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웅장한 네오고딕 양식 건축물의 정수를 감상하거나, 교회라는 전통적 공간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 및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를 경험하고 싶은 건축 애호가 및 특별한 문화 체험을 원하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은 LGBTQ+ 커뮤니티에 대한 포용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간으로도 알려져 있어, 열린 가치관을 지닌 방문객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다.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와 하늘을 향해 뻗은 높은 아치로 장식된 내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으며, 때때로 개최되는 클래식 또는 현대 음악 콘서트, 전시,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교회 한쪽에 마련된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유료로 운영되는 교회 탑 전망대에 올라 바젤 시내의 전경을 조망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교회가 종교적 공간보다는 파티나 상업적 행사장으로 주로 활용되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며, 교회 내 카페 운영이나 특정 행사 내용이 전통적인 교회의 경건한 분위기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바젤 SBB (Basel SBB) 기차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 트램 이용 시
- 트램 2, 6, 10, 14, 16번 등을 이용하여 'Theater' 또는 'Bankverein'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가장 가까운 정류장은 노선 및 방향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주요 특징
19세기에 완공된 스위스의 대표적인 네오고딕 양식 교회로, 웅장하게 솟은 아치와 다채로운 빛을 투과하는 스테인드글라스가 특히 인상적이다.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내부를 거닐며 역사적인 건축미와 공간이 주는 경건함을 느낄 수 있다.
교회 건물 한쪽에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카페가 운영되고 있어, 커피나 간단한 음료를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교회라는 특별한 공간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교회 탑 꼭대기에 마련된 전망대에 오르면 바젤 시내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약 52.5m 높이에서 내려다보는 도시의 모습은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한다.
추천 포토 스팟
교회 정면 및 외관 전체
스위스에서 가장 중요한 네오고딕 양식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히는 교회의 웅장하고 정교한 외관 전체를 다양한 각도에서 담을 수 있다.
교회 내부 (높은 아치와 스테인드글라스)
하늘로 시원하게 뻗은 높은 천장의 아치 구조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다채로운 빛의 스테인드글라스를 배경으로 신성하고 경건한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교회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젤 시내 풍경
탑 정상에 오르면 바젤 구시가지와 라인강의 모습이 어우러진 탁 트인 풍경을 파노라마 사진으로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교회 내부에 카페가 마련되어 있어, 관람 중 잠시 쉬어가거나 독특한 분위기에서 차를 즐기기에 좋다.
교회 탑 전망대에 오르려면 별도의 요금(리뷰에 따르면 약 2 CHF)이 필요하며, 계단이 좁을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클래식 및 현대 음악 콘서트, 연극, 댄스 공연, 특별 만찬 등 다양한 문화 및 사교 행사가 자주 열리므로,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행사 일정을 확인하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다.
LGBTQ+ 커뮤니티를 지지하고 포용과 다양성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간으로, 관련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신용카드로 기부할 수 있는 기계가 설치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역사적 배경
성 엘리자베트 예배당 건립
현재 엘리자베트 거리 위치에 작은 예배당이 세워졌다. 이 예배당은 도시 병원에서 가난하거나 나이든 사람들을 돌보는 자매들에 의해 운영되었다.
성 엘리자베트 교구 교회 신축
히에로니무스 베르의 관대한 기부로 기존 예배당 자리에 더 큰 규모의 교회가 약 1년에 걸쳐 신축되었다. 이 교회는 병원 사망자들을 위한 묘지를 갖추고 있었다.
종교개혁 이후
종교개혁 이후 바젤 대성당의 부속 교회로 편입되었다.
현재의 엘리자베트 교회 건축
크리스토프 메리안과 그의 아내 마가레테 메리안-부르크하르트의 기부로 건축가 페르디난트 슈타들러의 설계에 따라 현재의 네오고딕 양식 교회가 건설되었다. 이는 바젤에서 종교개혁 이후 처음으로 새로 지어진 교회였다.
개관 예배
새로운 엘리자베트 교회의 공식 개관 예배가 열렸다. 당시에는 성가대석 창문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였다.
철거 위기 직면
교회 건물이 철거될 위기에 놓였으나, 시민들의 반대로 보존되었다.
대대적인 보수 공사 및 '열린 교회'로 전환
교회가 포괄적인 보수 공사를 거쳐, 초교파적인 '열린 교회 엘리자베텐'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후 다양한 종교적, 문화적, 사회적 행사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여담
현재의 엘리자베트 교회는 같은 자리에 세워진 세 번째 성소라고 한다.
교회 건축 당시 스위스에서는 벽돌이 귀하고 비쌌기 때문에, 이 교회의 측면 통로에서 볼 수 있는 벽돌로 된 십자형 궁륭 천장은 매우 특별한 구조로 여겨진다는 언급이 있다.
교회 건축 자금을 전액 기부한 크리스토프 메리안과 마가레테 메리안-부르크하르트 부부는 교회 지하 묘소의 두 개의 대리석 석관에 안치되어 있으며, 그들의 기념 흉상도 함께 있다고 전해진다.
엘리자베트 교회의 탑(72m)은 바젤의 상징인 바젤 대성당의 탑들보다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교회 내부의 정교한 석조 설교단 위에 있는 닫집(Baldachin)은 언뜻 보면 돌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나무로 만들어져 돌처럼 보이게 칠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러한 건축 기법은 당시 '목수 고딕(Schreinergotik)'이라 불리며 비판받기도 했다고 한다.
과거에는 인근 블룀라인 병영의 군인들을 위한 주둔지 교회로도 사용되었으며, 군인들은 감시 하에 예배에 참석하여 주로 갤러리석에 앉았다고 한다.
%2Fbanner_1747751981203.jpg&w=3840&q=75)
/feature_0_174780402967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