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레티로 공원의 잘 보존된 수목과 역사적 분위기를 느끼며 산책이나 휴식을 즐기고자 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마드리드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다양한 유형의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알폰소 12세 거리에서 이 문을 통해 공원으로 들어서면 양쪽에 조각상이 늘어선 파세오 아르헨티나를 따라 거닐며 에스탕케 그란데 델 레티로 호수까지 도달할 수 있다. 특히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을, 연말에는 특별한 야간 조명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문 자체만으로는 다른 공원 입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순하다고 평가하기도 하며, 입구에 계단만 있어 휠체어 접근을 위한 경사로가 없는 점이 보행 약자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프라도 미술관, 알칼라 문, 시벨레스 광장 등 마드리드 중심부의 주요 관광 명소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레티로 공원 서쪽, 알폰소 12세 거리에 위치하여 프라도 대로변 관광지에서 공원으로 진입하는 주요 경로 중 하나이다.
🚇 대중교통
- 마드리드 지하철 2호선 레티로(Retiro)역 또는 방코 데 에스파냐(Banco de España)역, 9호선 이비사(Ibiza)역 등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공원 주변을 통과하므로, 목적지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다.
푸에르타 데 에스파냐는 알폰소 12세 거리에 있으므로, 해당 거리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문을 통과하면 파세오 아르헨티나(Paseo Argentina), 일명 '조각상 길'로 바로 연결된다. 이 길을 따라 양옆으로 늘어선 스페인 왕들의 조각상을 감상하며 공원 내부의 큰 호수(Estanque Grande del Retiro)까지 산책할 수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되어 야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1893년경 건축가 호세 우리오스테 이 벨라다(José Urioste y Velada)에 의해 설계된 문으로, 정교한 석조 장식과 철제 대문이 특징이다. 공원의 역사와 함께 마드리드의 중요한 건축 요소로 여겨지며, 건립 당시 마드리드 시의 문장과 '마드리드 공원(Parque de Madrid)'이라는 명칭이 새겨졌다.
레티로 공원의 여러 입구 중 하나로, 특히 프라도 미술관이나 시내 중심부에서 공원으로 접근할 때 편리한 위치에 있다. 공원 내 주요 명소인 큰 호수와 알폰소 12세 기념비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경로의 시작점이다.
추천 포토 스팟
푸에르타 데 에스파냐 정면
웅장한 문 전체와 함께 알폰소 12세 거리 풍경을 담을 수 있다. 1893년경 만들어진 문의 건축적 디테일이 돋보인다.
문을 통해 바라본 파세오 아르헨티나
문 안쪽에서 바깥쪽을 향하거나, 문을 프레임 삼아 길게 뻗은 파세오 아르헨티나와 조각상들을 촬영하면 깊이감 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야간 조명 (연말연시)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연말연시에는 특별 조명이 설치되어 낮과는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조명과 함께 문을 촬영하면 더욱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마드리드 도서 박람회 (Feria del Libro de Madrid)
매년 5월 말 ~ 6월 초
레티로 공원 파세오 데 코체스(Paseo de Coches)를 따라 열리는 스페인 최대 규모의 도서 박람회 중 하나입니다. 푸에르타 데 에스파냐를 통해 공원에 입장하여 박람회장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출판사와 작가들이 참여하며, 책 판매, 사인회, 강연 등이 진행됩니다.
산 이시드로 축제 (Fiestas de San Isidro) 기간 중 공원 행사
매년 5월 15일경
마드리드의 수호성인 산 이시드로를 기리는 축제로, 도시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레티로 공원에서도 콘서트, 전통 공연, 불꽃놀이 등이 펼쳐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푸에르타 데 에스파냐는 공원 접근로 중 하나입니다.
연말연시 조명 및 크리스마스 장식
매년 11월 말 ~ 1월 초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푸에르타 데 에스파냐와 파세오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레티로 공원 곳곳이 아름다운 조명과 장식으로 꾸며집니다. 특히 야간에 방문하면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방문 팁
프라도 미술관, 알칼라 문 등 마드리드의 주요 관광 명소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함께 둘러보는 일정을 계획하기 좋다.
이 문을 통해 입장하면 레티로 공원의 큰 호수(Estanque Grande del Retiro)와 알폰소 12세 기념비로 바로 이어지는 파세오 아르헨티나를 따라 산책하기 편리하다.
특히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을, 연말연시에는 특별 야간 조명이 설치되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공식 웹사이트나 현지 관광 정보를 통해 레티로 공원에서 열리는 도서 박람회(매년 5-6월경)나 산 이시드로 축제(매년 5월경) 등 특별 행사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입구에 계단만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 시 불편할 수 있으므로, 해당 경우 공원의 다른 평지 입구를 이용하거나 사전에 공원 측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부엔 레티로 궁전과 정원 조성
펠리페 4세의 총신이었던 올리바레스 백작-공작의 주도로 왕실의 휴양지인 부엔 레티로 궁전과 정원이 조성되기 시작했다. 이것이 현재 레티로 공원의 기원이다.
레티로 공원 공공 개방
원래 스페인 왕실 소유였던 레티로 공원이 이사벨 2세 여왕의 퇴위로 이어진 영광의 혁명 이후 마드리드 시의 소유가 되어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푸에르타 데 에스파냐 건립
건축가 호세 우리오스테 이 벨라다(José Urioste y Velada)에 의해 레티로 공원의 주요 출입구 중 하나로 건립되었다. 이는 새롭게 조성된 헤로니모스(Jerónimos) 지구 방향으로 공원의 경계를 정비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레티로 공원과 인접한 파세오 델 프라도가 '파세오 델 프라도와 부엔 레티로, 예술과 과학의 경관(Paseo del Prado and Buen Retiro, a landscape of Arts and Sciences)'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함께 등재되었다. 푸에르타 데 에스파냐는 이 경관의 중요한 일부이다.
여담
푸에르타 데 에스파냐는 레티로 공원의 여러 문 중에서도 알폰소 12세 거리에 면해 있어 프라도 미술관 방면에서의 주된 접근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문을 들어서면 바로 나타나는 **'파세오 데 라 아르헨티나(Paseo de la Argentina)'**는 '조각상 길(Paseo de las Estatuas)'로도 불리는데, 과거 왕궁에 있던 스페인 왕들의 조각상 일부가 이곳으로 옮겨져 장식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푸에르타 데 에스파냐라는 이름 외에 '마드리드 공원 문(The Madrid Park Gate)'으로도 불리며, 공원의 서쪽 입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건축물로 여겨진다.
1893년 건립 당시 문 중앙 아치 상단에는 당시 마드리드 시의 문장이 새겨졌으며, 'Parque de Madrid(마드리드 공원)'이라는 문구도 함께 새겨져 공원의 공공성을 나타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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