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독특하게 기울어진 현대 건축물의 외관을 감상하거나, 마드리드 스카이라인의 상징적인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려는 건축 애호가 및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플라사 데 카스티야를 중심으로 파세오 데 라 카스테야나 대로 양편에 15도 기울기로 마주 선 두 타워의 독창적인 조형미를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특히 광장 주변에서 타워 전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건물 내부는 일반 사무 공간으로 운영되어 관광객의 출입이 제한적이므로, 건축물 외부 관람 외에 내부 시설 체험이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마드리드 지하철 1호선, 9호선, 10호선이 교차하는 플라사 데 카스티야(Plaza de Castilla) 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타워를 볼 수 있다.
역 출구에서 도보로 매우 가깝다.
🚌 버스 이용
- 플라사 데 카스티야는 주요 버스 환승 지점으로, 다양한 시내버스 노선이 정차한다.
- 특히 27번 버스는 파세오 델 프라도와 파세오 데 라 카스테야나를 따라 운행하며 플라사 데 카스티야에 종착한다.
🚆 기차 이용
- 마드리드 차마르틴(Chamartín) 기차역에서 비교적 가깝다.
차마르틴 역에서 플라사 데 카스티야까지는 대중교통 또는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주요 특징
두 개의 타워가 각각 수직에서 15도 기울어져 서로 마주 보는 듯한 형태로 설계된 세계 최초의 경사형 마천루이다. 미국의 저명한 건축가 필립 존슨과 존 버지가 디자인했으며, 혁신적인 구조 공학 기술이 적용된 현대 건축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다.
독특하고 현대적인 외관 덕분에 마드리드를 찾는 많은 이들에게 인상적인 사진 촬영 배경을 제공한다. 특히 플라사 데 카스티야에서 파세오 데 라 카스테야나 대로를 사이에 두고 마치 문처럼 서 있는 두 타워의 모습을 한 프레임에 담는 것이 인기다.
추천 포토 스팟
플라사 데 카스티야 중앙 오벨리스크 주변
광장 중앙에 있는 칼보 소텔로 기념비(또는 칼라트라바의 오벨리스크) 근처에서 두 타워가 파세오 데 라 카스테야나 대로를 사이에 두고 대칭적으로 기울어진 모습을 가장 잘 포착할 수 있다.
파세오 데 라 카스테야나 북쪽에서 남쪽 방면
타워를 향해 걸어가면서 건물의 기울어진 각도와 웅장한 규모를 점진적으로 강조하여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도로와 함께 담으면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플라사 데 카스티야 버스 환승센터 상부
약간 높은 위치에서 광장과 함께 두 타워를 조망할 수 있어 독특한 구도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주변 교통 흐름과 함께 도시적인 분위기를 담기에도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카스티야 광장(Plaza de Castilla)의 지하철역(1, 9, 10호선) 또는 바로 인접한 시내버스 정류장을 이용하면 타워 바로 앞까지 쉽게 도달할 수 있다.
두 타워 사이의 파세오 데 라 카스테야나 대로 중앙분리대나 광장 주변에서 타워 전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인근의 콰트로 토레스 비즈니스 에어리어(CTBA)의 초고층 빌딩군과 함께 마드리드의 현대 건축물을 둘러보는 코스로 계획하면 좋다.
건물 내부는 오피스 공간으로 일반 관광객의 출입은 제한되므로, 주로 외부에서 건축물의 독특한 디자인을 감상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주된 활동이다.
역사적 배경
건설
쿠웨이트 투자청(KIO)의 의뢰로 미국의 유명 건축가 필립 존슨과 존 버지가 설계를 맡았으며, 스페인 건설사 Fomento de Construcciones y Contratas(FCC)가 시공했다. 초기에는 'KIO 타워'로 불렸다.
완공 및 개장
세계 최초로 15도 기울어진 마천루로 완공되어, 마드리드의 현대 건축을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했다.
소유권 변동
초기 개발 및 소유는 쿠웨이트 투자청(KIO)이었으나, 이후 Grupo Torras의 법정관리 절차를 거치면서 건물이 매각되었다. 현재는 CaixaBank와 부동산업체 Realia가 각각 한 동씩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담
푸에르타 데 에우로파는 스페인어로 '유럽의 문'이라는 의미를 가지며, 두 개의 타워가 마치 유럽으로 들어서는 거대한 관문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각 타워의 높이는 약 114미터(일부 자료 115미터), 총 26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직으로부터 정확히 15도 기울어져 있다.
서쪽 타워(Bankia 소유 추정)의 옥상 헬리패드는 파란색으로, 동쪽 타워(Realia 소유 추정)의 헬리패드는 빨간색으로 각각 다른 색상의 윤곽선이 그려져 있어 구분된다는 얘기가 있다.
완공 당시 세계 최초로 기울어진 마천루라는 타이틀을 얻었으며, 스페인 내에서는 테네리페에 있는 토레스 데 산타 크루스 다음으로 높은 쌍둥이 빌딩으로 꼽힌다.
대중매체에서
야수의 날 (The Day of the Beast, El día de la Bestia)
영화의 클라이맥스 장면이 당시 거의 완공 단계에 있던 타워 중 한 곳에서 촬영되었다.
시바지 (Sivaji)
인도의 타밀어 인기 영화 '시바지'의 노래 시퀀스 'Oru Koodai Sunlight' 장면에 타워가 등장한다.
미키와 카레이서 클럽 (Mickey and the Roadster Racers)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한 에피소드('Running of the Roadsters', 시즌 1 에피소드 5b)에서 카레이서들이 타워 꼭대기에서 깃발을 수집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마리오 카트 투어 (Mario Kart Tour)
모바일 레이싱 게임 '마리오 카트 투어'의 '마드리드 드라이브' 코스 배경에서 타워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