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에든버러 외과 수술의 역사와 인체 해부학에 깊은 관심이 있는 의학도, 의료계 종사자 또는 호기심 많은 일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수백 년에 걸친 의학 발전 과정과 희귀한 병리학 표본을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실제 인체 표본, 수술 도구, 해부학 모형 등을 관람하며 의학의 변천사를 학습할 수 있고, 가상 해부 테이블이나 로봇 수술 시뮬레이터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전시도 체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전시품 중 실제 인체 표본이 많아 비위가 약하거나 어린아이들에게는 다소 충격적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전시관 내부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한다. 또한, 일부 인터랙티브 전시 기기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로디언 지역 버스 3, 5, 7, 8, 14, 29, 30, 31, 33, 37, 47, 49번을 이용하여 니콜슨 스트리트(Nicolson Street)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편리하다.
박물관은 니콜슨 스트리트에 위치해 있다.
🚶 도보
- 에든버러 웨이벌리(Waverley) 기차역에서 도보로 약 15-20분 거리에 위치하며, 구시가지(Old Town)의 다른 명소와 함께 둘러보기 좋다.
역에서 박물관까지 가는 길에 다소 경사진 구간이 포함될 수 있다.
주요 특징
수세기에 걸쳐 수집된 실제 인체 병리학 표본들을 통해 다양한 질병과 외상의 흔적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각 표본에는 상세한 설명이 제공되어 의학적 이해를 돕는다.
16세기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외과 수술의 발전 과정을 시대별 수술 도구, 그림, 모형 등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에든버러가 외과 수술 발전에 기여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가상 해부 테이블, 로봇 수술 시뮬레이터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이 직접 외과 수술의 원리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청소년과 일반 관람객에게 인기가 높다.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기간 중 공연장 활용
매년 8월
박물관 부지 내 퀸센테너리 컨퍼런스 센터(Quincentenary Conference Centre)와 심포지엄 홀(Symposium Hall)이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기간 동안 theSpaceUK에 의해 공연장(theSpace @ Surgeons' Hall)으로 운영된다. 이 기간에는 다양한 연극 및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방문 팁
내부에 실제 인체 표본이 다수 전시되어 있으므로, 비위가 약하거나 어린아이와 함께 방문할 경우 일부 전시 관람에 주의가 필요하다.
모든 전시를 꼼꼼히 보려면 최소 2~3시간이 소요되므로 시간 여유를 두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내부 사진 촬영은 존중의 차원에서 금지되어 있으나, 일부 디지털 인터랙티브 전시의 경우 직접 조작하며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및 경사로가 잘 갖춰져 있으며, 장애인 화장실은 지하에 있다. 보행 보조 스틱 의자 대여도 가능하다.
기념품 가게에서는 해부학 관련 독특한 디자인의 책갈피, 인형, 엽서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의학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인체와 의학 발전에 관심이 있다면 매우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특히 10대 자녀와 함께 방문한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만족도가 높다.
일부 표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시장 내에 비치된 태블릿이나 키오스크에서 표본 번호를 입력하여 확인할 수 있다.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특별 전시나 강연, 교육 프로그램 진행 여부를 확인하면 더욱 풍부한 관람이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에든버러 외과 및 이발사 조합 설립
에든버러 왕립 외과 의사회(RCSEd)의 전신인 '에든버러 외과 및 이발사 조합(The Incorporation of Surgeons and Barbers of Edinburgh)'이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것이 박물관의 모태가 되는 기관의 시작이다.
박물관 컬렉션 시작
조합이 '자연 및 인공의 진기한 물건들(natural and artificial curiosities)'을 수집하기 시작한다고 발표하며 박물관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초기 수집품은 지역 신문인 에든버러 가제트 초판에 광고되기도 했다.
현재의 서전스 홀 완공 및 이전
저명한 건축가 윌리엄 헨리 플레이페어(William Henry Playfair)가 설계한 현재의 서전스 홀 건물이 완공되었다. 기존의 소장품과 함께 존 바클레이 및 찰스 벨 경의 중요한 해부학 및 병리학 컬렉션이 이곳으로 옮겨져 박물관의 규모가 크게 확장되었다.
컬렉션 확장기
외과 의사 및 병리학자들이 흥미롭거나 교육적인 표본뿐만 아니라 수술 도구, 장비 등을 기증하는 것이 관례가 되면서 컬렉션이 지속적으로 확장되었다. 마취 장비, 조직 슬라이드, X-레이, 사진 등도 수집되기 시작했다.
대규모 재개발 후 재개관
18개월간의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박물관 시설이 현대화되었다. 리프트 접근성 개선, 전시 공간 확장 및 업데이트가 이루어져 더 많은 소장품을 전시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재개발에는 헤리티지 복권 기금의 지원이 있었다.
여담
박물관에는 19세기 에든버러를 떠들썩하게 했던 연쇄 살인범 윌리엄 버크의 데스마스크와 그의 피부로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는 소형 책자가 전시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셜록 홈즈 캐릭터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조셉 벨 박사는 1887년부터 1889년까지 에든버러 왕립 외과 의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그의 뛰어난 관찰력과 진단 능력은 아서 코난 도일에게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870년 11월, 에든버러 대학교 최초의 여성 의대생 그룹이었던 '에든버러 세븐(Edinburgh Seven)'이 해부학 시험을 치르려 할 때, 남성 의대생들을 포함한 군중이 이들의 입장을 막으려 하면서 이곳에서 공개적인 폭동이 일어났던 역사적 장소로도 기록되어 있다.
스코틀랜드의 저명한 건축가 윌리엄 헨리 플레이페어가 설계한 현재의 박물관 건물은 그 자체로 건축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A등급 등록 건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고 한다.
초기 박물관의 수집품 중 상당수는 1760년대에 에든버러 대학교에 기증되었으며, 이는 대학의 의학 교육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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