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이트 예술 커뮤니티 센터 (더 게이트 아츠 앤 커뮤니티 센터)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공연, 전시, 워크숍을 경험하고 싶은 예술 애호가나 지역 주민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소규모 공연이나 커뮤니티 행사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과거 교회의 건축적 특징이 살아있는 공간에서 라이브 음악 공연이나 연극을 관람할 수 있고, 미술 전시를 감상하거나 창작 워크숍에 참여할 수도 있다. 또한, 아늑한 카페 바에서 휴식을 취하며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공연장 좌석(교회 신도석)이 다소 불편하고, 특히 여름철이나 공연 중에는 내부가 더워질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한다. 또한, 전용 주차 공간이 없고 주변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이 많아 주차에 어려움이 있다는 평가가 있다.

더 게이트 예술 센터가 들어선 건물은 원래 플라스뉴이드 장로교회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1901년 유명 건축가 W. 베도 리스(W. Beddoe Rees)의 설계로 지어졌다는 얘기가 있다.

건물 내에서 가장 오래된 부분으로 알려진 옛 학교 교실은 1886년에 지어졌으며, 현재는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 바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 설립자 중 한 명인 롭 레이시(Rob Lacey, 2006년 작고)는 종교 서적을 집필한 작가로도 알려져 있다.

과거 BBC의 인기 프로그램인 **'찬양의 노래(Songs of Praise)'**가 이곳에서 촬영되어 2006년에 방영된 적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건물 정면과 케포크 스트리트(Keppoch Street)에 면한 부분에 각각 3개와 4개의 베이(창문 구획)가 있으며, 길모퉁이에는 다각형의 종탑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