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에든버러의 탁 트인 360도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하고, 해군 영웅 넬슨 제독과 관련된 역사를 배우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인상적인 도시 풍경 사진을 남기려는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143개의 나선형 계단을 통해 기념탑 정상 전망대에 오르면 에든버러 성, 아서스 시트, 프린스 스트리트 등 도시의 주요 명소와 멀리 퍼스 오브 포스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한, 1층 전시실에서는 넬슨 제독과 트라팔가 해전에 관한 전시물을 관람하며 역사적 지식을 쌓을 수 있고, 매일 오후 1시에는 타임볼 낙하 시연을 볼 수 있다.
나선형 계단은 매우 좁고 가파르며, 특히 정상 전망대로 나가는 마지막 출입구가 비좁아 체격이 큰 방문객은 통과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타워가 예고 없이 폐쇄될 수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에든버러 웨이벌리(Waverley) 역에서 하차 후, 칼튼 힐까지 도보로 약 15-20분 소요된다.
- 역에서 칼튼 힐까지는 오르막길이므로 참고한다.
🚌 버스 이용 시
- 프린스 스트리트(Princes Street) 또는 리젠트 로드(Regent Road)를 경유하는 다수의 시내버스가 칼튼 힐 인근에 정차한다.
- 버스 하차 후 칼튼 힐 정상까지는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 도보 이용 시
- 프린스 스트리트 동쪽 끝에서 칼튼 힐로 이어지는 계단이나 경사로를 이용해 오를 수 있다.
주요 특징
143개의 나선형 계단을 오르면 도달하는 정상 전망대에서는 에든버러 성, 아서스 시트, 홀리루드 궁전, 프린스 스트리트, 신시가지와 구시가지, 그리고 퍼스 오브 포스까지 에든버러의 거의 모든 주요 명소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의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운영시간: 기념탑 운영 시간 내
매일 오후 1시 정각(일요일, 성금요일, 크리스마스 제외), 기념탑 꼭대기에 설치된 타임볼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과거 리스 항구의 선박들이 정확한 시간을 맞추도록 신호를 보내던 역사적인 장치로, 에든버러 성의 '원 오클락 건(One O'Clock Gun)'과 연동되어 작동한다.
운영시간: 매일 13:00 (일부 공휴일 제외)
기념탑 1층에는 호레이쇼 넬슨 제독의 생애, 업적, 그리고 트라팔가 해전의 승리와 관련된 다양한 유물과 정보가 전시되어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기념탑 건립의 역사적 배경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운영시간: 기념탑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기념탑 정상 전망대
에든버러 시내 전체, 아서스 시트, 에든버러 성, 프린스 스트리트, 퍼스 오브 포스 등 360도 파노라마 전경을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듀갈드 스튜어트 기념비 (Dugald Stewart Monument) 근처
그리스 신전 양식의 듀갈드 스튜어트 기념비를 전경에 두고, 뒤편으로 펼쳐지는 에든버러 구시가지와 넬슨 기념탑을 함께 담을 수 있는 고전적인 구도이다.
내셔널 모뉴먼트 (National Monument) 기둥 사이
미완성된 파르테논 신전 형태의 내셔널 모뉴먼트 기둥을 프레임 삼아 넬슨 기념탑이나 에든버러 시내를 촬영하면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트라팔가 데이 기념 깃발 게양
매년 10월 21일
트라팔가 해전 승리를 기념하는 날로, 넬슨 기념탑에는 영국 해군의 백색기(White Ensign)와 함께 넬슨 제독의 유명한 메시지 "England expects that every man will do his duty"를 나타내는 신호 깃발들이 게양된다.
방문 팁
입장권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방문객이 많을 경우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성수기나 주말에는 미리 도착하는 것이 좋다.
기념탑 내부는 143개의 좁고 가파른 나선형 계단으로만 오르내릴 수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은 필수이다.
칼튼 힐 정상은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으므로, 특히 날씨가 쌀쌀한 계절에는 방풍 기능이 있는 따뜻한 옷차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전망대로 나가는 마지막 출입문이 매우 좁으니, 부피가 큰 배낭이나 소지품은 미리 정리하거나 주의해서 통과해야 한다.
매일 오후 1시에 진행되는 타임볼 낙하 시연을 관람하려면 최소 10-15분 전에 도착하여 좋은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에든버러 시내 위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노을과 황홀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기념탑 1층의 작은 박물관도 함께 둘러보면 넬슨 제독과 기념탑의 역사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기념탑 내부에는 화장실이 있으나, 이용객이 많을 수 있으니 참고한다.
역사적 배경
트라팔가 해전
10월 21일, 호레이쇼 넬슨 부제독이 이끄는 영국 함대가 프랑스-스페인 연합 함대를 격파했으나, 넬슨 제독은 이 전투에서 전사했다.
넬슨 기념탑 건립
넬슨 제독의 승리와 죽음을 기리기 위해 에든버러 시민들의 모금으로 칼튼 힐 정상에 기념탑이 건립되었다. 건축가 로버트 번(Robert Burn)이 설계를 시작했고, 그의 사후 토마스 본나(Thomas Bonnar)가 완공했다.
타임볼 설치 아이디어
스코틀랜드 왕립 천문학자 찰스 피아치 스미스(Charles Piazzi Smyth) 교수가 리스 항구의 선박들이 정확한 시간을 맞출 수 있도록 기념탑에 타임볼을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타임볼 설치 완료
런던 그리니치 천문대의 타임볼을 제작했던 모즐리, 선즈 앤 필드(Maudslay, Sons & Field)사가 제작한 타임볼 메커니즘이 기념탑 꼭대기에 설치되었다. 설치는 제임스 리치 앤 선(James Ritchie & Son)사가 담당했다.
타임볼 운영 시작
타임볼이 매일 오후 1시 정각에 낙하하며 리스 항구와 퍼스 오브 포스에 정박한 선박들에게 정확한 시간 신호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인접한 시립 천문대의 시계와 지하 전선으로 연결되어 자동으로 작동되었다.
원 오클락 건(One O'Clock Gun) 도입
안개가 끼어 타임볼이 보이지 않는 날에도 시간 신호를 제공하기 위해 에든버러 성에 '원 오클락 건'이 설치되어 오후 1시에 발포되기 시작했다.
타임볼 손상
강풍으로 인해 타임볼이 손상되어 작동이 중단되었다.
기념탑 복원 및 타임볼 재가동
대대적인 복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념탑이 수리되었고, 손상된 타임볼 메커니즘도 복구되어 9월 24일부터 다시 작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에든버러 성의 원 오클락 건 발포에 맞춰 수동으로 작동된다.
재개장 예정
현재 보수 공사 등으로 임시 휴관 중이며, 2025년 여름에 재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담
기념탑의 독특한 외형은 넬슨 제독이 생전에 자주 사용했을 법한 뒤집힌 망원경 모양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는 설이 있다.
초기에는 건축가 알렉산더 나스미스(Alexander Nasmyth)가 제안한 동양적인 탑 형태의 디자인도 있었으나, 예산 문제로 인해 현재의 모습으로 변경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타임볼의 무게가 15cwt(약 762kg)에 달한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이는 찰스 피아치 스미스 교수의 과장이 섞인 표현으로 실제로는 나무 골조에 아연을 씌워 제작되어 약 90kg 정도였다고 한다.
기념탑 입구 상단에는 넬슨 제독이 1797년 세인트 빈센트 곶 해전에서 나포한 스페인 함선 '산 호세(San Josef)'를 묘사한 석조 조각이 새겨져 있다.
기념탑 건립 초기, 1층 공간은 신호 업무를 담당할 선원들의 숙소로 계획되었으나, 1820년대에는 이미 일반인에게 개방된 찻집으로 운영되었으며 이후에는 기념탑 관리인의 거처로도 사용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