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에페소스 테라스 하우스는 고대 로마 시대 상류층의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생활상을 생생하게 엿보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고고학 및 고대 건축에 관심이 많은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잘 보존된 다채로운 바닥 모자이크와 신화적 장면 및 철학적 인물을 묘사한 프레스코 벽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당시로서는 첨단 기술이었던 중앙난방 시스템과 상하수도 시설 등 로마 귀족들의 실제 주거 공간과 생활 방식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에페소스 유적지 입장료와는 별도로 추가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며, 내부 관람 시 유리 바닥과 다수의 계단으로 인해 어린이나 고소공포증이 있는 방문객에게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단체 관광객으로 인해 내부가 혼잡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에페소스 유적지 주차장(북문 또는 남문) 이용 후 도보 이동.
주차 요금 별도.
🚌 대중교통 이용 시
- 셀추크(Selçuk) 오토가르(버스터미널)에서 에페소스행 돌무쉬(미니버스) 탑승.
- 에페소스 북문(하단 문) 또는 남문(상단 문)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테라스 하우스는 에페소스 유적지 내부에 위치하며, 하드리아누스 신전 맞은편 언덕에 있다.
🚕 택시 이용 시
- 셀추크 시내 또는 쿠샤다시 등 인근 지역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에페소스 유적지 게이트까지 이동 가능.
요금은 흥정이 필요할 수 있다.
주요 특징
고대 로마 부유층 주택의 바닥을 장식했던 정교하고 다채로운 모자이크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기하학적 무늬부터 신화 속 장면까지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이 남아있다.
신화, 일상생활, 철학적 인물 등을 묘사한 고대 프레스코 벽화가 잘 보존되어 있어 당시의 예술과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일부 벽화는 수천 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선명한 색감을 유지하고 있다.
당시로서는 첨단이었던 중앙난방 시스템(히포카우스트), 상하수도 시설, 개인 목욕탕, 중정(페리스타일) 등을 통해 로마 시대 상류층의 윤택했던 생활 수준과 주거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잘 보존된 모자이크 바닥 전체 풍경
화려하고 정교한 고대 로마의 바닥 모자이크를 배경으로 독특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프레스코 벽화 앞
수천 년 전의 생생한 벽화와 함께 마치 시간 여행을 온 듯한 분위기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주택 내부 구조와 중정(페리스타일)
고대 로마 귀족들의 생활 공간이었던 주택의 구조와 열린 중정을 배경으로 당시의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에페소스 유적지 입장권과 별도로 테라스 하우스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에페소스 입장권 구매 시 테라스 하우스 포함 옵션을 선택하면 개별 구매보다 다소 저렴할 수 있으며, 터키 뮤지엄 패스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는 정보도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내부는 유리 플랫폼과 철제 난간으로 되어 있으며 계단이 많으므로, 어린이나 고소공포증이 있는 경우 관람에 주의가 필요하다.
단체 관광객을 피해 비교적 한적하게 관람하려면 이른 아침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이 유리하다.
테라스 하우스 내부는 현대적인 지붕으로 덮여 있어 날씨의 영향을 덜 받지만, 에페소스 유적지 전체 관람을 위해서는 편한 신발과 계절에 맞는 복장이 필수적이다.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각 주택의 역사, 건축 양식, 벽화와 모자이크의 의미 등에 대한 상세하고 흥미로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테라스 하우스 내부에는 화장실이 없으므로, 에페소스 유적지 내 다른 구역의 화장실을 미리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최초 건설 시작
에페소스의 부유층을 위한 고급 주택 단지로 최초의 건물들이 건설되기 시작했다.
확장 및 번영기
로마 제국의 번영과 함께 테라스 하우스는 더욱 확장되고 화려하게 장식되었다. 대부분 현존하는 유적은 이 시기의 것이다.
지진 및 외침 피해
대지진과 고트족의 침입 등으로 일부 파괴되거나 손상되었으나, 이후에도 계속 사용되었다.
사용 중단
도시의 쇠퇴와 함께 테라스 하우스는 점차 버려지고 흙 속에 묻히게 되었다.
발굴 시작
오스트리아 고고학 연구소에 의해 본격적인 발굴 작업이 시작되어 세상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지속적인 복원 및 공개
발굴과 복원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며, 보호용 지붕 아래 일반에 공개되어 중요한 고고학적 연구 자료 및 관광 명소로 활용되고 있다.
여담
에페소스 테라스 하우스는 ‘부자들의 집(The Houses of the Rich)’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각 주택은 중앙에 천장이 개방된 안뜰(페리스타일)을 두고 설계되었으며, 대부분 2층 구조였으나 상층부는 시간이 지나며 붕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대 도시 계획가 히포다모스의 방식에 따라 도로가 직각으로 교차하는 격자형으로 건설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발굴된 주택 중 일부는 오늘날까지도 생생한 색감을 유지하고 있는 벽화와 정교한 바닥 모자이크를 자랑하며, 이는 당시 상류층의 높은 예술적 안목과 생활 수준을 보여주는 증거로 여겨진다.
난방은 바닥 아래와 벽 뒤로 뜨거운 공기를 순환시키는 히포카우스트 시스템을 사용했으며, 냉수와 온수 시설도 갖추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방에는 창문이 거의 없었고, 주로 안뜰에서 들어오는 빛으로 채광하여 대부분의 방은 다소 어두웠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테라스 하우스의 발굴은 1960년에 시작되었으며, 현재도 복원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라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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