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파라드-이스라엘 센터 (센트로 세파라드-이스라엘)

유대인 역사와 문화, 특히 스페인의 세파르딕 유산과 스페인-이스라엘 관계에 깊은 관심을 가진 학습 목적의 탐방객이나 관련 문화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홀로코스트, 유대 예술, 역사 등 다양한 주제의 기획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스페인 유대인 공동체의 역사와 세파르딕 유산에 대한 강연이나 문화 행사에 참여하며 지식을 넓힐 수 있다.

일부 전시의 경우 영어 번역이 제공되지 않거나,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으며, 행사 진행 시 음향 시설이 미흡했다는 언급도 있다.

센터가 위치한 카녜테 궁전은 '카마라사 후작의 궁전(Palacio del Marqués de Camarasa)'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는 얘기가 있다.

세파라드-이스라엘 센터는 스페인의 공공 외교 네트워크인 'Red de Casas'의 일원으로, 카사 아메리카(Casa de América), 카사 아시아(Casa Asia) 등과 함께 문화 교류 증진을 목표로 한다고 알려져 있다.

센터 건물 내에는 카사 아시아 마드리드(Casa Asia Madrid)도 함께 자리하고 있어, 방문 시 아시아 문화 관련 행사나 정보를 접할 수도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센터 내부에 조성된 정원이 조용하고 평화로운 휴식 공간이라는 언급을 남기기도 했다.

센터의 운영은 스페인 외무부 장관이 의장을 맡고 마드리드 주지사, 마드리드 시장 등이 부의장을 맡는 운영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정보가 있다.

입장 시 보안 검색이 다소 엄격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방문객의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