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적인 건축물을 감상하거나 아름다운 일몰과 도시 전경을 조망하고 싶은 1인 여행객이나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섬을 거닐며 17세기 궁전들과 스웨덴 왕실의 묘지인 리다르홀멘 교회를 둘러볼 수 있으며, 서쪽 끝에서는 리다르피에르덴 만과 스톡홀름 시청사의 아름다운 파노라마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간혹 익명의 관공서 건물들과 도시로부터 섬을 고립시키는 고속도로로 인해 생기가 없고 단조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감라스탄(Gamla Stan) 역 (T-bana 녹색선, 적색선)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소요.
🚶 도보
- 스톡홀름 중앙역(T-Centralen) 또는 감라스탄에서 리다르홀름스브론(Riddarholmsbron) 다리를 건너 쉽게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주요 특징
리다르홀멘 교회는 스웨덴 왕실의 주요 매장 교회로 사용되었으며, 스톡홀름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로 역사적 의미가 깊다. 중세 시대부터 여러 스웨덴 군주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운영시간: 계절별, 요일별 운영 시간 상이 (방문 전 확인 필요)
섬의 서쪽은 리다르피에르덴만을 조망하기 좋은 장소로, 특히 스톡홀름 시청사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조용히 경치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리다르홀멘은 감라스탄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조용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작은 섬이다. 섬 곳곳에는 브랑엘 궁전, 스텐보크 궁전 등 17세기에 지어진 역사적인 귀족들의 궁전들이 자리하고 있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추천 포토 스팟
리다르홀멘 서쪽 끝 전망 지점
스톡홀름 시청사와 리다르피에르덴 만의 탁 트인 파노라마, 특히 해질녘 일몰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리다르홀멘 교회와 비르예르 얄스 토리(Birger Jarls Torg) 광장
독특한 철제 첨탑을 가진 리다르홀멘 교회와 주변의 고풍스러운 궁전 건물들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본데 궁전 앞 비르예르 얄 동상
스톡홀름의 설립자로 여겨지는 비르예르 얄의 동상과 그 뒤로 보이는 웅장한 본데 궁전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하거나 붐비는 장소를 피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적합한 장소이다.
특히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리다르피에르덴 만 너머로 지는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섬 내부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거나 간단한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다.
리다르홀멘 교회 입장 시에는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며, 스톡홀름 패스 등 통합 관광 패스 소지 시 혜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섬에 정박해 있는 Mälardrottningen 호텔은 과거 요트였던 곳으로, 특별한 숙박 경험이나 식사를 원하는 경우 고려해볼 수 있다.
차량 주차는 가능하나, 주변 주차 요금이 다소 비쌀 수 있다 (시간당 약 20 SEK).
역사적 배경
수도원 건설
망누스 라둘로스 왕이 프란체스코회 수도원을 섬에 건설하도록 명했다. 당시 섬의 이름은 '키다셰르(Kidaskär, 염소 방목지)'였다.
명칭 변경
수도원의 영향으로 '그로브뢰드라홀름(Gråbrödraholm, 회색 형제들의 섬)', '뭉크홀멘(Munckholmen, 수도승의 섬)' 등으로 불렸다.
종교개혁과 변화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 이후 수도원은 폐쇄되었고, 건물은 교회(리다르홀멘 교회)로 전환되었다.
귀족의 섬
스웨덴 귀족들이 섬에 개인 궁전을 짓기 시작하면서 '리다르홀멘(Riddarholmen, 기사의 섬)'이라는 현재의 이름을 얻게 되었다. 리다르홀멘 교회는 이때부터 스웨덴 왕실의 주요 매장 교회가 되었다.
왕실 묘지
리다르홀멘 교회는 스웨덴 군주들의 최종 안식처로 사용되었다.
복원 사업
섬의 역사적인 건물들과 환경에 대한 대대적인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다.
여담
리다르홀멘의 초기 이름은 '키다셰르(Kidaskär)'였는데, 이는 '염소 바위섬' 또는 '염소 방목지'를 의미하며 과거 섬의 용도를 짐작하게 한다는 얘기가 있다.
스웨덴의 한 여행 안내서에는 익명의 정부 기관 건물들과 섬을 도심과 분리시키는 고속도로 때문에 1990년대의 대대적인 복원 노력에도 불구하고 섬 전체가 다소 생기 없고 단조로운 분위기를 풍긴다는 평가가 실려있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 미국의 철도왕 C. K. G. 빌링스의 호화 요트였던 '바나디스(Vanadis)'호가 현재 '멜라르드로트닝엔(Mälardrottningen)'이라는 이름의 호텔 겸 레스토랑으로 리다르홀멘에 정박해 있으며, '레이디 허튼(Lady Hutton)'으로 다시 이름이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2010년 마지막으로 거주하던 민간인이 이주한 이후, 리다르홀멘에는 공식적인 영주 거주자가 없는 섬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