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잘 보존된 오스만 제국 초기 전통 건축물과 700년의 역사를 직접 경험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독특하고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시간 여행을 즐기려는 사진가 및 커플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여성이나 1인 여행객도 낮 시간에는 비교적 안전하게 둘러볼 수 있으나, 골목길이 많고 인적이 드문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방문객들은 미로처럼 얽힌 좁은 돌길을 따라 다채로운 색상의 목조 가옥들을 탐방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현지 주민들이 운영하는 전통 가옥 식당에서 터키식 아침 식사나 괴즐레메 등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마을 곳곳의 작은 상점에서 수공예품, 지역 특산물, 전통 의상 등을 구경하거나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에는 방문객이 몰려 매우 혼잡하며, 일부 상업화된 모습과 돌길 및 경사로 인한 보행의 어려움, 그리고 일부 구역의 청결 문제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부르사(Bursa) 시내에서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하여 주말르크즉(Cumalıkızık/Değirmenönü) 역 또는 아라바야타으(Arabayatağı) 역에서 하차한다.
- 지하철역 앞에서 D10번 버스 또는 주말르크즉행 돌무쉬(미니버스)로 환승하여 마을 입구 정류장까지 이동한다.
- 돌무쉬는 약 5 TRY (2022년 기준) 정도의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동 시간은 부르사 시내 중심에서 약 1시간 내외 소요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부르사 시내에서 동쪽으로 약 10km 거리에 위치하며, 울루산(Uludağ) 방면 표지판을 따라 이동한다.
- 마을 입구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매우 혼잡하여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
주차 요금은 시기 및 시간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약 30-70 TRY).
주요 특징
7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주말르크즉 마을에서는 잘 보존된 오스만 시대의 전통 목조 가옥들을 감상할 수 있다. 다채로운 색상으로 칠해진 가옥들과 좁고 구불구불한 돌길은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기에 완벽한 배경을 제공한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마을 내 많은 전통 가옥들이 아늑한 식당이나 카페로 운영되고 있어,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정통 터키식 아침 식사(카흐발트, kahvaltı)나 괴즐레메(gözleme), 만트(mantı) 등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신선한 재료로 만든 홈메이드 잼, 치즈, 빵 등은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이다.
운영시간: 대부분 오전부터 이른 저녁까지 운영
마을 길가를 따라 현지 주민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수공예품, 전통 의류, 양모 제품, 도자기 등을 판매하는 작은 상점과 노점들이 늘어서 있다. 또한, 신선한 과일, 꿀, 잼, 피클 등 지역 특산물도 구매할 수 있어 특별한 기념품을 찾거나 현지 문화를 경험하기에 좋다.
운영시간: 대부분 오전부터 이른 저녁까지 운영
추천 포토 스팟
형형색색의 전통 가옥 골목
다채로운 색감의 목조 주택들이 늘어선 좁은 골목길은 마을의 정취를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곳이다.
주말르크즉 마을 중앙 광장
오래된 플라타너스 나무와 함께 마을의 활기찬 분위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진 아랄르으(Cin Aralığı)' 골목
세상에서 가장 좁은 길 중 하나로 알려진 독특한 장소로, 재미있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주말르크즉 아후두두(산딸기) 축제 (Cumalıkızık Ahududu Şenlikleri)
매년 6월
주말르크즉 마을의 특산물인 산딸기(아후두두) 수확을 기념하는 축제로, 다양한 문화 행사와 함께 신선한 산딸기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문 팁
마을 전체가 가파른 돌길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반드시 편안하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주말이나 공휴일, 특히 아침 식사 시간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여유로운 관람을 원한다면 평일 오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일부 상점이나 식당에서는 카드 결제가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소액의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유용하다.
마을 내에는 유료 주차장이 있지만 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지하철 환승 후 버스 또는 돌무쉬)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편리할 수 있다.
신선한 제철 과일이나 현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경우가 있으니, 길가의 노점을 눈여겨보는 것도 좋다.
늦은 오후(약 5시 이후)에는 대부분의 상점과 식당이 문을 닫기 시작하므로, 방문 시간을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마을 설립
오스만 제국 건국 초기에 울루산 북쪽 기슭에 오우즈 투르크의 크즉(Kızık) 부족에 의해 바키프(Vakıf, 종교 재단 소유) 마을로 설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속적인 발전
오스만 제국의 첫 수도였던 부르사와 인접하여 농업 및 상업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꾸준히 발전했다. 전통적인 오스만 농촌 건축 양식이 잘 보존되어 왔다.
유네스코 잠정 목록 등재
독특한 역사적 가치와 잘 보존된 전통 건축물로 인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포함되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부르사와 주말르크즉: 오스만 제국의 탄생(Bursa and Cumalıkızık: the Birth of the Ottoman Empire)'이라는 명칭으로 부르사의 다른 유적들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공식 등재되었다. 등재 기준은 (i), (ii), (iv), (vi)이다.
인기 관광지
잘 보존된 역사적 질감과 전통 건축물 덕분에 인기 있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많은 방문객들이 오스만 시대의 생활상을 엿보기 위해 찾고 있다.
여담
주말르크즉은 울루산 기슭에 흩어져 있던 여러 '크즉(Kızık)' 마을 중 하나로, '크즉'은 과거 이 지역에 정착했던 오우즈 투르크 부족의 한 갈래를 지칭하는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마을 이름에 포함된 '주마(Cuma)'는 터키어로 금요일을 의미하는데, 이는 과거 마을에서 금요일마다 시장이 열렸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일부 가옥은 3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후손들이 거주하며 전통적인 생활 방식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을에는 '진 아랄르으(Cin Aralığı)'라고 불리는 매우 좁은 골목길이 있는데, '요정이 지나다니는 길'이라는 뜻으로,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폭이라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키날르 카르 (Kınalı Kar)
터키의 인기 드라마 '키날르 카르'의 주요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마을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다. 드라마 속 아름다운 배경 덕분에 많은 팬들이 촬영지를 방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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