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18세기 바로크-로코코 양식의 건축미와 종교적 유산을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 및 건축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무르시아 대성당과 마주한 웅장한 외관은 주요 관람 포인트다.
내부에서는 아름다운 파티오(안뜰)와 웅장한 중앙 계단, 그리고 섬세한 장식의 예배당을 관람할 수 있다. 시기별로 특별 전시나 전통 벨렌(성탄 구유) 전시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온라인에 안내된 정보와 실제 운영 시간이 달라 방문에 혼선을 겪었다는 언급이 있으며, 내부 관람 범위가 파티오 등으로 제한적이라고 느끼는 경우도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무르시아 대성당 바로 옆, 카르데날 베유가 광장에 위치하여 구시가지 관광 시 쉽게 찾을 수 있다.
🚗 차량 이용
-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며,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
주요 특징
내부의 아름다운 안뜰은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공간 중 하나로, 고전적인 건축미를 감상하며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아치형 회랑과 섬세한 장식이 돋보인다.
운영시간: 주간 개방 (유동적)
붉은색 톤의 인상적인 외관은 바로크-로코코 양식의 진수를 보여주며, 특히 카르데날 베유가 광장 방향의 정면은 대성당과 어우러져 웅장한 경관을 자아낸다. 야간 조명 아래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웅장한 중앙 계단은 궁전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이며, 정교한 장식과 스테인드글라스가 인상적이다. 궁전 예배당은 바로크 양식에서 로코코 양식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운영시간: 제한적 개방 가능성 있음
추천 포토 스팟
정면 외관 (카르데날 베유가 광장)
대성당을 배경으로 궁전의 웅장하고 화려한 정면 전체를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포토 스팟이다.
내부 파티오
아치형 회랑과 중앙 공간을 배경으로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중앙 계단
궁전 내부의 웅장한 계단은 그 자체로 훌륭한 사진 배경이 되며, 특히 스테인드글라스와 함께 촬영하면 더욱 인상적이다.
축제 및 이벤트
크리스마스 벨렌(성탄 구유) 전시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일반적으로 12월 ~ 1월 초)
매년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궁전 내부 파티오 등에 전통 벨렌(성탄 구유)이 아름답게 전시되어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끈다. 정교하고 다채로운 장면 구성이 특징이다.
방문 팁
궁전의 파티오(안뜰)는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궁전 내부에 아름다운 벨렌(성탄 구유)이 전시된다.
야간에는 궁전 외관에 조명이 켜져 낮과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내부 관람은 주로 파티오와 1층 일부 공간에 한정될 수 있으며, 모든 공간이 개방되지는 않을 수 있다.
카르데날 베유가 광장에서 궁전의 문과 글로리에타 광장의 문이 동시에 열려 있을 때, 광장 이름의 유래가 된 카르데날 베유가 동상을 궁전 너머로 볼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배경
무르시아 대성당의 새로운 정면 파사드(이마프론테) 건설과 함께 주변 도시 계획의 일환으로 새로운 주교궁 건설이 논의되었다.
건축 시작
후안 마테오 로페스 주교의 주도로 건축이 시작되었다. 초기 건축에는 페드로 파간, 호세 알카니, 마르틴 솔레라 등이 참여했다.
건축 지연 및 재개
공사가 지연되자 디에고 데 로하스 이 콘트레라스 주교가 마드리드에서 새로운 건축가를 물색, 호세 로페스가 실질적인 공사 책임을 맡았다.
발타사르 카네스트로 참여
이탈리아 출신 건축가 발타사르 카네스트로가 프로젝트를 맡아 정면 장식, 프레스코화 등을 추가하며 로코코 양식의 특징을 강화했다.
건축 완공
주교궁이 최종적으로 완공되었다.
예배당 봉헌
마누엘 루빈 데 셀리스 주교에 의해 궁전 예배당이 봉헌되었다.
주요 사건
스페인 독립 전쟁 중 프랑스군 사령부로 사용되었으며, 이사벨 2세(1862년)와 알폰소 12세(1879년, 산타 테레사 홍수 피해 방문 시) 국왕 방문 시 왕실 거처로 사용되었다. 1873년 칸톤 혁명 당시에는 혁명 위원회 본부로 사용되기도 했다.
문화재 지정
스페인 문화재(Bien de Interés Cultural)로 지정되었다.
여담
원래 무르시아의 주교궁은 현재의 카르데날 베유가 광장 자리에 있었으나, 대성당 정면 파사드 건설과 도시 계획의 일환으로 현재 위치에 새로 지어졌다고 한다.
궁전 건축에는 하이메 보르트와 관련된 페드로 파간, 호세 알카니, 마르틴 솔레라 등 현지 장인들이 참여했으며, 이후 이탈리아 출신 건축가 발타사르 카네스트로가 완성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궁전의 뒤편, 세구라 강을 향해 돌출된 부분은 '엘 마르티요(El Martillo, 망치)'라고 불리며, 주교의 전망대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내부 계단을 올라가면 카르타헤나 교구 역대 주교들의 초상화가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스페인 독립 전쟁 당시 프랑스군 사령부로, 이사벨 2세 및 알폰소 12세 국왕 방문 시에는 왕실 거처로 사용된 역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