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마드리드의 유서 깊은 건축물과 그 역사적 의미를 탐구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건축학도들이 주로 방문한다. 18세기 프란체스코 사바티니가 설계한 이 건물은 스페인 왕립 세관으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경제재정부 청사로 기능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탈리아 궁전 양식을 띤 웅장한 외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일부 사전 예약 가이드 투어를 통해 내부의 역사적인 공간, 아름다운 도서관, 그리고 흥미로운 지하 시설 등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일반 관광객의 자유로운 내부 관람이 어렵고 가이드 투어는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일부 투어의 경우 장시간 서서 설명을 들어야 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마드리드에서 가장 긴 거리인 칼레 데 알칼라(Calle de Alcalá)에 위치한다.
- 푸에르타 델 솔(Puerta del Sol)에서 가까워 도보 또는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이나 버스 노선은 현지 교통 정보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이탈리아 건축가 프란체스코 사바티니가 설계한 신고전주의 건축의 진수를 보여준다. 화강암과 벽돌을 사용한 외관, 균형미 있는 창문 배치, 그리고 르네상스 궁전을 연상시키는 장엄함이 특징이다.
운영시간: 상시 외부 관람 가능
일반 관람은 제한되지만, 일부 가이드 투어를 통해 역사적인 내부 공간을 탐험할 기회가 있다. 특히 아름다운 도서관과 과거 방공호 등으로 사용되었던 넓은 지하 공간이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운영시간: 사전 예약 및 확인 필요
추천 포토 스팟
건물 정면 알칼라 거리 방면
프란체스코 사바티니가 설계한 건물의 웅장한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특히 화강암과 벽돌의 조화, 대칭적인 창문 배열이 인상적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내부 관람을 원한다면, 가이드 투어 가능 여부와 예약 방법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Reserva Patrimonio'와 같은 기관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다.
일부 내부 가이드 투어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설명을 듣는 동안 앉을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건물은 현재 스페인 경제재정부 청사로 사용되고 있으므로, 방문 시 정부 기관의 운영 방침을 존중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건립
카를로스 3세의 명으로 이탈리아 건축가 프란체스코 사바티니가 왕립 세관(Real Casa de la Aduana)으로 설계 및 건축하였다.
스페인 내전
스페인 내전 당시 공화국 군대의 막사로 사용되었으며, 건물 지하는 회의 장소 및 폭격으로부터의 방공호로 활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문화유산 지정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스페인 문화유산(Bien de Interés Cultural)으로 지정되었다.
정부 청사
스페인 경제부 및 재정부(Ministry of Economy and Ministry of the Treasury)의 본부 청사로 사용되고 있다.
여담
건물 지하가 마치 미로처럼 넓고 그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하여 방문객들을 놀라게 한다는 얘기가 있다.
이 건물의 건축 양식은 신고전주의에 속하지만, 설계자인 사바티니는 고대 로마나 그리스 건축보다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 궁전 건축에서 직접적인 영감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다.
건물 중앙에 위치한 3개의 넓은 안뜰은 과거 마드리드로 들어오는 모든 물품을 모아 세관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공간이었으며, 동시에 상층부 사무실들의 채광을 위한 실용적인 기능도 수행했다고 한다.
푸에르타 델 솔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때로는 방문객들이 이 건물의 역사적 중요성이나 건축적 아름다움을 미처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