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및 국제 동시대 예술가의 작품을 무료로 관람하고자 하는 예술 애호가나 색다른 문화 체험을 원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고전적인 건축미와 현대적인 전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방문객들은 회화, 조각, 설치 미술,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형태의 현대 미술 전시를 감상할 수 있으며, 작가와의 대화, 가이드 투어, 창작 워크숍 등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일부 관람객은 기념품점에서 독특한 예술 관련 상품을 구매하기도 한다.

미술관의 임시 휴관 또는 특별 행사 진행 시, 공식 웹사이트나 기타 정보 채널의 관련 내용 업데이트가 다소 늦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건축 초기에는 예테보리 300주년 기념 박람회의 임시 전시 공간으로 계획되었으나, 그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영구 건물로 남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재정 문제로 여러 차례 운영의 부침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예테보리 시민들의 예술에 대한 애정과 지지 덕분에 명맥을 이어올 수 있었다는 평가가 있다.

미술관의 이름 'Konsthall'은 스웨덴어로 '아트홀' 또는 '미술 전시관'을 의미하며, 전통적인 박물관(museum)보다는 동시대 미술을 위한 유연하고 실험적인 공간이라는 성격을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다.

바로 옆에 위치한 예테보리 미술관(Göteborgs konstmuseum)과 자주 혼동되곤 하지만, 예테보리 현대미술관은 현대미술에 특화된 독립적인 전시 공간이라는 점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