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정교한 빅토리아 고딕 양식의 건축미와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를 감상하거나,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열리는 전통적인 합창 예배 및 다채로운 캔들라이트 콘서트와 같은 음악적 경험을 원하는 건축 애호가, 역사 탐방객, 문화 및 음악 향유자들이 주로 찾는다. 여성 혼자 방문하거나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1인 여행객에게도 적합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웅장한 내부 공간을 거닐며 섬세한 조각과 높은 아치, 다채로운 빛을 내는 창문들을 감상할 수 있고, 정기적으로 열리는 예배나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에 참여하여 특별한 음향적 경험을 할 수도 있다. 또한, 대성당 내외부의 역사적인 장식물과 예술 작품들을 통해 스코틀랜드 성공회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트램 및 버스
- 에든버러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트램과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 가까운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정확한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 도보
- 에든버러 웨스트 엔드(West End) 지역에 있으며,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이다.
주요 특징
조지 길버트 스콧 경이 설계한 웅장한 빅토리아 고딕 리바이벌 양식의 진수를 보여준다. 높은 아치와 섬세한 석조 조각, 그리고 다채로운 빛을 투과시키는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들이 내부를 장식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스코틀랜드에서 유일하게 매일 합창 예배 전통을 이어가는 곳으로, 소년과 소녀 합창단 및 성인 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클래식 및 현대 음악 공연이 연중 열리는 주요 공연 장소이기도 하다.
운영시간: 예배 및 공연 시간에 따라 다름
현대 미술가 에두아르도 파올로치가 디자인한 독특하고 다채로운 밀레니엄 창문은 전통적인 성당 건축과 현대 예술의 조화를 보여준다. 또한, 1885년에 지어진 송 스쿨 내부에는 아일랜드 출신 예술가 피비 안나 트라퀘어가 1888년부터 1892년까지 그린 정교하고 아름다운 벽화가 있어 예술적 가치가 높다.
추천 포토 스팟
대성당 정면 (팔머스턴 플레이스 방면)
세 개의 웅장한 첨탑과 빅토리아 고딕 양식의 정교한 외관 전체를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내부 중앙 통로에서 바라본 제단과 스테인드글라스
높은 아치와 기둥들 사이로 보이는 화려한 제단과 빛을 받아 영롱하게 빛나는 스테인드글라스를 함께 촬영할 수 있다.
파올로치의 밀레니엄 창문 주변
현대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의 밀레니엄 창문을 배경으로 하거나,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다채로운 빛을 활용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공연
매년 8월
세계적인 공연 예술 축제인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기간 동안 대성당은 공식 공연 장소(Venue 91) 중 하나로 활용되어 클래식 콘서트, 리사이틀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방문 팁
다양한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자주 열리며, 인기 있는 공연은 사전에 예매하는 것이 좋다.
스코틀랜드에서 유일하게 매일 저녁 합창 만과(Choral Evensong)가 열리므로, 시간을 맞춰 방문하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출구 쪽에 비치된 기부함을 통해 대성당 유지보수에 자발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월터 스콧 경이 사용했던 개인 좌석이 보존되어 있어 문학 팬이라면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밤에 방문하면 촛불과 은은한 조명으로 더욱 신비롭고 아름다운 대성당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는 평이 있다.
송 스쿨(Song School)의 벽화는 아일랜드 예술가 피비 안나 트라퀘어가 그린 것으로, 방문 기회가 있다면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스코틀랜드 성공회 분리
명예혁명 이후 스코틀랜드 국교회가 장로회로 전환되면서 스코틀랜드 성공회가 별도의 교파로 등장했다.
건립 기금 마련
바바라 워커와 메리 워커 자매가 에든버러 웨스트 엔드 지역의 토지와 함께 대성당 건립을 위한 기금을 유증으로 남겼다.
기공식
5월 21일, 건축가 조지 길버트 스콧 경의 설계에 따라 버클루와 퀸즈베리 공작이 주춧돌을 놓았다.
봉헌
10월 30일, 대성당 본당이 완공되어 봉헌되었으며, 이날부터 매일 예배가 열리기 시작했다.
송 스쿨 건립
존 올드릿 스콧이 설계한 송 스쿨이 완공되었다. 이후 1888년부터 1892년까지 피비 안나 트라퀘어가 내부 벽화를 그렸다.
서쪽 쌍둥이 첨탑 공사 시작
워커 자매를 기리기 위해 '바바라'와 '메리'로 명명된 서쪽의 두 첨탑 공사가 시작되었다. 조지 길버트 스콧 경의 손자인 찰스 메리어트 올드릿 스콧이 설계를 맡았다.
서쪽 쌍둥이 첨탑 완공
두 개의 서쪽 첨탑이 완공되면서 현재의 세 개 첨탑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밀레니엄 창문 설치
에두아르도 파올로치가 디자인한 현대적인 스테인드글라스인 밀레니엄 창문이 설치되었다.
여담
세인트 메리 성공회 대성당의 주 첨탑은 높이가 90미터(295피트)로, 에든버러 시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알려져 있다.
영국에서 세 개의 첨탑을 가진 대성당은 이곳 외에 리치필드 대성당과 트루로 대성당 단 두 곳뿐이라고 한다.
대성당 건립 자금을 기부한 바바라 워커와 메리 워커 자매의 이름은 서쪽 두 개의 첨탑('바바라'와 '메리')에 남아 기려지고 있다.
스코틀랜드의 대문호 월터 스콧 경이 사용했던 개인 좌석(pew)이 2006년에 이곳으로 옮겨져 보존되어 있다.
송 스쿨 내부를 장식한 피비 안나 트라퀘어의 벽화는 그녀가 촛불에 의지해 그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스코틀랜드 성공회 최초로 소녀들이 소년들과 함께 성가대 고음부(트레블)를 맡기 시작한 곳이 바로 이 대성당이다 (1978년).
대중매체에서
로열 메일 크리스마스 우표 시리즈 (2024)
주디 조엘(Judy Joel)이 그린 대성당의 원화가 2024년 로열 메일 크리스마스 특별 우표 시리즈 중 2등급 우표 도안으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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