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정치사나 말라가 지역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 또는 도시의 공공 예술품과 기념물을 둘러보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19세기 스페인의 주요 정치가였던 안토니오 카노바스 델 카스티요를 기리는 이 기념비를 통해 그의 생애와 업적을 되새겨볼 수 있으며, 말라가 도시 경관의 한 부분으로서 그 존재감을 느낄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동상의 조형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하며, 기념비에 새겨진 글자 배열에 대한 지적도 있다.

동상의 미학적 완성도에 대해서는 방문객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며, 일부는 조형미가 다소 아쉽다고 평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념비는 말라가 시민들에게 익숙한 도시 풍경의 일부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카노바스 델 카스티요 거리의 상징적인 존재로 여겨진다.

기념비 명판의 글자 중 'N'자가 뒤집혀 새겨져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이는 방문객들 사이에서 소소한 화젯거리가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