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유기농 정원에서 직접 재배한 재료로 만든 건강한 음식을 맛보거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커플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신선한 베이커리와 커피를 즐기는 '피카(Fika)' 문화를 경험하려는 이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경을 자랑하는 정원을 거닐 수 있으며, 온실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기거나 정원 상점에서 유기농 농산물, 빵, 원예용품 등을 구매할 수도 있다. 또한, 생물역학적 농업에 대해 배우고 자연과 교감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카페 음식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며, 특히 날씨가 좋은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많은 방문객으로 인해 카페 좌석을 찾기 어렵거나 음식 대기 줄이 길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겨울철에는 야외 정원의 볼거리가 상대적으로 줄어든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67번 버스: 'Bellmansro' 또는 'Thielska galleriet'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이동.
- 69번 버스: 'Museiparken'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약 15분 소요.
버스 정류장에서 정원 입구까지 다소 걸어야 할 수 있다.
🚋 트램 이용
- 7번 트램(Spårväg City): 'Nordiska museet/Vasamuseet' 또는 'Liljevalchs/Gröna Lund' 정류장 하차 후 유르고르덴 섬 안쪽으로 도보 이동.
도심에서 경치를 즐기며 이동하기 좋은 방법이지만, 트램 정류장에서 정원까지 상당 시간 도보 이동이 필요하다.
🚶 도보 및 자전거
- 유르고르덴 섬 내 다른 관광 명소에서 도보나 자전거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산책이나 자전거를 타며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요 특징
정원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유기농 재료로 만든 샐러드, 샌드위치, 수프, 그리고 다양한 홈메이드 케이크와 빵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아름다운 온실 안이나 야외 정원 테이블에서 즐기는 스웨덴식 커피 타임 '피카'는 이곳의 대표적인 경험이다.
운영시간: 카페 운영 시간 내 (일반적으로 오전 11시 ~ 오후 4시)
100여 종의 사과나무가 있는 과수원, 다양한 품종의 장미를 볼 수 있는 장미 정원, 포도원, 채소밭 등 테마별 정원을 거닐며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봄에는 만개한 사과꽃, 여름에는 형형색색의 장미가 장관을 이룬다.
운영시간: 정원 개방 시간 내
정원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 직접 만든 빵, 잼, 주스 등 유기농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씨앗, 모종, 원예 도구 등을 판매하는 '플란트보덴(Plantboden)'과 '트레드고르드스부티크(Trädgårdsbutik)'도 둘러볼 만하다.
운영시간: 상점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온실 카페 내부 및 주변
유리 온실의 독특한 분위기와 아기자기한 테이블 세팅, 주변의 꽃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사과 과수원 (특히 봄철 개화기)
하얗게 만개한 사과꽃 아래나 사과나무 사이에서 계절의 정취를 담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장미 정원 (여름철)
다채로운 색상의 장미를 배경으로 화사한 인물 사진이나 꽃 사진을 촬영하기 좋다.
축제 및 이벤트
사과 전시회 (Apple Exhibition)
매년 가을
스웨덴에서 재배된 약 250~300여 종의 다양한 사과 품종을 선보이는 전시회이다. 다양한 사과를 관찰하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시식이나 구매 기회도 제공될 수 있다.
방문 팁
카페 음식은 가격대가 있는 편이므로 예산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피카나 디저트만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날씨 좋은 주말이나 공휴일 점심시간에는 카페 대기 줄이 매우 길 수 있으므로, 오전 일찍 방문하거나 점심시간을 피해 방문하는 것이 여유로운 식사를 위해 유리하다.
온실 외에도 야외 정원 곳곳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날씨가 좋다면 야외에서 피크닉처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외부 음식 반입 가능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다.
정원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나 과일, 직접 구운 빵 등은 신선하고 품질이 좋다는 평이 많으니, 상점에서 구매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사워도우 빵과 계절 과일 잼이 인기다.
겨울에는 야외 정원의 볼거리가 줄어들고 카페가 매우 붐빌 수 있으므로, 방문 목적을 고려하여 계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인근에 주차 시 주차 요금 규정을 잘 확인해야 하며, 미확인 시 주차 위반 티켓을 받을 수 있다.
대부분의 시설이 야외에 있으므로, 방문 시 날씨에 맞는 복장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왕실 소유지로 편입
스웨덴 국왕 칼 14세 요한(Jean Baptiste Bernadotte)이 현재의 로젠달 정원 부지를 매입하여 영국식 공원으로 조성하기 시작했다.
로젠달 궁전 및 겨울 정원 건설
건축가 프레드릭 블롬(Fredrik Blom)이 로젠달 궁전을 설계했으며, 겨울에도 열대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겨울 정원이 함께 지어졌다.
오랑주리 건설
오스카르 1세 국왕이 야자수 등 이국적인 식물을 전시할 수 있는 오랑주리(온실)를 건설했다.
원예 학교 설립 및 정원 개혁
요세피나 왕비의 주도로 스웨덴 원예 협회(Swedish Gardening Society)와 협력하여 원예 학교를 설립하고, 런던 왕립 원예 협회를 모델로 정원을 개혁했다. 이 시기에 정원은 크게 번성하며 스웨덴 원예 발전에 기여했다.
왕실 관리 하 복원
한동안 민간에 임대되어 여러 원예 사업장으로 운영되던 정원을 유르고르덴 왕실 관리청이 다시 인수하여 요세피나 왕비 시절의 모습으로 복원했다.
로젠달 정원 재단 운영 시작
로젠달 정원 재단(Rosendals Trädgårds Stiftelse)이 정원의 운영 및 관리를 맡아 현재까지 생물역학적 농업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재단은 비영리로 운영되며, 모든 수익은 정원 유지에 재투자된다.
여담
로젠달 정원은 단순히 아름다운 정원을 넘어, 생물역학적 농업(biodynamic agriculture)을 실천하고 이를 교육하는 장소로 운영된다는 점이 특별하다.
과거 원예 학교 시절에는 스웨덴 전역의 농부들에게 무료로 과일나무 묘목을 보급하여 다양한 과일 품종 확산에 기여했다고 전해진다. 약 24,500그루의 과일나무, 30,000그루의 건포도 관목, 22,000그루의 공원수가 보급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정원 내 포도원에서 재배한 포도로 자체적인 생물역학적 와인을 소량 생산하기도 하며, 화학 첨가물 없이 태양열과 토양의 영양만으로 만들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정원의 운영 주체인 로젠달 정원 재단은 어떠한 사적인 경제적 이해관계자도 없으며, 수익금은 오직 정원 유지 및 직원 임금에만 사용된다고 한다.
카페에서 제공되는 커피와 차는 무한리필이라는 얘기가 있다.
카페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의 대부분은 정원에서 직접 재배한 것이라는 언급이 많다.
가을에 열리는 사과 전시회에서는 스웨덴에서 재배된 250~300여 종의 다양한 사과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