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독특한 산업 건축물과 그 안에 자리한 다양한 문화 시설을 경험하고 싶은 예술 애호가, 자동차 및 패션에 관심 있는 이들, 디지털 콘텐츠 분야 종사자들이 주로 찾는다. 과거 담배 공장이었던 이곳은 현재 여러 박물관과 교육 기관, 시청 사무실, 디지털 혁신 센터 등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방문객들은 역사적인 건물 자체의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자동차 및 패션 박물관, 러시아 미술 컬렉션(시기별로 다른 개인 소장품 전시) 등을 관람하거나 디지털 콘텐츠 관련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다. 또한, 일부 시청 관련 민원 업무도 이곳에서 처리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단지 내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렵다는 점이나, 유서 깊은 부지 내에 들어선 현대식 주거 건물들이 역사적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7번, 15번 버스: 'Avda. Sor Teresa Prat - Tabacalera' 정류장 하차.
🚇 지하철 이용
- 2호선: 'Princesa - Huelin' 역 하차 후 도보 약 650m (약 8-10분 소요).
🚗 자가용 이용
- 단지 내 주차 공간이 있으나 협소하며, 특히 주중에는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수 있다.
미세리코르디아 해변 방면, Carretera de Cádiz 지역에 위치.
주요 특징
희귀하고 역사적인 자동차 컬렉션과 함께 각 시대별 패션 아이템을 함께 전시하여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클래식카 애호가와 패션에 관심 있는 방문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다.
운영시간: 웹사이트 확인 필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러시아 박물관의 첫 유럽 분관이었으나, 2022년 이후 말라가 시에서 개인 소장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획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러시아 미술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시간: 웹사이트 확인 필요
비디오 게임, 가상현실, 애니메이션 등 디지털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 공간이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워크숍,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등을 지원하며 관련 분야 종사자 및 학생들에게 유용한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시간: 프로그램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타바칼레라 건물 외관 및 정원
독특한 지역주의 건축 양식의 건물 자체와 잘 가꾸어진 정원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자동차 및 패션 박물관 내부
화려하고 역사적인 클래식 자동차들과 각 시대를 대표하는 패션 의상들을 함께 프레임에 담아 특별한 분위기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러시아 미술 컬렉션 전시장
주기적으로 바뀌는 다양한 러시아 미술 작품과 세련된 전시 공간을 배경으로 예술적인 감성이 담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자동차 및 패션 박물관은 특히 자동차 애호가와 패션에 관심 있는 방문객에게 만족도가 높으며, 입장료는 성인 기준 €10이다.
단지 내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자동차 박물관 외에도 러시아 미술 컬렉션, 디지털 콘텐츠 허브 등 다양한 시설이 있으므로 관심사에 따라 선택하여 방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건물 자체가 크고 여러 동으로 나뉘어 있으므로, 방문하고자 하는 특정 시설의 위치를 미리 파악해두면 동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역사적 배경
담배 생산 허가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담배 수요 증가에 따라 스페인 정부가 말라가 등 여러 도시에 담배 생산을 허가했다.
공장 건설
타바칼레라 S.A.가 우에르타 데 산 라파엘(Huerta de San Rafael) 부지에 11개 동의 담배 공장 건물을 건설했다. 건축가 후안 프란시스코 델가도(Juan Francisco Delgado)와 카를로스 덴다리에나(Carlos Dendariena)가 설계했으며, 타라고나 담배 공장과 동일한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다.
공장 가동 시작
말라가 왕립 담배 공장(Real Fábrica de Tabacos de Málaga)이 공식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공장 폐쇄
담배 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말라가의 주요 산업 시설 중 하나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시 소유로 이전
공장 부지와 건물이 말라가 시의 소유가 되었다.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모
대대적인 복원 및 개조를 거쳐 시청 사무소(Gestrisam, Cemi 등), 자동차 및 패션 박물관(2010년), ESESA 경영대학원(2013년), 러시아 미술 컬렉션(2015년), 국립 디지털 콘텐츠 허브(2017년) 등이 차례로 들어서며 현재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여담
현지에서는 흔히 '라 타바칼레라(La Tabacalera)'라는 애칭으로 불린다는 얘기가 있다.
이 건물의 건축 양식은 19세기 예술 사조인 지역주의(Regionalist) 스타일로, 르네상스 건축 요소가 가미되어 독특한 미감을 자아낸다는 평가가 있다.
스페인 타라고나(Tarragona) 시에 있는 담배 공장과 동일한 설계 도면 및 건축가에 의해 지어졌다고 전해진다.
과거 담배 공장이었을 당시, 건물 내 건조실 등에서 일했던 노동자들의 이야기가 지역 사회에 남아있다는 언급이 있다.
단지 내 일부 부지에 현대식 주거용 건물이 들어선 것에 대해, 역사적 장소의 경관을 해친다는 일부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