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바젤 문화 박물관은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독특한 주제별 전시에 관심이 많은 여행객 및 문화 탐구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유럽, 남태평양, 중남미, 티베트, 발리 등 특정 지역의 민속 유물과 예술품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여러 층에 걸쳐 독특한 주제로 기획된 전시들을 관람하며 인류 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고, 역사적 사진 자료와 함께 약 30만 점에 달하는 방대한 소장품을 통해 각 문화권의 생활상과 예술 세계를 탐구할 수 있다.
일부 전시물에는 독일어 설명만 있어 영어 안내 책자가 필수적이라는 언급이 있으며, 건물 규모에 비해 전시품이 다소 적게 느껴진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및 대중교통
- 바젤 구시가지 중심부, 바젤 대성당(Münster) 인근에 위치하여 도보 접근이 용이하다.
- 주요 트램 및 버스 노선이 박물관 근처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바젤 시내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정확한 트램/버스 번호 및 정류장 이름은 현지 교통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Museum der Kulturen Basel' 또는 'Münsterplatz'를 검색하여 확인한다.
주요 특징
지리나 문화권별이 아닌, 인간 존재의 다양한 측면이나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전 세계 유물을 비교 전시하여 신선한 관점을 제공한다. 각 층마다 다른 테마로 구성되어 몰입감 있는 관람이 가능하다.
유럽, 남태평양, 메소아메리카, 티베트, 발리 등 전 세계 30만 점 이상의 유물과 역사 사진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고대 아메리카 예술품 컬렉션은 유럽 내에서도 주목받는다.
오래된 수도원 부지에 자리하며, 세계적인 건축가 헤르조그 & 드 뫼롱이 설계한 현대적인 지붕 구조가 특징이다. 건물 자체의 아름다움과 내부 공간 구성도 관람의 일부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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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의 현대적인 지붕과 안뜰
헤르조그 & 드 뫼롱이 설계한 독특한 지붕 구조물과 고풍스러운 안뜰의 조화는 인상적인 배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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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 의례용 가옥 파사드 (전시 중일 경우)
웅장하고 이국적인 파푸아뉴기니 의례용 가옥의 파사드는 매우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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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특별 전시 공간 내부
창의적이고 조명 효과가 뛰어난 특별 전시 공간에서는 예술적인 분위기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대부분의 전시 설명이 독일어로 되어 있으므로, 각 층 입구에 비치된 영어 또는 프랑스어 번역 안내문을 반드시 활용해야 한다.
토요일은 오후 4시부터 폐관 시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매월 첫째 주 일요일도 무료 개방한다. (첫째 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무료 입장하는 경우도 있음)
짐 보관을 위한 무료 사물함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시 규모가 크고 내용이 풍부하므로, 최소 3시간에서 반나절 정도의 관람 시간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 내부에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되어, 필요한 경우 디지털 안내 자료를 이용하거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박물관에 딸린 비스트로의 음식과 분위기가 훌륭하다는 평가가 있으니, 관람 후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역사적 배경
기원
바젤 자연사 및 민족학 박물관의 일부로 상인과 여행자들이 수집한 유물과 예술품을 소장하며 시작되었다.
현 부지 이전
멜히오르 베리가 설계한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물(구 아우구스티누스 수도원 부지)로 이전했다.
민족학 부서 신설
박물관 내에 독립된 민족학 부서(Abteilung für Völkerkunde)가 만들어졌다.
독립 기관으로 승격
민족학 컬렉션이 자연사 박물관과 같은 건물 내에서 독립적인 기관으로 분리되었다.
명칭 변경
'민족학 박물관 및 스위스 민속 박물관(Museum für Völkerkunde und Schweizerisches Museum für Volkskunde)'으로 개칭되어, 지역 문화와 해외 문화를 함께 연구하는 이중적 사명을 반영했다.
현재 명칭으로 변경
문화 간 대화 증진에 초점을 맞추면서 '바젤 문화 박물관(Museum der Kulturen Basel)'으로 공식 명칭을 변경했다.
새 주 출입구 개방
뮌스터플라츠(Münsterplatz)에 새로운 주 출입구를 열어 접근성을 높이고 자연사 박물관과의 정체성을 명확히 구분했다.
여담
바젤 문화 박물관은 바젤 자연사 박물관과 같은 건물 단지 내에 위치하며, 한때 두 박물관은 하나의 기관으로 운영되었다.
스위스에서 가장 큰 민족학 박물관이자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하며, 약 30만 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1844년 바젤 출신 루카스 비셔가 수집한 고대 멕시코 도자기 및 조각상 컬렉션은 유럽 내에서도 매우 중요한 고대 아메리카 예술 컬렉션으로 평가받는다.
박물관의 인상적인 지붕 구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위스 건축 듀오 헤르조그 & 드 뫼롱 (Herzog & de Meuron)이 설계했다.
이 박물관은 스위스 국가 및 지역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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