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마드리드 중심부의 역사적 분위기를 느끼거나, 독특한 수예 용품 쇼핑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푸에르타 델 솔과 가까워 잠시 들러 휴식을 취하거나 마드리드의 옛 정취를 경험하려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중앙의 분수대에서 잠시 머물며 물소리를 들을 수 있고, 주변의 전통 있는 상점에서 다양한 봉제 및 수예 용품을 구경하거나 구매할 수도 있다. 일부 프리 워킹 투어의 만남의 장소로도 활용된다.
일부 방문객들은 광장 특정 구역의 청결 상태나 단차가 있는 계단으로 인한 보행의 불편함을 언급하는 경우가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1, 2, 3호선 솔(Sol) 역 하차 후 Calle del Correo를 따라 도보 약 2-3분.
- 2호선 세비야(Sevilla) 역 하차 후 도보 약 5-7분.
푸에르타 델 솔에서 매우 가까워 도보 접근이 용이하다.
🚌 버스
- 푸에르타 델 솔 주변에 정차하는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 이용 가능.
주요 특징
광장 중앙에 위치하며, 마드리드 시장이었던 호아킨 비스카이노(폰테호스 미망인 후작)를 기리기 위해 1849년에 설치되었다. 분수 상단에는 그의 흉상이 있으며, 양쪽으로 물이 나오는 사자 머리 모양의 조각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분수 주변에서 잠시 앉아 물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폰테호스 광장과 그 주변은 20세기 초부터 단추, 실, 레이스 등 봉제 및 수예 용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알마센 폰테호스(Almacén Pontejos)'**와 같은 전통 있는 가게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수공예 재료를 찾아볼 수 있어, 관련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운영시간: 상점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폰테호스 후작 흉상과 분수
광장의 중심인 분수와 그 위에 있는 호아킨 비스카이노 후작의 흉상을 함께 담는 구도이다. 분수의 조각적인 디테일과 함께 촬영할 수 있다.
광장과 주변 상점가 풍경
분수를 포함한 광장 전체와 고풍스러운 주변 상점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광장의 분위기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스팟이다.
방문 팁
푸에르타 델 솔과 플라사 마요르 사이에 위치하여, 두 주요 명소 간 이동 시 지름길로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일부 프리 워킹 투어의 만남의 장소로 지정되기도 하므로, 투어 시작 전에 잠시 둘러볼 수 있다.
광장 주변에는 100년 이상 된 전통 수예점 '알마센 폰테호스(Almacén Pontejos)'가 있어 독특한 기념품이나 수공예 재료를 구매할 수 있다.
분수에서 나오는 물은 식수로는 적합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산 펠리페 엘 레알 수도원 철거 시작
멘디사발의 교회 재산 몰수 정책으로 인해 산 펠리페 엘 레알 수도원이 철거되기 시작했다. 이 자리가 훗날 폰테호스 광장이 된다.
폰테호스 광장 조성
수도원의 회랑과 안뜰까지 완전히 철거되면서 현재의 폰테호스 광장이 형성되었다. 카사 코르데로 건물이 건설되며 광장의 경계가 정해졌다.
폰테호스 후작 기념 분수 설치
마드리드 시장이자 시정 개혁가였던 호아킨 비스카이노(폰테호스 미망인 후작)를 기리는 분수가 광장 중앙에 설치되었다. 이 분수의 물받이 돌은 원래 푸에르타 델 솔에 있었다는 설이 있다.
단추 및 부자재 상점 등장
광장 주변으로 단추 및 각종 의류 부자재를 판매하는 상점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며 중요한 상업 활동지가 되었다.
수예품 전문 상점가로 발전
폰테호스 광장은 마드리드에서 수예용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상점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명성을 얻게 되었다.
여담
광장의 공식 명칭은 '폰테호스 미망인 후작 광장(Plaza del Marqués Viudo de Pontejos)'으로, 마드리드 시장을 역임했던 호아킨 비스카이노를 기리기 위해 붙여졌다는 얘기가 있다.
광장 중앙 분수의 물받이 돌은 원래 푸에르타 델 솔 광장에서 물장수들이 사용하던 것을 옮겨왔다는 설이 전해진다. 이후 셀렌케 광장을 거쳐 이곳에 자리 잡았다고 한다.
스페인의 대문호 베니토 페레스 갈도스의 1887년 작 소설 **'포르투나타와 하신타 (Fortunata y Jacinta)'**에서 작중 산타 크루스 가족이 거주하는 장소로 폰테호스 광장이 등장한다.
작가 라몬 고메스 데 라 세르나는 그의 저서 '마드리드의 향수 (Nostalgias de Madrid)'에서 이 광장을 가리켜 쓸모없고 어두컴컴하며 '푸에르타 델 솔의 발꿈치'와 같다고 묘사한 바 있다.
호아킨 비스카이노 후작은 마드리드 거리의 가옥 번호 체계를 정비하고, 스페인 도로망의 기점인 '킬로미터 제로(Km 0)'를 푸에르타 델 솔에 지정했으며, 카스테야나 대로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는 등 도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스페인 최초의 저축은행 설립자이기도 하다.
대중매체에서
포르투나타와 하신타 (Fortunata y Jacinta)
베니토 페레스 갈도스의 대표적인 사실주의 소설로, 19세기 마드리드의 사회상을 배경으로 한다. 작중 주요 등장인물인 산타 크루스 가문이 폰테호스 광장에 위치한 건물에 거주하는 것으로 묘사되어, 소설 속 중요한 공간적 배경 중 하나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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