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스페인 항공 및 우주군의 역사에 관심이 많은 항공 애호가나 역사학도, 그리고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들은 라이트 형제의 복제 항공기부터 최신 전투기 및 우주선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항공기와 관련 유물을 직접 관찰하며 스페인의 풍부한 항공우주 유산을 탐험한다.
방문객들은 광대한 야외 전시 공간과 주제별로 구성된 7개의 격납고를 둘러보며 스페인 제작 항공기를 포함한 약 200기의 항공기 실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또한, 항공기 엔진, 조종 시뮬레이터, 제복, 무기류 등 다양한 관련 전시품을 통해 항공 기술의 발전 과정을 학습할 수 있다.
박물관 내 카페가 운영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오후 2시까지만 운영하고 8월 전체는 휴관하여 방문 계획 시 유의해야 한다. 또한, 대중교통으로 이동 시 지하철역에서 박물관까지의 도보 경로가 다소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마드리드 프린시페 피오(Príncipe Pío) 환승 센터에서 BLAS 회사 소속의 마드리드-알코르콘-모스톨레스(Madrid-Alcorcón-Móstoles) 방면 초록색 버스를 탑승한다.
- 버스 기사에게 박물관 근처에서 하차 요청을 하는 것이 좋다.
- 버스는 비교적 자주 운행하는 편이다.
🚇 지하철 이용
- 마드리드 지하철 10호선 콰트로 비엔토스(Cuatro Vientos)역에서 하차한다.
- 박물관까지의 거리는 약 1km이나, 포장되거나 표시된 경로가 없어 고속도로 옆을 따라 걸어야 하므로 쾌적하지 않다.
- 콰트로 비엔토스역에서 박물관까지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 자가용 이용
- A-5 고속도로(Autovía A-5)를 이용하여 약 10.5km 지점에 위치한다.
- 박물관 입구 앞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고속도로 출구가 갑작스럽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는 방문객 의견이 있다.
주요 특징
넓은 야외 공간과 각각 다른 테마로 꾸며진 7개의 격납고에서 수많은 종류의 항공기와 헬리콥터 실물을 만날 수 있다. 스페인 공군의 전투기, 수송기부터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초기 항공기까지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운영시간: 10:00 - 14:00
스페인 항공 기술의 발전을 보여주는 독특한 항공기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후안 데 라 시에르바(Juan De La Cierva)가 개발한 오토자이로 관련 전시가 주목할 만하다. 스페인 내전 당시 사용된 항공기 등 역사적 의미가 깊은 기체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운영시간: 10:00 - 14:00
항공기 실물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항공기 엔진, 역대 조종사 및 승무원 제복, 정교한 항공기 축소 모형 등을 통해 항공 기술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시뮬레이터, 무기류 등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운영시간: 10:00 - 14:00
방문 팁
박물관은 오후 2시에 폐관하므로, 충분한 관람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오전에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야외 전시 공간이 넓고 햇볕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특히 맑은 날에는 선글라스와 자외선 차단제를 준비하는 것이 유용하다.
기념품점에서는 스페인 항공우주 관련 서적(주로 스페인어)을 비롯하여 다양한 항공 관련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박물관은 실제 운영 중인 공군 기지 내에 위치하므로, 관람 중에는 항상 직원들의 안내와 지시사항을 따라야 한다.
개인적인 용도의 사진 및 영상 촬영은 자유롭게 가능하지만, 전시물에는 손을 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쿠아트루 비엔토스 비행장 개장
스페인 최초의 군사 비행장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후 박물관 부지로 활용되었다.
박물관 설립 프로젝트 구상
스페인 내전 종전 후 공군 창설과 함께 항공 박물관 설립 프로젝트가 처음으로 구상되었다.
박물관 설립 법령 공포
6월 16일, 스페인 항공우주 박물관 설립에 관한 법령(1437호)이 공포되어 법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쿠아트루 비엔토스로 이전 결정
박물관 부지를 마드리드 인근의 쿠아트루 비엔토스 공군 기지로 결정하고 이전 준비를 시작했다.
박물관 공식 개관
5월 24일, 에밀리아노 알파로 호세 아레기 중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물관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격납고 증설
전시 공간 확장을 위해 1993년과 2002년에 각각 2개의 새로운 격납고가 추가로 건설되었다.
4번 격납고(회전익기 전문) 개관
8월 22일, 헬리콥터와 오토자이로 등 회전익 항공기를 전문적으로 전시하는 4번 격납고가 개관했으며, 스페인 기술자 후안 데 라 시에르바의 업적을 기리는 전시도 포함되었다.
여담
스페인 국방부 산하의 국립 박물관 중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박물관의 주요 설립 목적은 스페인 항공우주군의 역사적 유산을 수집, 보존하고 대중에게 전시하는 것이다.
소장품 중에는 1911년에 제작된 빌라노바 아세도(Vilanova Acedo) 기종이 있으며, 이는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보존 항공기로 알려져 있다.
스페인 내전 발발 당시 프란시스코 프랑코 장군이 카나리아 제도에서 스페인령 모로코의 테투안으로 이동할 때 이용했던 드 해빌랜드 드래곤 라피드 항공기가 이곳에 전시되어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대부분의 전시물에는 스페인어와 함께 영어 설명이 병기되어 있어 외국인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는 평가가 있다.
박물관이 위치한 쿠아트루 비엔토스 공군 기지는 현재도 실제 군사 시설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