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웅장한 르네상스 건축과 발렌시아 역사에 관심 있는 문화유산 탐방객 및 건축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현재 발렌시아 도서관으로도 운영되어 관련 자료 연구 목적의 방문도 이루어진다.
이곳에서는 주말 무료 가이드 투어를 통해 수도원의 건축적 특징과 역사적 변천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주요 공간을 탐방할 수 있다. 도서관의 고문서나 특별 전시 관람도 가능하다.
가이드 투어 외에는 관람 구역이 제한적이며, 입장 시 신분증(여권 등)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은 방문 전 참고하는 것이 좋다. 간혹 공지된 시간과 다르게 운영될 수 있다는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 트램 이용
- 트램 6호선 'Sant Miquel dels Reis' 역에서 하차하면 수도원 바로 앞에 도착한다.
🚌 EMT 버스 이용
- 다수의 EMT 버스 노선이 수도원 인근을 지나며, 정문 가까이에 버스 정류장이 있다.
정확한 노선 및 시간표는 발렌시아 대중교통 웹사이트 또는 앱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전거 이용
- 발렌시아 시내에서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여 접근 가능하며, 일부 방문객은 자전거 대여 후 방문하기도 한다.
🅿️ 자가용 주차
- 수도원 입구 약 50m 전이나 맞은편의 비어있는 공터에 주차할 수 있다는 방문객 정보가 있다.
공식 주차장이 아니므로 주변 상황 및 주차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주요 특징
16세기에 건립된 이 수도원은 발렌시아 르네상스 건축의 대표적인 예로 꼽히며, 잘 보존된 외관과 내부 회랑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마드리드 인근의 엘 에스코리알의 초기 모델로 여겨지기도 한다.
현재 수도원 건물은 발렌시아 자치 공동체의 중앙 도서관으로 사용되며, 방대한 장서를 소장하고 있다. 과거 수도원 시절의 고서적을 포함한 다양한 자료와 정기적인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운영시간: 화-금 10:00-14:00, 17:00-20:00 (전시 기준, 변동 가능)
이 수도원은 학교, 정신병원, 프랑코 정권 시절 정치범 수용소 등으로 사용된 파란만장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가이드 투어를 통해 이러한 역사적 배경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수도원 정면 외관
웅장한 르네상스 양식의 수도원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내부 회랑 (Claustro)
아름다운 아치와 정교한 건축미가 돋보이는 회랑은 빛과 그림자의 조화가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교회 내부 (가이드 투어 시)
가이드 투어를 통해 접근 가능한 교회 내부는 역사적인 분위기와 함께 독특한 건축 요소를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주말 및 공휴일에는 무료 가이드 투어가 제공되며, 발렌시아어(12:00)와 스페인어(13:00)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 불필요)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일반 방문 시 접근하기 어려운 교회, 지하실 등을 포함한 더 많은 공간을 관람할 수 있다.
입장 시 신분증(여권 등)을 지참해야 한다는 후기가 있으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도원 내부에 카페테리아가 있으나 운영 여부나 시간은 유동적일 수 있다.
매년 9월 29일 성 미카엘의 날에는 지하실의 특정 지점에 햇빛이 들어와 창건자 무덤을 비춘다는 특별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역사적 배경
설립
칼라브리아 공작 페르난도 데 아라곤과 그의 아내 헤르마나 데 푸아에 의해 히에로니무스 수도회 수도원으로 창건되었다. 발렌시아 르네상스 건축의 중요한 사례로, 일부 역사가들은 마드리드 인근 엘 에스코리알의 초기 모델로 간주하기도 한다.
수도원 해산 및 용도 변경
멘디사발의 교회 재산 몰수 조치로 수도원이 해산되고 국가 소유가 되었다. 이후 학교, 구빈원, 정신병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다.
감옥으로 사용
스페인 내전(1936-1939) 이후 프랑코 독재 정권 하에서 정치범을 포함한 여러 수감자들을 가두는 감옥으로 이용되었다. 이 시기 많은 이들이 고통받았던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복원 및 발렌시아 도서관 개관
대대적인 복원 및 개보수 공사를 거쳐 1997년부터 2000년 사이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현재 발렌시아 자치 공동체의 중앙 도서관인 '발렌시아 도서관 니콜라우 프리미티우(Biblioteca Valenciana Nicolau Primitiu)'의 본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발렌시아의 중요한 문화 기관으로 기능하고 있다.
여담
수도원의 정식 명칭은 '왕들의 성 미카엘 수도원'으로, 설립자인 칼라브리아 공작 페르난도 데 아라곤과 그의 아내 헤르마나 데 푸아의 묘가 이곳 지하실에 안치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실제로는 레이더 탐사를 통해 지하실 바닥 아래에 유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언급이 있다.
이곳은 건립 이전, 13세기에는 '라스카냐(Rascanya)'라 불리는 이슬람 농장이었으며, 이후 시토회 소속의 '산 베르나트 데 라스카냐 수도원(Monasterio de San Bernat de Rascanya)'이 자리했던 역사적인 장소 위에 세워졌다.
매년 9월 29일은 성 미카엘 대천사 축일인데, 이 날 특정 시간에 수도원 지하실의 특정 지점으로 햇빛이 정확히 들어와 창건자의 무덤 위치를 비춘다는 신비로운 이야기가 방문객들 사이에서 회자된다.
현재 이곳에 자리한 발렌시아 도서관은 발렌시아 자치 공동체에서 출판되는 모든 도서의 사본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납본 도서관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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