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장 팅겔리의 독창적인 키네틱 아트 작품을 감상하고, 기계 장치가 만들어내는 움직임과 소리를 직접 체험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현대 미술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기계 장치나 조립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에게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된 조각품의 버튼을 눌러 직접 작동시켜 볼 수 있으며, 고철이나 일상용품을 활용한 기발한 작품들을 통해 예술과 기술의 유쾌한 만남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대형 작품은 내부로 들어가 체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작품은 작동 버튼을 누른 후 다음 작동까지 5분에서 15분 정도의 대기 시간이 필요하며, 작품 수가 기대보다 적게 느껴지거나 특정 작품이 수리 중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해야 한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바젤 시내에서 36번 버스를 탑승하여 'Tinguely Museum'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미술관 바로 앞에 도착한다.
🚶 도보 이용
- 라인강변의 솔리투데파르크(Solitudepark)를 따라 산책하며 미술관까지 걸어갈 수 있다. 주변 경관을 즐기며 이동하는 방법이다.
🚗 자동차 이용
- 미술관 인근 고속도로 아래에 소규모 주차 공간이 있다는 정보가 있으나,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주차 정보를 확인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주요 특징
장 팅겔리의 대표적인 움직이는 조각 작품들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다. 관람객이 버튼을 누르면 작품들이 소리를 내며 움직이기 시작하며, 일부 대형 작품은 내부로 들어가 구조를 탐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운영시간: 미술관 운영 시간 내
장 팅겔리의 작품 외에도 그의 친구나 동시대 예술가, 또는 키네틱 아트와 관련된 현대 예술가들의 다양한 특별 전시가 주기적으로 열린다. 니키 드 생팔, 이브 클랭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기회도 제공한다.
운영시간: 미술관 운영 시간 내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미술관 건물 자체도 하나의 볼거리이다. 라인강변의 솔리투데파르크에 위치하며, 독특한 외관과 내부 공간 구성이 팅겔리의 작품들과 조화를 이룬다.
운영시간: 미술관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라인강을 배경으로 한 미술관 외부 전경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독특한 미술관 건물과 뒤편의 라인강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특히 맑은 날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움직이는 대형 키네틱 조각 작품 앞
미술관 내부의 크고 역동적인 설치 작품들이 작동하는 순간을 포착하거나, 작품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미술관 정원의 키네틱 분수
미술관 입구 정원에 설치된 장 팅겔리의 움직이는 분수 조각은 독특한 배경을 제공한다.
축제 및 이벤트
로슈 앤 재즈 (Roche'n'Jazz)
매월 마지막 금요일 (9월 제외), 16:00부터
미술관 갤러리에서 열리는 재즈 이벤트로, 작품 감상과 함께 라이브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방문 팁
목요일 저녁(18:00-21:00)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므로, 예산을 절약하고 싶다면 이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스위스 트래블 패스 소지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바젤 카드 소지 시 입장료 할인이 제공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한다.
작품 대부분이 버튼을 눌러 작동시키는 방식이며, 한 번 작동 후 일정 시간(5분~15분) 동안 재작동되지 않으므로, 시간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와 함께 방문할 경우, 2층의 '토텐탄츠(Totentanz)' 작품은 다소 어둡거나 무서운 분위기일 수 있으므로 관람에 유의한다.
미술관 내부에 물품 보관함, 화장실, 커피 머신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미술관 상점에서는 팅겔리 관련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카페에서는 라인강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일부 대형 작품은 작동 시간이 정해져 있거나(예: 매시 정각), QR 코드를 통해 작동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니 안내를 참고한다.
역사적 배경
장 팅겔리 출생
스위스 프리부르에서 장 팅겔리(Jean Tinguely)가 태어났다. 이후 바젤에서 성장하며 미술 교육을 받았다.
파리 활동 시작
장 팅겔리는 파리로 이주하여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키네틱 아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장 팅겔리 사망
장 팅겔리가 스위스 베른에서 사망했다.
미술관 건립 추진
장 팅겔리의 아내이자 예술가인 니키 드 생팔(Niki de Saint Phalle)의 의지와 노력으로 팅겔리 미술관 건립이 추진되었다.
미술관 착공
스위스의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설계로 라인강변 솔리투데파르크에 미술관 공사가 시작되었다.
팅겔리 미술관 개관
팅겔리 미술관이 공식적으로 개관했다. 개관과 함께 니키 드 생팔은 팅겔리의 작품 55점을 미술관에 기증했다.
여담
장 팅겔리는 스위스 프리부르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 바젤로 이주하여 성장했고 바젤 예술 공예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다.
팅겔리 미술관은 바젤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제약 회사 **로슈(Roche)**의 자금 지원을 받아 건립되고 운영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미술관 건물은 이탈리아 티치노 출신의 유명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했으며, 그의 특징적인 건축 양식을 엿볼 수 있는 장소로도 언급된다.
미술관 내 카페에서는 라인강의 아름다운 전망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미술관 앞 솔리투데파르크는 여름철 현지인들이 라인강에서 수영을 시작하는 지점으로도 이용된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