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부족 예술과 원시 문명 유물에 깊은 관심을 가진 예술 애호가나 독특한 문화적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들은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등 비서구권의 독창적인 가면, 조각, 장신구 등을 직접 관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방문객들은 박물관에 전시된 다양한 유물을 통해 여러 문명의 독특한 미의식과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다. 때때로 열리는 특별 전시를 통해 특정 주제나 현대 예술과의 접점을 탐색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입장료(성인 8 CHF)에 비해 전시 공간이 협소하고, 방대한 소장품 중 실제 관람 가능한 유물의 수가 매우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로 인해 전체 관람에 15분에서 30분 정도 소요되어 가성비가 낮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바르비에-뮐러 박물관의 소장품은 7,000점이 넘으며, '원시' 문명의 예술품으로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개인 컬렉션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 박물관의 설립 목표 중 하나는 요제프 뮐러가 시작한 컬렉션을 보존하고, 연구하며, 출판하는 것이다.

박물관은 순회 전시, 다른 박물관으로의 대여, 수많은 도록 및 예술 서적 출판을 통해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고 알려져 있다.

제네바에서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몇 안 되는 문화시설 중 하나라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