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스페인 의학의 역사와 발전에 깊은 관심이 있거나 마드리드의 유서 깊은 건축물에 매력을 느끼는 학술 탐방객 및 일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역사주의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 내부와 아름다운 원형 강당, 중요한 의학 서적을 소장한 도서관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주기적으로 열리는 의학 관련 소규모 임시 전시도 접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웹사이트 등에서 기대했던 박물관으로서의 전면적인 개방이나 풍부한 상시 전시와 달리, 실제 운영은 소규모 임시 전시 중심으로 이루어지거나 특정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한다. 따라서 방문 전 공식 채널을 통해 개방 여부 및 현재 진행 중인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마드리드 지하철 2호선, 5호선, R선이 정차하는 오페라(Opera)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오페라 극장(Teatro Real)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찾기 쉽다.
주요 특징
20세기 초반의 역사주의 양식으로 지어진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물을 감상하고, 정교한 장식으로 꾸며진 내부, 특히 천장화가 인상적인 **원형 강당(Anfiteatro)**과 고풍스러운 도서관을 둘러볼 수 있다.
스페인 의학의 역사, 발전 과정 또는 특정 건강 관련 주제를 다루는 소규모 특별 전시가 비정기적으로 개최되어 관람할 수 있다. 전시 내용은 방문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스페인의 중요한 의학 관련 서적과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전문 도서관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 방문객의 자유로운 열람은 제한될 수 있으나, 역사적인 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자체를 견학할 기회가 있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아카데미 건물 정면 외관
아르리에타 거리에 위치한 아카데미 건물의 웅장하고 고전적인 외관과 정교한 조각들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원형 강당 (Anfiteatro)
아카데미 내부의 하이라이트인 원형 강당의 화려한 천장화와 독특한 계단식 좌석 구조를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나 전화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전시, 개방 시간, 일반 관람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곳은 일반적인 대규모 박물관보다는 스페인 의학사를 다루는 학술 기관이자 역사적 건물, 그리고 의학 도서관으로서의 성격이 강하므로, 이를 염두에 두고 방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건물 내부의 아름다운 원형 강당(Anfiteatro)은 특히 천장화가 인상적이므로 관람 시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과거 '인판타 마르가리타 의학 박물관' 프로젝트가 있었으나, 현재는 상설 박물관 형태로 운영되지 않을 수 있으니 박물관 관람을 주 목적으로 한다면 사전 확인이 더욱 필요하다.
역사적 배경
기원
마드리드의 의사, 외과 의사, 약사들이 의학 주제를 논의하기 위해 모인 문학 모임(Tertulia Literaria Médica)에서 비롯되었다.
공식 설립
펠리페 5세 국왕의 왕령에 의해 '마드리드 왕립 의학 아카데미(Real Academia Médica Matritense)'로 공식 설립되었다.
명칭 변경 및 재정비
새로운 법령에 따라 현재의 명칭인 '스페인 왕립 국립 의학 아카데미(Real Academia Nacional de Medicina)'로 개칭하고 조직을 재정비하였다.
스페인 연구소 창립 멤버
스페인 연구소(Instituto de España) 창립 시 6개의 왕립 아카데미 중 하나로 참여하였다.
여담
이 기관의 기원은 1733년 여름, 마드리드의 의사, 외과 의사, 약사들이 의학 주제를 토론하기 위해 모였던 사적인 모임에서 비롯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1734년 펠리페 5세 국왕의 왕령으로 공식 설립되었으며, 왕실의 보호를 받으면서 '왕립(Royal)' 칭호를 얻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현재의 '스페인 왕립 국립 의학 아카데미'라는 명칭은 1861년 새로운 규약과 함께 정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때 '인판타 마르가리타 의학 박물관(Museo de Medicina Infanta Margarita)'이라는 이름의 박물관 건립 프로젝트가 논의되었으나, 현재까지 완전히 실현되지는 않았다는 언급이 있다.
아카데미의 모토는 "Ars cum natura ad salutem conspirans"로, "건강을 위해 자연과 협력하는 예술(의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산티아고 라몬 이 카할, 세베로 오초아 등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저명한 의학자들이 이 아카데미의 회원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