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에페소 고대 도시의 주요 길목에서 헤라클레스 부조가 새겨진 역사적인 문을 직접 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려는 역사 애호가 및 고대 로마 문화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한때 도시의 상부와 하부를 나누는 경계였던 문의 남은 기둥을 관찰할 수 있으며, 정교한 헤라클레스 부조를 감상하고 고대 도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에페소 유적지 입장료가 다소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그늘이 거의 없어 더위에 취약할 수 있다. 또한 헤라클레스의 문 자체는 현재 두 개의 기둥만 남아있어 과거의 웅장했던 전체 모습을 상상력에 의존해야 하는 점이 아쉬움으로 꼽히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에페소 유적지 내)
- 헤라클레스의 문은 에페소 유적지 내부의 쿠레테스 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다.
- 대부분의 관람객은 위쪽 문(남문)에서 시작하여 내리막길로 이동하며 자연스럽게 통과하게 된다.
🚌 돌무쉬 (에페소 유적지 북문까지)
- 셀축 오토가르(버스터미널)에서 에페소 유적지 북문(아래쪽 문)까지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돌무쉬를 이용할 수 있다.
- 북문에서 헤라클레스의 문까지는 오르막길을 따라 약 15-20분 정도 걸어야 한다.
요금 약 8 TL (2022년 기준). 남문(위쪽 문)으로는 돌무쉬가 운행하지 않는다.
🚕 택시 (에페소 유적지 남문/북문까지)
- 셀축 또는 쿠샤다스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에페소 유적지 남문 또는 북문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 일반적으로 남문으로 입장하여 헤라클레스의 문을 지나 북문으로 나오는 동선을 선호한다.
셀축에서 남문까지 약 30 TL (2022년 기준), 북문까지는 그보다 저렴할 수 있다.
주요 특징
문의 양쪽 기둥에는 힘과 용맹을 상징하는 헤라클레스가 네메아의 사자 가죽을 두른 모습이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다. 이 부조는 기원후 2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문은 원래 2층 구조였을 것으로 보인다.
헤라클레스의 문은 쿠레테스 거리의 폭을 좁혀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보행자 전용 구역으로 만드는 역할을 했다. 이를 통해 문 안쪽은 상류층의 공간, 바깥쪽은 서민들의 공간으로 구분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한때 이 문의 일부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날개 달린 니케 여신상 부조는 현재 도미티아누스 광장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고대 에페소의 영광과 승리를 상징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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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스 부조 앞
문의 기둥에 새겨진 정교한 헤라클레스 부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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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통과 지점에서 쿠레테스 거리 조망
문을 통과하며 길게 뻗은 쿠레테스 거리나 멀리 보이는 켈수스 도서관을 함께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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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구도
문의 웅장함을 강조하며 하늘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에페소 유적은 위쪽 문(남문)으로 입장하여 헤라클레스의 문을 지나 아래쪽 문(북문)으로 내려가는 동선이 일반적이며 관람이 용이하다.
여름철 방문 시에는 햇볕이 강하고 그늘이 매우 부족하므로 물, 모자, 선크림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쿠레테스 거리의 대리석 바닥은 오랜 세월로 인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편안하고 접지력 좋은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다.
기둥에 새겨진 헤라클레스 부조를 만지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에페소 유적지 내에는 음료나 간식을 판매하는 곳이 없으므로 미리 준비하거나, 출입구 외부의 매점을 이용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부조 제작
헤라클레스의 문에 사용된 헤라클레스 부조가 제작된 시기로 추정된다. 이 시기 에페소는 로마 제국의 주요 도시로 번영을 누렸다.
현재 위치로 이전 및 건립
다른 곳에 있던 문이 현재의 쿠레테스 거리 위치로 옮겨져 세워졌다. 이 시기부터 차량 통행을 막고 거리를 보행자 전용으로 만드는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고트족의 침입과 파괴
에페소는 고트족의 침입으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헤라클레스의 문을 포함한 많은 건축물이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후 재건 과정을 거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도시의 쇠퇴
항구 기능 상실과 지진 등으로 에페소는 점차 쇠퇴하였고, 헤라클레스의 문을 비롯한 유적들은 오랜 시간 땅속에 묻히게 되었다.
고고학적 발굴 및 복원
본격적인 고고학적 발굴과 연구가 시작되면서 헤라클레스의 문을 포함한 에페소 유적이 세상에 다시 드러나게 되었고, 일부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다.
여담
헤라클레스의 문이라는 명칭은 기둥에 새겨진 힘의 상징 헤라클레스 부조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래 여섯 개의 기둥을 가진 2층 구조의 개선문 형태였을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양쪽 기둥 두 개만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한때 도미티아누스 광장에 있는 날개 달린 니케 여신상 부조가 이 문의 일부였다는 설도 전해진다.
이 문을 경계로 상류층과 서민층의 거주 구역이 나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4세기경 다른 장소에서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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