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스페인-미국 전쟁 당시 엘 카네이 전투에서 보여준 용맹함과 희생을 기리는 이 기념비는 역사적 사건에 관심이 많은 탐방객이나 스페인 근대사를 배우려는 학습 목적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바르가스 데 레이 장군의 영웅적인 저항에 대해 알고자 하는 이들이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청동으로 제작된 역동적인 조각상을 통해 전투의 치열함과 군인들의 굳건한 의지를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기념비 주변 공원에서 잠시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기념비에 새겨진 문구를 통해 당시 상황을 이해하려는 시도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기념비 주변의 높은 울타리와 관리되지 않은 나무들로 인해 조각상을 제대로 감상하기 어렵고, 주변 환경이 다소 어수선하여 방문 경험이 아쉬웠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또한, 노숙자들이 주변에 머무는 경우가 있어 관람에 불편을 느낄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마드리드 아토차(Atocha) 역에서 하차 후 도보 또는 버스를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
정확한 버스 노선 및 도보 경로는 현지 교통 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1915년 조각가 훌리오 곤살레스-폴라 이 가르시아가 제작한 청동 기념물로, 바르가스 데 레이 장군이 부상당한 극적인 순간과 스페인 국기를 든 병사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스페인-미국 전쟁 당시 엘 카네이 전투에서 수적으로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용감하게 싸운 스페인 군인들의 넋을 기린다.
기념비는 1898년 쿠바의 엘 카네이에서 벌어진 전투를 기리고 있다. 바르가스 데 레이 장군이 이끈 약 500여 명의 스페인 군은 수적으로 훨씬 우세한 미군에 맞서 12시간 동안 끈질기게 저항했으며, 이 전투는 스페인 군의 용맹함을 상징하는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기념비를 통해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기념비 정면
기념비 전체의 웅장함과 바르가스 데 레이 장군의 동상을 중심으로 촬영할 수 있다. 다만, 주변 나무나 울타리가 시야를 가릴 수 있다.
조각상 클로즈업
청동으로 만들어진 인물들의 역동적인 모습과 표정을 담을 수 있다. 특히 장군이 부상당한 장면의 비장함을 포착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기념비 주변의 울타리가 높고 관리가 다소 미흡하여 조각상의 세부적인 모습이나 명문을 제대로 감상하기 어려울 수 있다.
아토차역 및 누에스트라 세뇨라 데 아토차 대성당과 가까워 함께 둘러보는 동선을 계획할 수 있다.
기념비가 위치한 공원은 때때로 노숙자들이 머무는 장소가 되기도 하므로, 방문 시 주변 환경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스페인-미국 전쟁 발발 및 엘 카네이 전투
쿠바의 산티아고 데 쿠바 근교 엘 카네이에서 스페인군과 미군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호아킨 바라 데 레이 장군이 이끄는 스페인군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용감히 싸웠으나 패배하고 장군은 전사했다.
기념비 건립 및 제막
조각가 훌리오 곤살레스-폴라 이 가르시아(Julio González-Pola y García)에 의해 제작된 기념비가 스페인 국왕 주관으로 제막되었다. 엘 카네이 전투에서 전사한 바라 데 레이 장군과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여담
기념비는 청동으로 제작되었으며, 바라 데 레이 장군이 치명상을 입고 다른 병사에게 부축받는 극적인 순간을 묘사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조각가 훌리오 곤살레스-폴라 이 가르시아는 군인 가문 출신으로 오비에도 미술공예학교와 마드리드 회화·조각·판화학교에서 수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엘 카네이 전투 당시 약 500여 명의 스페인군이 약 7,000명에 달하는 미군을 상대로 12시간 동안이나 격렬하게 저항했다고 전해진다.
일부 방문객들은 기념비가 잘 관리되지 않은 나무와 잎사귀에 가려져 있거나, 주변에 노숙자들이 있어 관람 환경이 아쉽다는 언급을 한다.
미국 측 기록에 따르면 엘 카네이 전투에서 스페인군은 전사 38명, 부상 138명, 포로 160명이었고, 미군은 전사 80~205명, 부상 1,200명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