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칼튼 힐 정상에서 에든버러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하거나,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건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사진 애호가 및 도시 경관을 즐기려는 일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미완성된 거대한 기둥들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에든버러 시내와 아서스 시트, 멀리 바다까지 이어지는 360도 전망을 즐기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기념물의 기단부에 올라가기도 한다.
미완성으로 인해 '스코틀랜드의 어리석음(Scotland's Folly)' 또는 '에든버러의 수치(Edinburgh's Disgrace)'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하며, 기념물에 직접 오르는 행위에 대해서는 안전 및 문화재 존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및 도보
- 에든버러 시내 중심부(웨이벌리 역, 프린세스 스트리트 등)에서 칼튼 힐 입구까지 도보로 약 10~15분 소요된다.
- 다수의 시내버스가 칼튼 힐 인근 정류장에 정차한다.
- 칼튼 힐 입구에서 기념물이 있는 정상까지는 포장된 길이나 계단을 따라 약 5~10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한다.
칼튼 힐은 경사가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주요 특징
칼튼 힐 정상에 위치하여 에든버러 시내, 아서스 시트, 홀리루드 궁전, 프린스 스트리트, 북해까지 이어지는 360도 파노라마 전망을 제공한다. 특히 일출과 일몰 시간대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나폴레옹 전쟁 전사자들을 기리기 위해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을 모델로 설계되었으나 미완성으로 남은 거대한 12개의 도리아식 기둥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이 독특한 모습 때문에 '스코틀랜드의 어리석음', '에든버러의 수치'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독특한 건축물과 에든버러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이다. 많은 방문객들이 기둥 사이에 서거나 주변 언덕에서 다양한 구도로 사진을 촬영한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추천 포토 스팟
기념비와 함께 에든버러 전경 담기
기념비의 일부와 함께 뒤편으로 펼쳐지는 에든버러 시가지 또는 아서스 시트를 한 프레임에 담는 구도이다.
기념비 기둥 사이로 본 풍경
거대한 기둥을 프레임 삼아 넬슨 기념탑, 에든버러 성, 또는 프린스 스트리트 등 특정 랜드마크를 강조하여 촬영할 수 있다.
일출/일몰 시 기념비 실루엣
해가 뜨거나 질 때 역광을 이용하여 기념비의 웅장한 실루엣과 함께 하늘의 색 변화를 담는 극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벨테인 불 축제 (Beltane Fire Festival)
매년 4월 30일 밤
고대 켈트족의 여름맞이 축제인 벨테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행사이다. 칼튼 힐에서 화려한 불꽃 공연, 퍼레이드,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내셔널 모뉴먼트 주변에서도 축제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매년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에든버러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이다.
방문 팁
칼튼 힐 정상은 바람이 많이 불 수 있으니 바람막이 재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출이나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에든버러 시내의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칼튼 힐 위에는 매점이나 식수 시설이 없으므로 필요한 경우 미리 준비해야 한다.
기념비 기단에 올라가는 것은 별도의 계단이 없어 주의가 필요하며, 일부 방문객들은 안전 및 문화재 존중 차원에서 자제를 권고한다.
역사적 배경
건립 제안
스코틀랜드 고지 협회(Highland Society of Scotland)가 나폴레옹 전쟁 전사자들을 위한 국립 기념물 건립을 처음 제안했다.
파르테논 모방안 채택 및 착공 준비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을 본뜬 기념물을 약 42,000파운드의 예산으로 건립하는 안이 제시되었고, 의회법에 의해 '스코틀랜드 국립 기념물 왕립 기여자 협회'가 설립되었다. 같은 해 8월 27일, 조지 4세 국왕의 스코틀랜드 방문 중 성대한 의식과 함께 주춧돌이 놓였다.
설계
찰스 로버트 코크렐(Charles Robert Cockerell)과 윌리엄 헨리 플레이페어(William Henry Playfair)가 설계를 담당했다.
건설 시작
모금액이 목표에 미치지 못했으나 의회의 보조금 지원 가능성을 안고 공사가 시작되었다.
건설 중단
자금 부족으로 인해 12개의 기둥만 세워진 채 공사가 중단되었고, 이후 미완성 상태로 남게 되었다. 이로 인해 '스코틀랜드의 어리석음(Scotland's Folly)', '에든버러의 수치(Edinburgh's Disgrace)' 등의 별명을 얻었다.
완공 시도 및 보수
빅토리아 여왕 기념비, 국립 미술관, 스코틀랜드 의회 건물 등 다양한 용도로 완공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실현되지 못했다. 2008년에는 석조 상인방 일부를 재정렬하는 보수 공사가 이루어졌다.
여담
건립 초기 계획에는 나폴레옹 전쟁 전사자들을 위한 광범위한 지하 납골당, 일명 **'스코틀랜드의 발할라(Scottish Valhalla)'**를 기념비 하부에 조성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을 모델로 하자는 주장은 파르테논 신전의 조각군(엘긴 마블)을 영국으로 가져온 것으로 유명한 제7대 엘긴 백작 토마스 브루스가 강력히 지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념비의 주춧돌은 무게가 6톤에 달하며, 1822년 놓일 당시 에든버러 성, 솔즈베리 크랙스 등에서 축포가 발사될 정도로 성대한 의식이 거행되었다고 전해진다.
건설 중단 이후 빅토리아 여왕 기념비(1901년), 스코틀랜드 국립 미술관 신관(1907년), 스코틀랜드 의회 의사당(1908년) 등 다양한 용도로 완공하려는 제안이 있었으나, 비용 문제나 지역 사회의 미온적인 반응으로 인해 번번이 무산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2008년에는 약 10만 파운드가 넘는 비용을 들여 기념물의 석조 상인방 중 하나가 제자리에서 벗어난 것을 바로잡는 보수 공사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주걸륜 (Jay Chou) 뮤직비디오
대만 가수 주걸륜의 뮤직비디오 일부 장면이 칼튼 힐의 듀갈드 스튜어트 기념비를 배경으로 촬영되었으며, 스코틀랜드 국립 기념물 또한 같은 언덕의 주요 건축물 중 하나이다.
크라임 (Crime)
스코틀랜드 작가 어빈 웰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국 드라마 '크라임'의 일부 장면이 칼튼 힐에서 촬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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