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발렌시아의 대표적인 예술가 가문인 벤유레 일가의 삶과 예술 세계를 접하고자 하는 미술 애호가 및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잘 보존된 화가의 저택과 아름다운 정원, 그리고 생전의 작업실을 통해 당시의 생활상과 예술적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호세 벤유레와 그의 아들 페피노, 형제 마리아노의 회화 및 조각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동시대 화가인 호아킨 소로야 등의 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고풍스러운 가구와 다양한 수집품으로 채워진 실내 공간을 둘러보고,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정원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화가의 영감이 깃든 아뜰리에에서 예술적 숨결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직원들의 외국어 응대 미흡이나 특정 시간대의 혼잡함에 대해 아쉬움을 언급하는 경우가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발렌시아 구시가지(Ciutat Vella)에 위치하며, 세라노스 탑(Torres de Serranos)이나 콰르트 탑(Torres de Quart)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 투리아 강변 공원(Jardín del Turia) 남쪽에 인접해 있어 공원 산책 후 방문하기에도 좋다.
🚌 대중교통
- 인근에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운행되므로, 버스를 이용한 접근이 편리하다.
가까운 버스 정류장 및 노선은 현지 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19세기 말 발렌시아 중산층 가옥의 모습을 간직한 공간으로, 당시 사용했던 가구와 장식품, 생활용품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응접실, 침실, 서재 등을 둘러보며 호세 벤유레와 그 가족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정원 뒤편에 자리한 별채 건물은 호세 벤유레가 아들 페피노를 위해 마련한 작업실이다. 화가의 그림 도구, 개인 소장품, 영감을 주었던 다양한 오브제들이 가득하며, 창작 당시의 열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도심 속에서 찾기 힘든 조용하고 아름다운 정원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정원 곳곳에는 다채로운 타일 장식과 함께 벤유레 가문 및 동시대 화가들의 회화,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예술적 정취를 더한다.
추천 포토 스팟
정원
다채로운 식물과 타일 장식, 조각품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정원은 다각도에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화가의 작업실(아뜰리에)
이젤, 물감, 다양한 소품들로 가득한 화가의 작업실은 예술가의 삶을 배경으로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하기에 좋다.
서재
고풍스러운 책장과 가구로 꾸며진 서재는 지적인 분위기를 담은 인물 사진이나 실내 사진을 찍기에 적합하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는 2유로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가이드 투어가 제공되며, 때로는 연극 형식으로 진행되어 더욱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평일 오전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관람할 수 있다.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휠체어 사용자도 3층 건물과 정원 뒤 스튜디오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내부에 역사적인 의상 전시가 열리는 경우도 있으니, 특별 전시에 관심 있다면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호세 벤유레 이 힐 출생
화가 호세 벤유레 이 힐이 발렌시아 카냐멜라르에서 태어났다.
호세 벤유레 결혼
호세 벤유레가 마리아 오르티스와 로마에서 결혼했다.
아들 '페피노' 출생
아들 호세 벤유레 이 오르티스, 일명 '페피노'가 로마에서 태어났다. 그 역시 화가로 활동했다.
가옥 구입
호세 벤유레가 로마에서 오랜 기간 활동 후 발렌시아로 돌아와 현재의 박물관 건물을 구입하여 가족의 거주지이자 작업실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스튜디오 건설
정원 뒤편에 아들 페피노를 위한 화가 스튜디오를 건설했다.
로마 스페인 미술 아카데미 원장
호세 벤유레가 로마에 있는 스페인 미술 아카데미의 원장직을 역임했다.
아들 '페피노' 사망
화가로 활동하던 아들 호세 벤유레 이 오르티스('페피노')가 젊은 나이에 사망했다.
아내 마리아 오르티스 사망
호세 벤유레의 아내 마리아 오르티스 풀라나가 사망했다.
호세 벤유레 이 힐 사망
화가 호세 벤유레 이 힐이 발렌시아에서 사망했다.
박물관 개관
호세 벤유레의 딸 마리아 벤유레 오르티스가 발렌시아 시에 가옥과 소장품 일체를 기증하여 '카사 무세오 벤유레'로 공식 개관했다.
여담
벤유레 가문은 호세 벤유레(화가) 외에도 그의 형제 마리아노 벤유레(조각가)와 후안 안토니오 벤유레(화가), 그리고 아들 호세 벤유레 이 오르티스 '페피노'(화가) 등 여러 예술가를 배출한 발렌시아의 대표적인 예술가 집안으로 알려져 있다.
박물관으로 사용되는 이 집은 호세 벤유레가 로마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후 발렌시아로 돌아와 1896년에 구입하여 거주했던 곳으로 전해진다.
소장품 중에는 벤유레 가문의 작품뿐만 아니라, 호세 벤유레의 친구였던 호아킨 소로야, 안토니오 무뇨스 데그라인, 산티아고 루시뇰 등 당대 유명 화가들의 작품도 포함되어 있다.
정원 뒤편에 있는 스튜디오는 원래 호세 벤유레가 화가였던 아들 페피노를 위해 지은 공간이라고 한다.
스튜디오 내부에는 그림 도구 외에도 도자기, 악기, 고고학적 유물 등 호세 벤유레가 생전에 수집했던 다양한 물품들이 함께 전시되어 있어 그의 다채로운 관심사를 엿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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