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비토리아가스테이스의 독특한 등불 행렬 전통과 그 예술적 가치를 직접 확인하고 싶은 문화 탐방객 및 역사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이 지역 고유의 종교적 유산과 정교한 공예품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매년 성모 마리아를 기리는 성대한 행렬에 사용되는 수백 개의 정교하고 다채로운 유리 등불들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운이 좋다면 자원봉사자의 설명을 통해 각 등불에 담긴 역사와 상징적 의미를 배울 수도 있다.
최근 특정 단체 방문객에 대한 응대 방식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또한, 일반적인 등불 박물관을 기대한 경우, 전시 내용이 특정 종교 행사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에서 예상과 다를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비토리아가스테이스 구시가지(Casco Viejo)의 사파테리아 거리(Calle Zapatería)에 위치하여, 시내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대중교통
- 구시가지 인근의 버스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다. 비토리아가스테이스는 시내버스와 트램 노선이 잘 갖춰져 있다.
주요 특징
수백 개의 다채로운 유리 등불이 전시되어 있으며, 각 등불의 예술적인 디자인과 섬세한 장인정신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금속과 유리로 제작된 이 등불들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방문객들은 종종 형제단 소속 자원봉사자들로부터 등불의 역사, 제작 과정, 그리고 등불 행렬의 종교적 의미에 대한 생생하고 유익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들의 열정적인 안내는 관람의 깊이를 더한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자원봉사자 상황에 따라 유동적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이 지역 고유의 종교 축제와 관련된 실제 유물들을 통해 비토리아가스테이스의 깊은 신앙심과 전통을 느낄 수 있다. 특히 8월 4일 밤에 열리는 실제 행렬을 상상하며 관람하는 것도 좋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조명이 켜진 화려한 등불들 앞
다양한 모양과 색상의 유리 등불들이 내부 조명으로 빛나는 모습을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각 등불의 독특한 디자인을 담아내는 것이 좋다.
성모 마리아 상과 행렬 마차 옆
등불 행렬의 중심이 되는 정교한 조형물인 성모 마리아 상과 마차를 함께 프레임에 담아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등불의 세부 장식 클로즈업
섬세한 유리 공예와 금속 세공으로 이루어진 등불의 아름다운 장식들을 가까이에서 촬영하여 그 예술성을 기록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등불의 묵주 행렬 (Procesión del Rosario de los Faroles)
매년 8월 4일 밤
박물관에 전시된 273개의 아름다운 등불과 마차들이 실제로 거리를 행진하는 장엄한 종교 행사이다. 비토리아가스테이스의 수호성인인 성모 마리아(Virgen Blanca)를 기리며,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여 밤거리를 빛으로 물들인다. 이 행렬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의 중요한 전통이다.
방문 팁
입장료는 없으나, 박물관 유지와 보존을 위해 출구에 마련된 함에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것이 권장된다.
자원봉사자들이 방문객에게 예고 없이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으니, 관심 있다면 귀 기울여 듣는 것이 좋다. 약 30-40분 정도 소요될 수 있다.
전시된 등불들은 매년 8월 4일 밤에 열리는 '등불의 묵주 행렬'에 실제로 사용되는 것들이다. 이 행렬을 직접 보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박물관 내부에 작은 기념품 가게가 있어, 등불과 관련된 엽서, 로사리오, 팔찌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수익금은 박물관 유지에 사용된다.
운영 시간이 오전 중으로 매우 짧고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방문 계획 시 시간을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역사적 배경
묵주 행렬의 시작
비토리아가스테이스에서 묵주 기도의 신심이 확산되며 묵주 행렬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등불 도입
행렬에 현재와 유사한 금속과 유리로 제작된 등불이 처음으로 도입되어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는 펠리시아 올라베(Felicia Olave)와 같은 독지가들의 후원으로 가능했다.
박물관 건물 건축
당시 시장이었던 페데리코 바라이바르(Federico Baraibar)의 주도로, 등불 행렬에 사용되는 귀중한 등불과 물품들을 연중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하기 위한 전용 건물이 건축되었다. 이 건물의 설계는 건축가 파우스토 이니게스 데 베톨라사(Fausto Íñiguez de Betolaza)가 맡았다.
박물관으로 개관
소장된 등불 컬렉션과 건물의 복원 작업을 마친 후, 연중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는 '등불 박물관(Museo de los Faroles)'으로 공식 개관하였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비토리아가스테이스의 독특한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여담
등불 행렬의 기원은 17세기 초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현재와 같은 형태의 유리 등불이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말부터라고 알려져 있다.
박물관 건물은 본래 20세기 초, 매년 열리는 행렬에 사용될 등불과 관련 물품들을 보관하고 관리할 목적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전시된 등불 중 일부와 성모 마리아상은 지역 유지였던 펠리시아 올라베의 기증품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곳은 '하얀 성모 마리아 형제단(Cofradía de la Virgen Blanca)'이 운영하며, 주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과거에는 등불 내부에 양초를 사용해 불을 밝혔으나, 현재는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전기 조명으로 대체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스페인 사라고사에도 유사한 성격의 등불 박물관(Museo de los Faroles y Rosario de Cristal)이 있지만, 비토리아의 박물관은 그 규모와 소장품의 역사성 면에서 독자적인 가치를 지닌다는 평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