부 전시물은 오디오 가이드나 설명문을 통해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17세기에 지어진 역사적인 건물인 레이디 스테어스 하우스 자체의 독특한 건축미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박물관 내부 공간이 협소하여 다소 혼잡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오래된 건물의 특성상 가파르고 좁은 계단으로 인해 이동에 불편함이 있다는 점을 언급한다. 또한, 전시물 배치가 다소 산만하게 느껴지거나 특정 작가(로버트 번스)의 전시가 예고 없이 임시 폐쇄되는 경우가 있어 아쉬움을 남기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에든버러 성에서 로열 마일(Lawnmarket)을 따라 동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레이디 스테어스 클로즈(Lady Stair's Close) 안쪽에 위치한다.
- 웨이벌리(Waverley) 기차역에서는 약 10-15분 정도 소요된다.
🚌 버스
- 로열 마일 주변을 경유하는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을 이용하여 방문할 수 있다. George IV Bridge 또는 The Mound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가능하다.
자세한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 에든버러 올드 타운은 도로가 협소하고 일방통행 구간이 많으며, 주차 공간이 매우 제한적이다. 특히 박물관 자체 주차장은 없다.
-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2024년 6월 1일부터 올드 타운 대부분 지역이 저공해 구역(Low Emission Zone)으로 지정되어, 비규격 차량 진입 시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주요 특징
로버트 번스, 월터 스콧,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개인 소지품, 희귀본, 친필 원고 등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각 작가의 삶과 문학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품이 마련되어 있다.
1622년에 지어진 유서 깊은 건물인 레이디 스테어스 하우스 자체를 둘러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독특한 나선형 계단, 고풍스러운 실내 장식 등 역사적인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입장료 없이 스코틀랜드 문학 유산을 접할 수 있으며,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작가들의 흔적을 따라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로열 마일의喧騒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추천 포토 스팟
레이디 스테어스 하우스 외관
박물관 건물 자체인 레이디 스테어스 하우스는 17세기 건축물로, 고풍스럽고 독특한 외관이 인상적인 사진 배경을 제공한다. 특히 입구의 간판과 함께 촬영하는 것이 인기다.
마카스 코트 (Makars' Court)
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한 마카스 코트는 스코틀랜드 작가들의 명언이 새겨진 석판들로 꾸며져 있어 문학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박물관 내부의 고풍스러운 창문과 계단
건물 내부의 오래된 창문이나 독특한 나선형 계단은 앤티크한 분위기의 사진을 연출하기에 적합하다. 다만, 내부가 협소하므로 다른 관람객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방문 팁
무료 입장이지만, 운영 유지를 위해 출구에 마련된 기부함에 소정의 기부를 고려할 수 있다.
오전 10시 개장 직후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산하게 관람할 수 있어, 사진 촬영이나 조용한 관람을 원한다면 이 시간대를 추천한다.
건물 내부는 좁고 가파른 나선형 계단이 많으므로, 발이 편한 신발을 착용하고 이동 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내부가 협소하고 보관 시설이 따로 없으므로, 부피가 큰 가방이나 짐은 숙소에 두고 가볍게 방문하는 것이 좋다.
지하층에 마련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전시실은 비교적 한적하며 흥미로운 전시물이 많으니 놓치지 말고 관람하는 것이 좋다.
1층 입구 근처의 작은 기념품점에서 스코틀랜드 작가들의 작품집, 엽서, 문학 관련 기념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간혹 특정 작가의 전시관(특히 로버트 번스 관련)이 보수 공사 등으로 예고 없이 임시로 닫혀 있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레이디 스테어스 하우스 건립
현재 작가 박물관으로 사용되는 건물인 레이디 스테어스 하우스가 지어졌다. 당시 에든버러의 부유한 상인 가문 소유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레이디 스테어 거주
제1대 스테어 백작 존 달림플(John Dalrymple, 1st Earl of Stair)의 미망인 엘리자베스(Elizabeth, Dowager Countess of Stair)가 1719년부터 이 집에 거주하면서 '레이디 스테어스 하우스'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제5대 로즈베리 백작에 의한 건물 보존
건물이 철거될 위기에 처했으나, 제5대 로즈베리 백작 아치볼드 프림로즈(Archibald Primrose, 5th Earl of Rosebery)가 건물을 매입하여 보존하고 대중에 공개했다.
박물관으로 개관
에든버러 시의회에서 인수하여, 스코틀랜드의 저명한 작가들을 기리는 박물관으로 용도가 변경되어 대중에게 개방되었다. 초기에는 다양한 역사적 유물을 전시하다가 점차 문학 전문 박물관으로 특화되었다.
작가 박물관 운영
로버트 번스, 월터 스콧 경,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세 명의 스코틀랜드 대표 작가들의 삶과 작품을 조명하는 전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에든버러의 주요 문화 명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담
작가 박물관이 들어선 레이디 스테어스 하우스는 1622년에 지어졌으며, 1719년에는 글렌코 학살을 명령한 것으로 알려진 제1대 스테어 백작의 미망인이 거주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박물관 바로 옆에는 스코틀랜드 작가들의 명언이 새겨진 석판으로 조성된 '마카스 코트(Makars' Court)'가 자리하고 있는데, 이는 스코틀랜드의 살아있는 문학 기념비로 계속해서 새로운 작가들의 이름이 추가되고 있다고 한다.
월터 스콧 전시물 중에는 그가 신었던 슬리퍼가 있는데, 이는 스콧이 평소 불편해 보이는 슬리퍼를 신고 있는 것을 본 한 여성 방문객이 안타까운 마음에 직접 정성껏 만들어 선물한 것이라는 따뜻한 일화가 있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전시관에는 그의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에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진 실존 인물, 낮에는 성실한 가구 제작자였지만 밤에는 강도로 돌변했던 '디컨 브로디'가 만든 옷장이 전시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방문객들 사이에서 회자된다.
건물 내부의 좁고 가파른 나선형 계단 중 11번째 계단은 다른 계단보다 의도적으로 더 좁게 만들어졌는데, 이는 야간에 침입자가 발을 헛디뎌 소리를 내게 함으로써 집주인에게 위험을 알리는 일종의 경보 장치 역할을 했다는 설이 있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J.K. 롤링이 이 박물관을 재정적으로 후원하고 있다는 언급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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